박수와 환호, 아쉬움 속에 ‘부동산캐나다’ 오픈 탁구 폐막

맹준영 씨, 이순상 씨 꺾고 챔피언부 우승… 정윤호 군 주니어부 트로피 차지

챔피언부 우승자 맹준영(가운데) 씨와 탁구협회 유성훈 회장(오른쪽).

박수와 환호, 아쉬움과 탄식이 교차했다.
캐나다 한인사회의 대표적 경제전문 주간지 ‘부동산캐나다’와 토론토한인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캐나다한인탁구협회(회장 유성훈)가 주관한 제8회 부동산캐나다-토론토한인회배 오픈탁구대회가 지난 12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려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미래 탁구 동호인 확대를 위해 신설된 주니어부 단식 부문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6학년 우승자 정윤호 군은 다양한 서비스 폼과 온몸을 던지는 스매시 등 ‘될성부른 떡잎’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오픈 챔피언부 결승에서는 맹준영 씨와 이순상 씨가 명승부를 펼쳤다. 1세트를 11대 8로 맹준영 씨가 가져간 데 이어, 2세트는 실수와 긴 랠리가 이어지며 4-4, 5-5, 6-6, 7-7 초접전으로 전개됐다. 두 선수는 탁구대에서 3~4미터 떨어진 곳까지 달려가 볼을 받아내는 등 발군의 순발력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팽팽한 승부 끝에 맹준영 씨가 12대 10으로 2세트마저 따내는 등 접전 끝에 챔피언에 올랐다.

앞서 일반부 복식 1부에서 우승을 거뒀던 이순상 씨는 챔피언전에서 체력 부담을 이기지 못한 것 아니냐는 아쉬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1·2부, 오픈 챔피언부, 일반부(단식 1·2·3부, 복식 1·2부), 시니어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으며, 관람객을 포함해 매년 130명 가까운 인원이 찾을 만큼 한인사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식당 낙원과 허가네, 신세계 여행사, 만리장성, 해룡반점, 자금성, 캐나다코리안뉴스 등 다수의 업체가 후원에 나섰으며, 탁구협회는 참가 선수 전원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했다.

대회를 마친 유성훈 회장은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매 경기 화끈한 승부가 펼쳐지며 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늘고 있는 만큼, 내년 대회는 더욱 풍성하고 뜨거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입상자 명단과 사진.

챔피언부 준우승:이순상

챔피언부 3위 김영헌

단체전 1부 우승- 탁구협회 이수현/서재철/송용형/유성훈

단체전 1부 준우승- 서부장로교회 송진택/전재승/김영헌/강형욱

 단체전 1부 3위 GTA 시니어 송창규/이성기/최상연/켈리박/

단체전 2부 우승- 기쁨충만교회 이동환/구자수/베로니카/강수창

 단체전 2부 준우승 김정희/이원용/정재욱/조혜경/

단체전 2부 3위- 탁구협회A 박재홍/이승명/김일진/김종덕

일반부 단식 1부 우승: 이동환

일반부 단식 1부 준우승: 주동하

일반부 단식 1부 3위: 강수창

일반부 단식 2부 우승: 조화평

일반부 단식 2부 준우승: 최영애

일반부 단식 2부 3위: 김대근

일반부 단식 3부 우승: 정인학

 일반부 단식 3부 준우승: 김정희

 일반부 단식 3부 3위: 오미영

 일반부 복식 1부 우승:이재수/이순상

 일반부 복식 1부 준우승:송진택/송용형

 일반부 복식 1부 3위: 전재승/김영헌

 주니어부 단식 우승:정윤호

주니어부 단식 준우승 김건

 시니어 단식 우승: 송진택

 시니어 단식 준우승: 이성기

 시니어 단식 3위: 김창걸

 시니어 복식 우승:김화선/안젤라

 시니어 복식 준우승: 이성기/정재욱

시니어 복식 3위: 유경준/양두호

부동산캐나다 편집부(reporter@kre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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