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케어브리지 캐나다’ 이사장이 20년 동안 한국전 캐나다참전용사들을 위해 봉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케어브리지는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 시니어들을 돕는 단체다.
감사장 수여식은 지난 10월1일 온타리오주 마운트호프의 캐나다 왕립공군협회 447비행단 본부에서 열린 제25회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오찬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협회가 주관하고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후원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참전용사 관련 행사의 공연과 운영을 지원하고 재정적 후원을 제공해왔다.
매년 열리는 감사 오찬은 물론 가평전투와 한국전 기념행사, 기념비 건립, 사진·증언 보존, 후세대 역사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도 참여했다.
그는 감사장보다 20년 동안 참전용사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토론토한인회 부회장과 토론토한인노인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케어브리지를 이끌고 있다.
문서 작성과 번역, 병원·약국·행정기관 동행,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고립 예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필요한 경우 온타리오 헬스 앳홈과 연결해 방문 간호와 개인 간병, 재활치료 등 공공 돌봄 서비스를 안내한다.
김 이사장은 참전용사 봉사와 한인사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와 지역 복지제도를 잇는 다리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캐나다 편집부(reporter@krep.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