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7년 만에 토론토 랩터스로 복귀

NBA 토론토 랩터스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던 카와이 레너드(35)가 마침내 랩터스로 돌아온다.

토론토 랩터스와 LA 클리퍼스는 레너드를 토론토로 보내는 트레이드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랩터스는 이날 소셜미디어 X에 레너드가 랩터스의 등번호 2번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그가 돌아왔다”는 짧은 메시지를 올렸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토론토는 올스타 포워드 브랜든 인그램과 가드 그레이디 딕, 2031년과 2033년 보호 조건이 없는 1라운드 지명권, 2027년 1라운드 지명권 교환권,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클리퍼스에 넘긴다.

당초 트레이드는 NBA가 레너드와 클리퍼스를 대상으로 한 샐러리캡(연봉총액 상한) 회피 의혹을 조사하면서 잠시 보류됐다. NBA는 9월 2일 조사를 마친 뒤 레너드에게 7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지만 출전 정지 처분은 내리지 않았으며, 계약 자체도 무효화하지 않았다.

레너드는 2025-26시즌 클리퍼스에서 경기당 평균 27.9점, 6.3리바운드, 3.6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레너드는 2019년 랩터스의 창단 첫 NBA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다. 그러나 우승 직후 한 시즌만 뛰고 자유계약선수로 고향팀인 클리퍼스로 떠났다.

부동산캐나다 편집부(reporter@kre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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