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공격 막지 못한 40대 여성 견주 체포

토론토 경찰은 미드타운의 한 공원 인근에서 여성의 반려견 두 마리가 사람과 다른 반려견을 공격한 사건과 관련해 40세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Avenue Road/Roxborough Street 인근 공원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지난 12일 신고를 접수했다.

피해자는 공원 내 울타리가 설치된 오프리시(off-leash) 구역 인근에서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하고 있었다. 이때 용의자가 키우던 개 두 마리가 울타리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피해자에게 달려들어 공격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공격한 개들은 핏불 또는 불테리어 계열의 대형견으로 추정된다. 두 마리는 피해자와 피해자의 반려견을 함께 공격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지만, 피해자의 반려견은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13일 토론토에 거주하는 타니치아 블랙(40) 씨를 ‘개 소유주 책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블랙 씨는 ▲중대한 부상을 초래한 형사상 과실 ▲개가 사람을 물거나 공격하지 못하도록 예방하지 않은 혐의 2건(「개 소유자 책임법」) ▲개가 사람 또는 가축을 무는 행위에 관한 혐의 2건(「개 소유자 책임법」) ▲경찰관의 공무 수행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격에 가담한 두 마리의 개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개들의 소재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수사관이나 범죄신고센터(Crime Stoppers)에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개들이 발견될 경우 주의를 기울이고 절대로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부동산캐나다 편집부(reporter@kre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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