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이것이 예배이다. A.W 토저
이것이 예배이다. A.W 토저
진정한 예배, 참예배를 드리고 싶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산 제사 예배가 무엇인지 명확히 가르쳐주는 참예배 회복서
평생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개혁과 부흥에 관한 40여 권의 책을 남긴 타협 없는 이 시대의 선지자 A. W. 토저, 규장에서 발간하고 있는 토저의 마이티 시리즈(Tozer Mighty Series), 그 여덟 번째 책 《이것이 예배이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토저는 참된 예배가 실종되어가는 것을 이렇게 개탄하였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인데도 복음주의적인 교회들에서 예배는 ‘잃어버린 보석’(The Missing Jewel)이 되고 말았다. 여기에 면류관이 있지만, 이 면류관에는 보석이 박혀 있지 않다. 지금 교회는 온갖 장식품으로 화려하게 빛나지만, 정작 빛나야 할 보석인 예배는 실종되었다.”
토저의 이 말은 단적으로 우리의 예배가 얼마나 빈곤하고 남루하며 변질되었는지 알려준다. 또 예배야말로 얼마나 더없이 소중한 것인지 그래서 더욱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인지를 역설한다. 있어야 할 가장 빛난 보석이 없는 빈 면류관을 가지고 어떻게 주 앞에 드릴 수 있는지 고뇌하는 토저를 떠올려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잃어버린 예배의 본질을 확인하고 우리가 드리고 있는 예배의 진정성을 다시 한번 점검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참예배의 회복을 외치는 토저의 격동어린 메시지는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
첫째, 인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예배보다 중요한 인생의 목적은 없다. 우리는 예배를 위해 태어났고 예배를 위해 거듭난 존재이다. 교회의 존재 목적 역시 단연코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있다.
둘째, 죽은 껍데기 예배를 청산하고 살아 있는 참예배를 드리라고 촉구한다. 종교의 외피를 두른 변질된 예배를 중단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 신령(성령)과 진정(진리)의 예배를 드리라는 것이다.
셋째, 진정한 예배를 회복하여 일 중심이 아니라 예배 중심의 인생을 살라는 것이다.
지난 주일예배를 기억하며 과연 하나님께서 자신이 드린 예배를 받으셨을지 고심하며 자신이 드린 예배를 돌아보고자 하는 모든 크리스천, 계속해서 월요일 예배, 화요일 예배, 수요일 예배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산 제사 예배를 드리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꼭 필요한 예배회복서로서 일독을 권한다.
‘4부 예배에 관한 31가지 묵상’으로 당신의 예배를 점검해보라. 당신이 드리는 예배에 진리의 성령이 강림하시기를 열망하게 될 것이다.
토저의 이러한 지적에서 오늘 한국교회도 피해갈 수 없다. 우리의 교회도 예배 횟수는 늘어나고, 곳곳에 떠들썩한 대형집회가 열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넘쳐나지만 신령과 진정의 예배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예배는 희소하다. 여름철에 홍수가 나면 정작 먹을 수 있는 식수(食水)를 구하기 힘든 것처럼, 예배의 홍수가 난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을 만나는 참예배를 체험하지 못하여 영혼은 기갈로 헐떡이고 있다. 예배의 타락상에 대한 토저의 사자후(獅子吼)는 토저 당...대의 교회들뿐만 아니라 오늘의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경청해야 할 선지자의 음성이다.
토저의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참예배를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심장이 격동될 것이다. 자신이 드리는 예배에 진리의 성령이 강림하기를 열망하게 될 것이다. 내 평생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겠노라고 결단하게 될 것이다. 자 이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토저의 불덩이 같은 메시지를 경청하라.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인데도 복음주의적인 교회들에서 예배는
.1부 인간은 예배를 위해 태어났다.
1장 인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_ 11
2장 숨질 때까지 우리의 의무는 예배이다 _ 41
3장 하나님은 일꾼보다 예배자를 찾으신다 _ 61
2부 오직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려라
4장 하나님의 이름을 가장한 거짓된 예배를 경계하라 _ 82
5장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대접하는 참된 예배를 드려라 _ 114
3부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진정한 예배를 회복하라
6장 지금 우리에게 없는 것은 참예배이다 _ 145
7장 이제 예배 중심으로 살기로 결단하라 _ 163
4부 예배에 관한 31가지 묵상
로렌스 형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가 죽어갈때 누군가 그에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당신도 죽어가는 사람을 혼자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이다. 이 질문을 받은 로렌스 형제는 "나는 내가 지난 40년 동안 했던 것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나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것을 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상대가 "그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다시 묻자 그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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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우리를 자기중심성에서 해방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은혜가 주어졌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내가 다시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께서 일꾼보다 예배 자를 찾으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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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은 우리가 창조의 목적에 따라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원히 하나님을 즐거워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따라서 우리는 충만하고 깊은 예배를 드린 후에 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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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은 경건한 사람들에게 임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경건해야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불같이 뜨거운 예배를 통해 능력을 받아서 하나님을 위해 일하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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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배자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종교 프로그램에 몰두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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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는 IBM에서 만들어낸 기계들이 사람들의 사고를 지배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모래알을 세고 있을 정도로 지나치게 세심하게 변해버렸다. 이런 사람들은 이 구절에서 장로들이 누구인지, 짐승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본문이 헬라어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밝히려고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러나 나는 이런 세부적인 것들에 신경 쓰지 않는 나 자신에 대하여 감사한다. 나는 여기서 더 큰 그림을 본다. 내 눈에는 장로라고 불리는 존재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보일 뿐이다.
만일 당신이 예배하기를 지겹게 여긴다면 아직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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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날 나를 매우 심란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이신칭의 교리를 자판기처럼 사용하려는 경향이다. '믿음'이라는 500원짜리 동전을 자판기에 넣고 레버를 당기면 '구원'이라는 상품이 떨어지고, 당신은 이것을 들고 유유히 사라지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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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꿇고 두 손을 높이 들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말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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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뜻대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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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뜻대로 예배할 수 있다는 착각은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간 것이다. 회심하지 못한 시인, 회심하지 못한 지식인, 회심하지 못한 교양인들이 이 속임수에 아주 잘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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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이여! 하나님은 체험하면서도 구원의 체험을 하지 못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
이방인들의 종교는 가짜가 아니다. 그들에게도 진정한 종교적 체험이 있다. 이것은 무서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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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하나님 없이 종교적 체험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룟 유다가 그랬다. 가인도 그랬고 그 밖의 많은 사람들이 그랬다.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드리는 예배가 아닐 때에는 하나님이 그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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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의 예배는 속죄가 빠진 예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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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은 속죄의 핏기가 없는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다.
그래서 그는 '나는 내죄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나는 단지 예물을 가져왔을 뿐입니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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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육을 많이 받고 신학교를 졸업하여 손을 놀리는 법과 입을 여는 법에 능숙할지라도 우리에게 속죄의 핏기가 없다면 우리는 '가인의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를 드리려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알아야한다. 가인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예배를 드렸던 것이다. 그는 하나님이 죄를 대수롭게 않게 여기실 것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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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예배 중에는 '사마리아인의 예배'라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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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는 것이 곧 '사마리안의 예배'이다.
이단은 모든 진리를 부인하지 않는다. 다만 자기가 좋아하는 부분을 취하고 나머지를 버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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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보태기도하고 빼기도 하는 짓을 자행한다. 특히 심리학, 인본주의 및 온갖 종류의 종교의 이름으로 그런 짓을 자행한다. 이것이 바로 '사마리아인의 예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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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잘못된 예배를 들라면, '자연숭배'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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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몰아의 경지를 예배로 착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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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사람들은 종교음악을 예배로 착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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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이 '영'이시기 때문에 예배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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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나름대로 감정을 느꼈지만, 하나님께 다다르지 못한다.
이것은 무서운 사실이다. 왜냐하면 당신이나 나나 언제 하나님 앞으로 부름 받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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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들의 엄숙한 오르간 소리와 아름다운 찬송가가 울려 퍼진다 할지라도 진리와 성령님이 없으면 참된 예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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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역이 얼마나 크고 넓고 포괄적인가! 회개와 중생과 성령님의 임재는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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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다시 강조하여 말하지만, 예배는 태도이다. 내적 태도이다. 육체적 태도가 아니라 정신적 태도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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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마음으로 느끼고 적절한 방법으로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향한 감탄을 겸손히 기쁨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다라서 예배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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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기술자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는 감정이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나는 기독교의 '목사'를 '영적 기술자'라고 부르는 시대가 장차 오지 않을까라고 추측한다.
우리는 모든 것을 기술적 개념, 과학적 개념 그리고 심리학적 개념으로 바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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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해하기 쉽게 간단히 말하자면, 교회의 역사 속에 나타난 '부흥'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할 때 그들에게 갑자기 예배의 성령이 임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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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고, 하나님을 작은 하나님으로 만들고, 하나님을 제한하고, 하나님의 모습을 바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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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나', '나를', '나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없애고 그 대신 '우리', '우리를', '우리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적어 넣는다. 예를 들면, "나는 하나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라는 문장을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것입니다."라고 고쳤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이 감히 '나'라는 표현을 사용 하지 못할 정도로 겸손한 사람들이라고 칭찬해주어야 하는가? 결코 그럴 수 없다!
예배는 하나님과 나 사이의 사랑을 체험하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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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지 않고 예배도 드리지 않는 집사와 장로와 목사들이 교회를 경영하면서 교회의 나아갈 길을 결정하고 있다. 참으로 두려운 일이 아닌가? 기도하지 않고 예배도 건성으로 드리는 사람은 교회의 문제를 놓고 왈가왈부하거나 투표할 권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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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일이다.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싶다. 이 넓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어떤 다른 일보다 내게는 예배가 가장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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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드린 사람은 매우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이것이 예배의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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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동을 얻기 위해 노력해아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노력하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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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여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아비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그러하면 왕이 너의 아름다움을 사모하실 지라 저는 너의 주시니 너는 저를 경배할지어다.(시편 45:10,11)
[출처] 이것이 예배이다. A.W 토저 |작성자 빛의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