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mage
"은행계좌에서 150만 달러 슬쩍 빠져나가"
BMO 상대로 고객 140여명 소송 준비몬트리올은행(BMO)에 계좌를 보유한 140여 명이 은행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다.허술한 보안시스템 때문에 예금이 엉뚱하게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이들은 150만 달러 이상을 잃었다고 주장했다.CBC뉴스에 따르면 1만5천달러가 계좌에서 빠져나갔다고 주장하는 리사 웡 씨가 집단행동을 이끌고 있다.그는 "
2024-07-10
Image
소비자 46% “올해 들어 재정상태 악화돼”
트랜스유니언 조사.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캐나다인들은 자신이 처한 재정 상황에 덜 낙관적으로 생각하며, 인플레이션과 소득 수준,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랜스유니언(TransUnion)의 올해 2분기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국내가구의 57%는 “가계소득이 인플레이션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4-07-09
Image
실업률 2년여 만에 최고치. 1400개 일자리 사라져
지난달 실업률이 6.4%로, 지난 5월의 6.2%에서 0.2%p 높아졌다.통계청은 실업률이 2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6월에 1,400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5일 밝혔다.6월 실업률은 2022년 1월 6.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통계청은 실업률이 2023년 4월 이후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며 해당 기간 1.3% 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또
2024-07-05
Image
캐나다 억만장자 67명, 총 재산은 3,166억 달러 추산
포브스 매거진 "토론토 출신 톰슨 가문이 678억불 보유"캐나다의 억만장자는 67명이며, 그들이 가진 재산을 합치면 3,166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억만장자 가운데 7명은 여성이고, 9명은 50세 미만이다.포브스 매거진에 따르면 토론토 출신의 데이비드 톰슨(67)과 그의 가족은 678억 달러의 재산으로 세계 22위에 올랐
2024-07-04
Image
캐나다 디지털 수익 과세에 미국 "필요한 조치 취할 것"
연방의회 '3% 세금 부과' 승인. 무역분쟁으로 확산하나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캐나다정부의 대형 외국 디지털 서비스 기업에 대한 과세를 중단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칫 양국의 무역분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지난달 연방의회는 캐나다인 사용자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아마존, 애플, 우버 등 외국 정보
2024-07-03
Image
건설업 파산 작년 5월보다 109% 폭증
부채 지급불능 빠진 소비자도 2019년 이후 최고치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이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타격을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파산감독관실(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Bankruptcy)이 내놓은 5월 데이터에 따르면 부채를 갚지 못해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소비자와 기업은 작년 5월보다 19.2%, 지난 4월보다는 3.
2024-07-02
Image
"캐나다경제 모퉁이 돌아 곧 반등할 것"
실질 GDP 증가하고, 소비자지출도 양호한 수준TD 이코노믹스 분기 보고서지난해 약세를 보였던 캐나다경제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TD 이코노믹스는 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가 연착륙을 하겠지만 절벽에 직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앙은행도 금리정책을 얼마나 타이트하게 운용할지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
2024-06-20
Image
GDP 정체되는데 임금만 계속 올라
경제계 “정부 주택에만 투자” 비판지난 1분기 비어 있는 일자리의 평균 시급이 27.25달러로 1년 전보다 7.3% 상승했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전체 임금은 연간 4.5%에서 5.5% 속도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중앙은행은 이 같은 임금 상승세가 인플레이션 안정세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생산성이나 근로자 1인당 국내총생산
2024-06-20
Image
7~9월 토론토-몬트리올 항공요금 36%나 올라
한정된 좌석에 경쟁 줄면서 국내선 요금 상승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선 항공편 요금이 계속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Flight Centre Travel Group 조사에 따르면 7~9월 국내선 항공요금은 지난 12개월 평균보다 14% 올랐다.토론토~몬트리올 노선은 36% 오른 781달러였으며,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가는 편도 항공편의 운임은 27% 상승한
2024-06-20
Image
"부동산은 분위기 싸움…시장에 일단 안도감 줄 것"
중은 기준금리 0.25% 인하 효과는?. "구매능력 회복하기엔 부족"중앙은행이 4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먼저 주택시장이 심리적 요소에 많이 좌우된다는 점에서 금리인상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다만 주택가격의 변동이나 실수요자들
2024-06-13
Image
단독주택 많은 도시에도 세입자 비율 크게 늘어
부동산임대 사이트 "보수 신경 안쓰고 이사도 자유로워"2016년에서 2021년 사이 국내 세입자 수가 10.3%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자가주택을 보유한 가구 증가율 4.6%의 배 이상이다.부동산임대 사이트 포인트투홈스(Point2Homes)는 최근 인구조사 자료를 토대로 "지난 10년간 렌트 가구 수는 100만가량 늘었다&qu
2024-06-13
Image
기아캐나다 텔루라이드(Telluride) 2만대 리콜
기아자동차가 캐나다에서 2만대 이상의 텔루라이드(Telluride)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SUV 차량 앞좌석의 조절손잡이 결함으로 인한 화재 위험 때문이다.국내 리콜 대상은 2020~2024년 모델 총 2만563대다. 미국에서는 46만2,869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미국 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텔루라이드 시트 조정 손잡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앞좌
2024-06-13
Image
부동산 약세에 모기지대출 23년 만에 가장 느린 증가율
CMHC 보고서…"주택 매매와 가격 상승시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지난 2월말 기준 국내 모기지대출 규모가 2조1,600억 달러 집계돼, 2023년 대비 3.4% 증가했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모기지 비용 상승에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작년 하반기 주택거래와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둔화
2024-06-06
Image
웨스트젯 ‘초저가요금제’(UltraBasic fare) 도입
가격 싼 대신 가장 늦게 탑승하고, 취소 환불도 불가웨스트젯(WestJet) 항공사가 초저가요금(The UltraBasic fare)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울트라베이직 요금은 옵션을 구매하지 않는 한 기내로 가방을 들고 탑승할 수 없다. 다만 태평양이나 대서양 횡단 노선은 예외다.항공사 측은 이 울트라요금제가 기본요금제(basic fare option) 대
2024-06-06
Image
연방NDP "식품가격 상한제 검토해야할 때"
연방정부가 식료품 업체에 가격을 낮추도록 설득하기 어렵다면 생필품에 대한 가격 상한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연방신민당이 주장했다.자유당 정부는 국내 대형 식료품점들에게 식품 가격 인하와 관련한 행동 강령에 서명하도록 촉구해 왔다.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산업부 장관은 식품업계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외국 체인점의 유치도 검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신민당 재그밋
2024-06-06
Image
(속보)기준금리 5%에서 4.75%로 인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에서 4.75%로 0.25%P 인하한다고 5일 발표했다.이번 금리인하는중앙은행이 2022년 3월 긴축 사이클을 시작한 이후 2년여 만에 첫 번째다.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 등을 토대로 금리 인하를 예측해 왔다.<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2024-06-05
Image
안정세 보이는 소비자 물가. 6월5일 중앙은행 선택은
연방통계청 "4월 CPI 2.7% 상승”…전문가들 "6월 인하 가능성"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가 식품가격의 둔화에 힘입어 3월 2.9%에서 지난달 2.7%로 하락했다.통계청은 물가보고서에서 4월에도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3월의 1.9%에 비해 1.4%로 둔화
2024-05-23
Image
벌링턴 '워라밸' 분야 캐나다 도시 중 4위
주민 93% ‘삶의 질’에 만족. 오로라 뉴마켓도 10위권 토론토 서쪽 벌링턴(Burlington)이 캐나다 주요도시 가운데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이루는 곳으로 조사됐다.부동산업체 포인트투홈스(Point2Homes) 조사에 따르면 주로 퀘벡주의 도시들이 소위 '워라밸(work-life balance)' 분야에서 좋은 평가
2024-05-23
Image
Payday loan도 신용점수 평가에 반영하나
신용평가기관 Equifax "소비자에게 더 유리할 수도"에퀴팩스캐나다(Equifax Canada)는 급여대출(payday loan) 데이터가 사람들의 신용 점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신용평가기관인 에퀴팩스 측은 전통적으로 그동안 신용점수를 계산하는데 반영하지 않았던 데이터 소스를 적용할 경우 소비자의 신용
2024-05-23
Image
로블로 보이콧 효과?. 소규모 식료품점 매출 ‘껑충’
소비자협동조합 회원 급증하고 배달서비스 물량도 활성화한 달 가까이 이어진 로블로(Loblaw) 소유 매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보이콧 운동으로 소규모 식품점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토론토의 카르마 협동조합(Karma Co-op)은 보이콧이 시작된 후 조합원이 급증했다.조합은 최근 보도자료에서 이미 전월 대비 50% 이상의
2024-05-23
Image
“변동모기지 월 상환액 60%까지 오를 수도”
加 중앙은행 "가계부채 상환능력 금융 안정 해칠 우려"가계와 기업의 부채 상환능력이 캐나다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치는 주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중앙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향후 몇 년 동안 모기지를 갱신할 예정인 주택 소유자들의 상환액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며, 특히 변동금리 모기지 보유자의 경우 월 평균 상환액이 60%
2024-05-16
Image
캐나다 소비자 지출 2개월 연속 약세 조짐
인구증가 둔화로 소매업 부진…금리 인하에 무게소비자 지출이 두 달 연속 약세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TD와 RBC 은행은 신용카드와 데빗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소매 매출 성장률을 추정했다.3월과 4월의 성장률을 합산한 TD의 매출 데이터는 0.1% 감소했고, RBC는 0.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소매 판매
2024-05-16
Image
"수표 한 장에서 현금이 두 번 빠져나가"
이중입금 방지 위한 은행시스템 마련돼 있지 않아CBC 보도에 RBC "흔치 않은 경우"한 장의 수표에서 두 번이나 돈이 빠져나갔다. 은행의 보안 시스템에 의문이 제기됐다.CBC뉴스에 따르면 몬트리올에 사는 크리스토퍼 마이클스씨는 최근 세금신고를 위해 은행 기록을 살펴보다 쓴 기억이 없는 150달러짜리 수표의 출금을 발견했다.이상하게 여겨
2024-05-16
Image
TD은행 마약자금세탁 관련 의혹에 '휘청'
주가총액 100억 달러 감소…추가지출도 불가피 미국 법무부로부터 불법 자금세탁과 관련한 의혹을 받고 있는 TD은행(Toronto Dominion Bank)이 향후 10억 달러 이상의 잠재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미 사법당국은 최근 뉴욕과 뉴저지에서 마약 자금세탁 작전의 증거를 발견한 후 TD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
2024-05-09
Image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공급 중단
"더 이상 수요 충분치 않아. 안전상 문제는 아냐"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Plc)가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더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수요가 충분치 않아 제조와 공급을 중단한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은 안전상의 이유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옥스포드대학과 함께 개발한 아스트라의 백신은 처
2024-05-09
Image
캐나다 우표가격 5년만에 인상…99센트로
우편공사 "배달도 주 2~3회로 축소 검토" 밝혀 우표 값이 5년 만에 오른다.우편공사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는 5월 6일부터 우표 가격을 한 장당 7센트 올렸다고 밝혔다.묶음으로 판매되는 우표는 92센트에서 99센트로 인상됐다.국내용 우표는 기존 1.07달러에서 1.15달러로 변경됐다.캐나다포스트는 지난 2019년 등 우표
2024-05-09
Image
중은 총재 "금리인하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맥클렘 "인플레 하향 추세 확인. 미국과 금리 차 고심"티프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가 5월 초 연방의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이런 추세가 유지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금리 인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향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다만 우
2024-05-09
Image
“로블로스 체인점에서 쇼핑 안 하겠다” 불매운동 확산
소비자 수만 명 온라인에서 뜻 모아 결의식료품점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곳으로”국내 대형 식품체인점인 로블로스(Loblaw)를 겨냥한 쇼핑 보이콧 운동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캐나다통신은 “5월에 수만 명의 쇼핑객들이 로블로스 체인점 대신 다른 곳에서 지출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 같은
2024-05-02
Image
캐나다 인구증가 2023년 이후 '통제 불능'
"코로나 이후 일자리 공백 메웠지만렌트비 인플레 등 부작용도 많아"급속한 인구 증가가 캐나다 경제에 유리하게 시작되었지만 2023년 이후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이 나왔다.CIBC 경제학자 앤드류 그랜섬 박사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캐나다의 급속한 인구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자리를 채우는데 도
2024-05-02
Image
2월 국내총생산(GDP) 0.2% 증가에 그쳐
중앙은행 6월 금리인하에 힘 실리나통계청은 2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2% 증가했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의 0.5% 상승 보다 떨어지는 실적이다.캐나다경제가 올해 초의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RBC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GDP
2024-05-01
Image
“향후 7년간에 걸쳐 신규주택 390만 가구 공급”
캐나다정부 2024년도 예산안 발표…"부유층 양도세 인상"연방정부가 오는 2031년까지 새 주택 390만 유닛을 공급한다고 밝혔다.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장관은 주택정책에 85억 달러 등 앞으로 5년간 530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설명했다.프리랜드 장관은 "이번 예산안의 포커스는 주택정책에 있다"고 강조했다.연
2024-04-18
Image
"주거.개스비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주도"
연방통계청 발표 3월 CPI 2.9%로 2월보다 소폭 올라전문가들 "핵심지표는 하락세 유지" 3월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가 2.9%로 나타나 2월의 2.8% 보다 0.1%p 올랐다.통계청은 연간 인플레이션을 설명하며, 주로 휘발유 가격 상승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높아졌다고 풀이했다.주거비는 1년 전에 비해 6
2024-04-18
First 1 2 3 4 5 6 7 8 9 10  Next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