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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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10명 중 6명 "이민 너무 많다"
부정응답 2년 전보다 31%나 늘어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학 다양성연구소 등이 지난달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 따르면 캐나다인 10명 중 거의 6명은 너무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인다고 응답했다.이런 비율은 작년보다 14% 포인트, 2022년보다 31% 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현재 연방정부는 내년과 2026년에 각각 약 50만 명의 신규 이민자를 받아들인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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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하이브리드 리콜 실시
화재위험에 CR-V 등 6만여 대 대상화재 위험 때문에 캐나다에서 수천 대의 혼다(Honda)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Honda Canada는 균열 가능성이 있는 고압 연료펌프 부품결함 때문에 약 6만1,000대의 2023-25 Honda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이 부품은 공회전 또는 주행 중에 연료가 누출되고 냄새가 날 수 있고, 화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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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만성질환자 72% 폭증”
온타리오 의료 시스템 근본적 개선 필요2040년 수백만 명의 온타리오 주민들이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토론토대학교 공중보건대학(Dalla Lana School of Public Health)과 온타리오 병원협회(OHA)는 공동 보고서를 통해 “지금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온타리오의 병원 시스템은 향후 20년 동안 만성 질환자의 치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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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우유 100억리터 버려져
"뒤떨어진 낙농 시스템 때문"캐나다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수십억 리터의 우유가 폐기된 것으로 드러났다.핼리팩스의 달하우지대학 등 연구팀이 조사한 데 따르면 캐나다 공급관리 시스템의 비효율성 때문에 2012년 이후 68억~100억 리터의 우유가 버려졌다.Ecological Economics 저널은 보고서를 통해 버려진 유제품은 재정적, 환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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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제품 안전성 우려 제기
미국소비자감시위원들 "규정 이행 감시해야"영유아제품에 유해물질 검출 등 소비자 불안'해외 온라인 직구(직접 구매)'가 유행하면서 중국 쇼핑 어플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안전성과 관련한 우려도 높아진다.최근 미국 규제당국은 외국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영유아 제품의 치명적 결함을 이유로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지난달, 미국 소비자제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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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원관리 공무원들 근무 태도 부실"
토론토시 감사관실 지적. 직원들 근무시간 제대로 안 지켜공원 관리를 맡은 토론토시청 일부 직원들이 근무를 태만히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시청 감사관실은 GPS 추적 장치를 활용해 토론토공원을 관리하기로 되어 있던 시청 일부 직원들이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보낸 시간이 시청에 보고한 것보다 적었다는 보고서를 냈다.쇼핑몰이나 식당 등에서 시간을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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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제한 때문?' 캐나다 대학들 세계 랭킹에서 하락세
맥마스터 오타와대 등 순위 큰 폭 추락Times Higher Education의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대학의 40% 이상이 전년도에 비해 순위가 하락했다.순위가 가장 높은 토론토대학교는 2년째 21위에 머물렀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는 41위를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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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혈병 수백년 전 사라진 질병 아니다"
캐나다의학저널, 65세 토론토 여성 진단 사례 소개캐나다의학협회저널(CMAJ)은 7일 발표한 보고서에 지난해 토론토의 한 병원에서 괴혈병 진단을 받은 65세 여성의 사례 연구를 자세히 설명했다.연구자들은 이번 사례를 통해 의사들이 환자를 진단하는 과정에서 괴혈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필요성을 지적했다.특히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 등 영양결핍 위험이 높은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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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백신 배포 시작
"고령층 등 반드시 접종해야" 권고캐나다보건부(Health Canada)가 최근 승인한 두 가지 COVID-19 백신이 배포되기 시작했다며, 65세 이상 노년층 등은 업데이트 된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공중보건당국은 COVID-19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업데이트된 백신이 다음 주까지 약국 등에 배분될 예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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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중국산 전기차 관세 100% 부과
10월1일자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00%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철강과 알루미늄 등의 수입에 대한 25% 관세는 10월15일 시행된다.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는 무역전쟁을 포함한 다양한 관점에서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현재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EV는 중국 제조업체 BYD의 Seagull로 약 1만3,000달러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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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한 팩에 15달러 넘어 "비인도적"
1리터 우유 한 팩에 6불? 식료품 가격에 래브라도 '비명'연방정부 보조금 프로그램도 소용없어캐나다에서 생활물가가 가장 비싼 지역 가운데 하나는 래브라도(Labrador)다.주민들은 최근 '캐나다통신'과 인터뷰에서 "식료품 가격은 '비인도적'이라고 할 만한 수준까지 치솟았다"면서 "소매업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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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교 문제, 더 깊이 이해하고 기억해야”
토론토시청 앞에 원주민 기숙학교 조형물 들어서NDP주의원 “온타리오 법정 공휴일 제정법 발의”토론토시청 앞 네이선필립스광장(Nathan Phillips Square)에 스피릿 가든(Spirit Garden)이 문을 열었다.스피릿 가든은 캐나다의 치부이자, 아픈 기억인 '원주민 기숙학교' 생존자를 위로하고, 목숨을 잃거나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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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불신임안 투표에서 두 번 살아난 트뤼도
블록퀘벡당 OAS 확대 요구하며 자유당 압박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두 번째 불신임투표에서도 살아남았다.제1야당인 보수당의 요구로 지난 1일 연방하원에서 실시된 트뤼도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 결과 자유당 정권은 207표 대 121표로 재신임을 얻었다.앞서 트뤼도 총리는 지난달 26일에 열린 신임투표에서도 자리를 지켜냈다.피에르 포이리에브 대표가 이끄는 보수당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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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파업 불씨 다시 살아날까
상대적 저임금 받는 신입들, 합의안 반대할 수도에어캐나다와 조종사 노조의 협상이 파업 직전 잠정 타결됐으나, 항공대란의 불씨는 아직 살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노사간 잠정 합의에 따른 신입 조종사들의 임금 인상안이 노조원 최종 투표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에어캐나다의 현재 계약에 따르면 조종사들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첫 4년 동안은 훨씬 적은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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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진출 눈앞
미국에서만 시판 중인 테슬라의 차세대 전기차 픽업 ‘사이버트럭’이 캐나다로 조만간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테슬라라티가 최근 보도했다.시단트 아와스티 테슬라 사이버트럭 부문 책임자는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사이버트럭이 다음 달 말께부터 캐나다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앞서 테슬라 전문 인플루언서로 유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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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자유당 하원 보궐선거에 잇단 참패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16일 열린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연패했다.연방자유당은 지난 6월 토론토에서 실시된 보궐선거에 이어 이번 보선에서도 잇따라 의석을 뺏기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다.특히 그동안 자유당의 텃밭이었던 몬트리올 선거구에서마저 블록퀘벡당에 의석을 내줬다.신민당은 위니펙 보선에서 보수당을 따돌리고 1석을 지켰다.트뤼도 총리는 보선 결과가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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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 국경 통한 밀입국 시도 급증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통한 밀입국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미국 관세국경보호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7월 사이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검문소 사이에서 불법 이주민과 마주치는 횟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CBP는 이 기간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사례가 1만9,498명인데, 이 가운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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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실시간 버스 우회경로 제공
TTC를 이용하다 보면 가끔 시내버스나 스트릿카가 엉뚱한 길로 우회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어느 지점에선가 환승을 해야 한다면 더 큰 불만이 터질 수밖에 없다.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가 이 같은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나 스트릿카의 경로 변경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앱 운영에 들어갔다.TTC가 이미 운영하고 있는 'Transit app'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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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이민자 급여만 작년 8월 대비 하락세
캐나다태생 평균은 연간 6% 올라최근 이민자들의 임금 상승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노동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캐나다에 정착한 사람들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30.5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정착한지 5년 이상된 이민자들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36.15달러로, 지난 1년간 6.3%(2.15달러) 증가했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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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깜짝 무더위
이번 주 중반 낮 최고기온이 27~28도, 체감온도는 30도 안팎을 오르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광역토론토는 최근 잠시 가을 분위기를냈으나 다시 여름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최근 광역토론토의 낮 최고기온은 20도를 밑돌았다.연방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이번 주 후반에 접어들면서 금요일 25도, 토요일 24도까지 낮기온이 오르겠다고 밝혔다.이맘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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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자유당 정부와 협력 않겠다"
재그밋 싱 신민당 대표가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 정부에 더 이상 협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싱 대표는 4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022년 3월 체결한 supply-and-confidence agreement를 더 이상 유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체제는 내년 6월까지 계속될 예정이었다.이 협약은 지난 총선에서 연방하원 의석(338석) 과반 획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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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School 앞두고 물가 따져보니
학용품 전체 CPI보다 큰폭으로 올라2024-25 학년도 개학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CTV뉴스는 개학을 앞두고 관련 소비자물가 동향을 전했다.우선 최근 발표된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3년 전에 비해 약 14%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은 특히 점심식사 재료나 스낵 등 부모의 장바구니에서 나타난다.식품가격은 지난 몇 년 동안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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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와 부당해고 당했다" 소송 제기
임시이주노동자 2명 수산물가공업체 상대로임시이주노동자 2명이 캐나다 수산물 가공업체를 상대로, 착취와 계약 위반,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CTV뉴스에 따르면 소장을 낸 노동자들은 멕시코 출신으로, 뉴브런즈윅 수산물업체에서 작년 5월부터 10월 사이에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주노동자연합(MWAC)도 소송에 관여했는데, 수산물업체가 멕시코와 필리핀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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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실질 소득 뒷걸음질
캐나다인들의 2022년 세후 실질소득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며, 특히 젊은층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캐나다인의 세후 평균 가구소득은 6만800달러로, 2021년보다 2.5% 증가했다.하지만 연간 인플레이션 6.8%를 적용했을 때 평균소득은 전년보다 4% 하락했다.통계청은 특히 25세 미만한부모 가정의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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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사망 Silk 음료 판매 재개
3명의 사망자를 낳은 실크 브랜드 식물성 음료의 리콜 사태 이후, 관련 제품들이 식료품점에 다시 진열되고 있다고 CTV뉴스가 14일 전했다.치명적인 리스테리아균 발병 이후 해당 제품이 생산된 온타리오주 피커링의 제3자 생산 시설은 캐나다식품검사국(CFIA)의 조사를 이유로 폐쇄된 상태지만 다른 공장에서는 생산이 재개됐기 때문이다.업체 대변인은 "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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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무력충돌 가능성에 캐나다도 대응책 분주
외교관 대피 시키고, 군용기 레바논 향해WP "휴전협상 백악관 노력 성과 낼 수도"일촉즉발의 중동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다.캐나다도 이스라엘과 이란을 중심으로 한 무장단체들의 무력충돌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이스라엘 주재 캐나다대사관은 외교관 가족들을 대피시킬 것이라고 이스라엘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캐나다외교부는 현재 진행 중인 지역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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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치과보험으로 45만명 혜택
내년 1월부터 진료 수혜자 확대치과의사의 70% 이상이 현재 캐나다의 새로운 공공치과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를 받고 있으며, 이는 한 달 전에 보고된 50%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연방정부는 지난 7월 캐나다치과진료플랜(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의 제공자로 공식 등록하지 않고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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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하지 못한 날씨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해야"
토론토 7월 강우량 평년 3배. 극값 깨져광역토론토는 기상관측 사상 기록적으로 습한 7월을 보내고 있다.연방환경부에 따르면 26일 현재 이달 토론토의 강우량은 208mm. 이는 2008년 내렸던 193mm를 뛰어 넘은 것이다.평년 7월의 강우량이 76mm 수준인 것은 감안하면, 3배 가까이 많은 비가 내린 것이다.지난 16일에는 100mm 안팎의 폭우가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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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가 GDP 감소 막고 있어"
RBC경제학자, "1인당 GDP 2019년 보다 3.1% 하락"캐나다경제는 불황에 빠진 것일까, 아직 괜찮을까.로열은행(RBC) 수석경제학자 네이선 얀젠 박사는 “인구 증가가 국내총생산(GDP) 추락을 간신히 막고 있다”고 말했다. 엄밀히 따져 경기 침체에 빠져 있지는 않지만, 현재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높은 인구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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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손주까지 먹여 살려야 하는 세상
많은 캐나다 조부모들이 자녀는 물론 손주들에게도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최근 RBC은행이 조사한데 따르면 최근 급격히 오른 생활비가 시니어 세대의 재정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하는 재정지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5세 이상의 조부모 가운데 21%는 25세 이상의 성인 자녀를 한 명 이상 부양하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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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폭우 피해 속출
광역토론토에 최고 120mm의 폭우가 내렸다. 시간당 최고 4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후 1시40분께 호우경보는 해제됐다.폭우가 내리면서 Lake Shore Boulevard, Don Valley Parkway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Hydro One 변전소 침수로 16만7천 가구는 정전됐다.지하철 1호선 King~St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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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올해도 다른 주로 떠나볼까"
비용 아끼려면 여행어플 여럿 비교해야캐나다인 10명 중 8명은 올해 자신이 거주하는 주 밖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블루 크로스'(Blue Cross)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마지막 휴가에 평균 4,241달러를 지출했고, 94%는 휴가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또 캐나다인의 3분의 2는 인플레이션이 작년 휴가 계획에 영향을 미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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