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은 총재 "금리인하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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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렘 "인플레 하향 추세 확인. 미국과 금리 차 고심"

 

티프 맥클렘 중앙은행 총재가 5월 초 연방의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이런 추세가 유지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금리 인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향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다만 우리가 확인한 데이터가 지속성을 갖고 있는지 확신을 가질 때까지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맥클렘 총재는 "그동안 고금리 상황에서 경제 성장이 더뎌지고, 상품 공급이 과잉되며, 임금 인상이 안정화되었고, 노동 시장이 매우 '과열된 수준에서' 냉각되어 물가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의 주요 지표는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였다"며 특히 식품과 에너지 가격과 같은 변동성이 큰 요소를 제외한 데이터의 추세를 강조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다음 정책금리 결정은 6월 5일 발표된다.

다만 그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용인될 수 있는 정도의 크기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캐나다의 금리인하가 무작정 큰 폭으로 단행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맥클렘 총재의 낙관적인 어조는 20년래 최고치의 금리 아래 주택 구입을 미루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주택 가격이 약간 또는 강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그동안의 금리 인상이 부동산과 같은 일부 경제 부문에 큰 타격을 주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통화정책을 제약적으로 유지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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