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볼리비아에서 한반도 절반에 해당하는 면적이 산불에 타 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현지 비정부기구 티에라 재단은 7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볼리비아에서 천백만여 헥타르가 산불로 소실됐다고 발표했습니다.
. 지구온난화가 가져온 기후변화 탓인데 더 큰 문제는 이런 일이 내년에도 또 생길 거라는 겁니다.
. 100여 채의 건물이 파괴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현지시간 28일 현재 진화율은 12%에 불과합니다.
.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인 둥팅호 제방 일부가 폭우로 무너졌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 피샤흐 인근 제방이 무너지면서 범람한 강이 마을을 덮쳐 비상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 주택과 건물은 지붕만 겨우 보이고, 곳곳에 나무도 꼭대기만 드러나 있습니다.
. 지난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일어나 부상자가 나오고 시설들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실종자 수색과 고립자 구출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