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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HOV 운전자 잡고 보니
빈 코트를 운전석 옆 좌석에 두고 high-occupancy vehicle(HOV) 차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경찰에 잡혔다.온타리오경찰에 따르면 20대 운전사는 지난 6일 오후 퇴근 시간 QEW 고속도로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쓰며 HOV 달렸다.벌링턴 인근에서 붙잡힌 운전사는 HOV 위반으로 기소되었다.OPP는 벌금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운전자
2024-09-09
7년 동안 천연가스 요금 잘못 부과
천연가스 공급업체 Enbridge Gas가 온타리오의 한 집주인이 7년 동안 천연가스 요금을 과도하게 청구했다고 CTV가 보도했다.미시사가에 거주하는 Portia Choy 씨는 CTV와 인터뷰에서 "가스요금이 너무 높다고 생각해 청구서를 이웃과 비교했을 때 지난 7년 동안 요금이 과도하게 청구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초이 씨는 &
2024-09-05
온주 편의점 5일부터 맥주 등 판매 시작
토론토에서만 라이선스 취득 300곳 넘어알코올 판매 허가를 받은 토론토 편의점이 300개를 넘어섰다.앞서 온타리오주에서는 9월5일부터 편의점에서의 알코올 판매를 시작했다.AGCO(알코올 및 게임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온타리오주 전역에서 4,180개의 편의점이 주류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이 중 307개가 토론토에 있다.덕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2024-09-04
일부 노조원 복귀. 철도파업 끝나나
연방정부가 철도 파업에 개입하면서 물류가 곧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캐나다통신에 따르면 22일 사상 유례 없는 국내 양대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출퇴근 대란에, 물류 마비사태까지발생하자 스티븐 맥키넌 연방 노동부장관은 구속력 있는 중재를 위해 이 분쟁을 노사관계위원회(Canada Industrial Relations Board)에 회부했다.또한 "철도
2024-08-23
반값 중국 전기차 도입에 엇갈리는 여론
"주행거리 등 성능 보장되면 살 수도"인권문제 거론하는 반대도 만만치 않아1만5천 달러짜리 중국산 전기차 타겠습니까?중국의 거대 자동차 제조기업인 BYD는 지난해 최대 305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Seagull EV를 1만4,600달러에 내놓았다.캐나다에서 팔리는 비슷한 사양의 전기차 가격은 최소 3만8천 달러다.에드먼턴에 사는 마
2024-08-21
윈저국제영화제 지원 및 발전 논의
조성훈 장관, 조지 집행위원장 만나오는 10월24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윈저국제영화제(WIFF).WIFF는 해마다 200편 이상의 영화를 선보인다.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은 윈저국제영화제(WIFF) 빈센트 조지(Vincent Georgie)의 집행위원장을 지난 13일 만나 영화제에 대한 지원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조 장관
2024-08-19
Canada Post 통해 마약 유통
토론토경찰 폭력조직 32명 체포토론토경찰이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를 이용해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32명을 체포했다.또 총기 9정을 비롯해 코카인 등 10kg이 넘는 마약 110만 달러어치를 압수했다. 범죄 수익금 32만 달러도 압류했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은 토론토 제임스타운을 무대로 활동한 갱단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뒤 거의 1년 노력 끝에
2024-08-15
켄싱턴 공영주차장에 임대주택 추진
차우 시장 "입주자 건강 및 복지 서비스도 제공"켄싱턴마켓 공영주차장(35 Bellevue Ave.)에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된다.78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인데, 스튜디오와 1베드룸을 지을 예정이다.다만 사업에 필요한 기금은 아직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단지 시설에는 공동 세탁시
2024-08-14
토론토에 엠폭스 감염자 급증
토론토보건국이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보건국은 1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7월 31일 현재 토론토에서 9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맘 때 확진자 수는 21명이었다.7월 마지막 2주 동안 토론토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3명다.보건국은 도시 전역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지만 특히 다운타운에서
2024-08-13
술 마시고 경찰서 주차장에 잠들어
토론토의 10대가 술을 마시고 운전석에서 잠들었다 경찰에 체포됐다.CP24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경찰은 지난 10일 오릴리아의 경찰서 주차장에 의식을 잃은 남성이 차량 안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 안에는 술병 여러 개가 널부러져 있었다.경찰은 운전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붙잡힌 패트릭 맥기널리(Patrick McGinely
2024-08-12
"지역사회 발전에 더 기여해달라"
조성훈 장관 OLG 대표 면담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주 문화관광게임부 장관이 6일 OLG(온타리오주복권공사) Duncan Hannay 대표를 면담했다.문화관광게임부는 OLG를 담당하는 온타리오주정부 부서다.OLG는 수익금 100%를 온타리오주에 재투자한다. 주정부 우선 사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분야에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기부금을 통해
2024-08-07
'슈링크플레이션' 소비자들 분통
가격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제품 용량이 확 줄었네초콜릿 스낵이나 영유아 식품에 '슈링크플레이션' 많아식품업체가 가격을 올리기는 소비자 반발이 부담스러우니, 대신 제품 용량을 줄이는 이른 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실제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CTV뉴스에 따르면 비영리연구기관(Commun
2024-07-25
재스퍼 국립공원 산불에 방문객 등 대피령
캐나다 서부의 산불이 확산되면서 22일 밤과 23일 새벽 재스퍼 국립공원 방문객과 주민 등 4,700명이 긴급 대피했다.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사진과 영상에는 짙푸른 밤하늘 아래 승용차와 트럭이 헤드라이트를 켜고 빨간 후미등을 깜빡이며 도로에 늘어선 모습이 담겼다.주민들은 어둠과 그을음을 뚫고 산길을 건너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로 탈출했다.주민 캐롤린 캠벨씨는 C
2024-07-23
Grocery code of conduct 가계 부담 줄일까
국내 5대 유통업체 모두 동참서명캐나다의 주요 유통업체들이 최근 식료품 행동강령(grocery code of conduct)에 동참을 결정했다.소비자단체는 "로블로, 메트로, 엠파이어 등 5대 대형업체들이 모두 참여한 것은 캐나다 식료품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2024-07-23
"시도 때도 없는 도로공사 때문에 토론토 떠나고 싶은 생각 들어"
무역위 설문조사, GTA 시민 62% "출근하기도 겁나"토론토 시민 대다수가 교통 체증 때문에 도시를 떠나는 것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토론토지역무역위원회(Toronto Region Board of Trade)가 의뢰해 입소스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86%의 시민들이 교통문제에 우려를 표시했다.운전자 가운데는 89%, 비운전자
2024-07-18
"기후변화 때문에 영업이익에 영향"
비즈니스 업계 설문조사 결과국내 비즈니스 리더 대다수가 올해 기후변화 때문에 영업이익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KPMG가 캐나다의 사업주와 임원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가 극단적인 날씨 때문에우려하고 있으며, 67%는 매우(extremely) 또는 많이걱정하고 있다(very concerned)고 답했다.KPMG 관계
2024-07-17
"올 봄에 주택 레노베이션도 줄었다"
RBC ,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 2분기에 지갑 닫아"날씨가 풀려 보통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는 2분기에도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로열은행(RBC) 이코노미스트인 캐리 프리스톤 박사는 최근 보고서에서 "2분기에 소비재에 대한 실질 지출이 1인당 기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분기별 지출 감소는 지난해 3분기
2024-07-15
주택매매계약 완료 못한 구매자에 “37만 불 배상하라” 판결
BC주 법원, 부동산 폭락 손해 본 집주인 손 들어줘부동산 구입 계약을 하고도 주택거래를 기한 내에 완료하지 못한 구매계약자들에게 법원이 집주인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CTV에 따르면 BC주에 사는 싱 마흘리씨는 2022년 3월 99만9천 달러에 집을 내놨다. 자오 리 씨 등은 111만5천 달러에 이 집을 사겠다며 계약에 나섰다.그러나 계약 마감
2024-07-11
"경제 지도자" 묻는 설문에 보수당 대표가 1위
'누가 캐나다의 경제 성장을 이끌 지도자로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캐나다인 30%는 피에르 포이리에브 보수당 대표를 꼽았다.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를 꼽은 응답자는 19%로, 보수당 대표보다 11%p 뒤졌다. 2023년 4월 같은 조사에서는 포이리에브 대표가 트뤼도 총리를 3% 차이로 앞섰는데, 1년여 사이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하지만 캐나다
2024-07-09
토론토시 "내년 여름까지 쥐 퇴치 계획 수립"
대규모 개발로 설치류 관련 서비스 요청 증가해토론토시가 내년 여름까지 쥐 퇴치와 관련한 계획 마련에 나선다.CBC뉴스에 따르면 시의회 도시인프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시청 관계부서와 보건국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북미의 다른 도시 사례도 참고할 예정이다.지난 2019년 토론토시에는 약 940건의 설치류 관련 311 서비스 요청이 있었고, 코로
2024-07-08
토론토 운전자들 지난해 63시간 도로에서 낭비
교통분석업체 데이터 “체증에 시달리는 시간 늘어”지난해 토론토 운전자들은 교통체증 때문에 거의 꼬박 사흘을 도로 위에서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토론토의 교통난이 더 이상 방치하기 힘든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이다.도시교통 관련 데이터 분석업체 인릭스(Inrix)가 3년간의 도로 교통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론토는 북미대륙에서 8번째 체증이
2024-07-04
“과열 위험” 유명 히트펌트 리콜
Amana 등 3개 브랜드 5천여 팔려연방보건부(Health Canada)는 '잠재적 과열 노출' 위험을 이유로 5천여 개의 히트펌프에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Amana, Daikin, Goodman 등 3개 브랜드, 13개 모델이다. 이들 히트 펌프는 온도 조절기가 냉각 모드에 있더라도 전원이 다시 켜지는 과정에서 제품이 과열
2024-07-03
"여름철 아파트 실내온도 26도 이하로 맞춰야"
토론토시 조례 추진에 건물주들 "렌트비 오를 것" 반발아파트 등 주거시설의 최고 온도를 토론토시 조례를 통해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세입자와 환경보호단체 일각에서 추울 때 난방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름철 온도가 상승할 때 주택 내부 기온을 섭씨 26도 이하로 유지하도록 법으로 정하자는 주장이다.토론토시의회는 이와 관련한 검토에 착수
2024-06-20
"식료품업계는 불공정 혐의 조사에 협조하라"
연방법원, Loblaws, Sobeys 등 모기업에 자료제출 명령공정위, 부당계약 여부 조사 중연방법원이 로블로스(Loblaws)와 소비스(Sobeys) 등 대형식료품 체인점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The Competition Bureau)의 조사에 협조하라고 명령했다.공정위는 지난달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로블로스의 모기업인 조지 웨
2024-06-13
미국으로 내려갈까, 아니면 에드먼튼이 나을까
캐나다인 12만여명 주택가격 저렴한 곳 찾아 대거 이주토론토 시민들은 알버타주로 이주 고민인구 대이동의 시대다.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이다.최신 미국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2만6,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주를 선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70% 증가한 수치다.남쪽으로 향한 이주자 가운데 5만3,00
2024-06-06
연방정부 차량절도 범죄 대응에 총력전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국가행동계획’까지 마련캐나다 연방정부가 자동차 도난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비상사태’에 준하는 대응으로 국가행동계획(national action plan)을 마련했다.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부총리는 최근 온타리오 브램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법을 개정해 범죄 조직에 대한 처벌
2024-05-23
4월 주택착공 실적 2천건 이상 감소
4월 주택착공 건수가 3월에 비해 1% 감소했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착공은 24만229건으로 3월의 24만2,267건보다 2천 건 이상 줄었다.특히 6개월 평균치를 내면 실적은 더 저조한데, 4월에 23만8,585건으로 3월의 24만3,907대보다 2.2%나 감소했다4월 다세대주택 착공 건수는 1% 감소한 17만8,462건, 단독
2024-05-16
소수민족 초청해 복음 페스티벌
크리스찬 선교연합 5월 11일 마캄 깁슨센터캐나다다민족크리스찬선교연합(CMCA)이 5월 11일 오후 3시부터 마캄의 깁슨센터(Gibson Centre, 105 Gibson Dr.)에서 모자이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2년간 토론토에서 난민사역을 해온 크리스천 셀터 아담하우스와 함께 준비했다.축제는 광역토론토에 살고 있는 280여 종족 가운데 기독
2024-05-07
영/던다스광장에 쉐이크쉑(Shake Shack) 연다
유명 버거점 이르면 올 여름 토론토 진출쉐이크쉑(Shake Shack)이 올해 캐나다로 진출하면서 토론토 영/던다스 광장(Yonge-Dundas Square)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이 패스트푸드 업체는 던다스 광장 북동쪽, 아디다스 스포츠용품 매장이 있던 5,500평방피트 공간에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쉐이크쉑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대부분 그대로
2024-05-01
캐나다 대표 브랜드 ‘팀홀튼’ 피자 판매 시작
GTA.캘거리 등 일부지역서 시범 제품 전국으로 확대팀 홀튼이 피자를 판매한다.2년 전부터 광역토론토와 캘거리 등 일부지역 매장에서만 선보였던 것을 전국으로 확대한다.팀 홀튼 측은 ‘캐나다통신’과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메뉴 개발에 힘써 왔다면서 치즈, 페페로니, 베이컨, 치킨 등 다양한 피자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커피와
2024-04-18
"대도시보다 적은 비용으로 좋은 집에서 여유 있게"
온타리오 주민들 서부지역 중소도시 등으로 이주사례늘어GTA 고급주택거래도 급증광역토론토에서 올해 첫 두 달 동안 300만 달러 이상의 고가주택 판매가 167건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었다.특히 500만 달러 이상의 호화주택 판매는 32건으로 작년 1~2월의 18건보다 2배 가까이 급증했다.최근 고급주택 판매는 캐나다 전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
2024-04-03
주택 명의도용 사기 최근 10여 년간 70% 증가
주인도 모르는 사이 모기지 대출…’소유권 보험' 가입해야 주택 소유권이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하게 변경되거나, 사기꾼이 남의 부동산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예를 들면, 수년 전 모기지 상환을 마친 집주인에게 느닷없이 은행으로부터 채무 불이행을 고지하는 편지가 날아드는 경우다.이 집주인은 심지어 우편물을 보낸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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