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차트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는 차트에서 예상범위 상단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주였다. 지난주 예상처럼 미국달러지수는 이번주에도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108에서 106까지 하락을 하면서 반대로 캐나다 달러화는 0.7600에서 0.7760까지 반등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배럴당 $96까지 하락했던 국제유가도 다시 배럴당 $100대로 상승하고 있고 미국 나스닥을 비롯해 암호화폐 시장도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즉, 지난주와 이번주에는 소위 안전자산들이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대로 지금까지 약세를 면치 못했던 자산 그룹군들이 강한 상승을 보여준 한 주였다.

금 가격도 하락을 했으며 미국 달러화가 전세계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와 국제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암호화폐가 더욱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 투자자산에는 주식시장 이외에 국제유가와 국제원자재 및 금 등의 귀금속이 일반적인 대체 자산들이었다.

캐나다 달러화는 Bank of Canada가 기준금리를 2.5%로 1%포인트나 인상한 점에 더불어 국제유가와 국제원자재가 강한 반등에 성공함으로써 추가 강세를 예상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차트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예상범위를 벗어나는 약세의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주중 한국 원화의 시세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1,330원까지 약세를 연출했으나, 다시 하락하여 1,312원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 원화는 미국달러지수의 약세가 무색하게 미국 달러화가 전세계적으로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중국 위안화가 중국의 국내 경제성장이 불투명하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약세로 전환되면서 한국 원화도 중국 위안화에 동반하여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중국 채권의 채무불이행률이 작년 1년간 채무불이행률을 넘기면서 국제 투자자들의 중국 투자가 거의 중단이 되고 있으며 오히려 중국에서 투자 자금들이 이탈이 되면서 중국 위안화는 올해 상반기 COVID-19 봉쇄로 인한 치명적인 경제약세와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불안함이 지속되고 있는 등 중국의 경제는 향후에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그러한 한국 원화 약세로 인해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가 늘어나면서 한국 원화 약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즉, 악순환의 연속이 이어지면서 한국 원화는 좀처럼 현재의 약세를 벗어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1,360원까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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