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byungsun
MycoinFlex 대표
전 캐나다신한은행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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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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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6월24일~6월30일) 의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도 좁은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나타내며 수렴이 길어지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기본적 분석 이전에 기술적 분석상으로 접근해 본다면 캐나다 달러화는 조만간 가격의 변곡점에 접근해 가고 있으며, 상승하고 있는 지지선을 하락돌파 한다면 재차 0.7000 대까지 강세로 전환이 가능하며 반대로 지지선을 바탕으로 현재의 추세를 이어나가면서 0.7400을 넘어 갈수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 분석상으로는 국제 원유가격과 국제 원자재 가격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제 유가는 텍사스 중질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40에 접근하고 있다. 그와 함께 지난주 하락을 거듭했던 미국의 각종 주가는 금주들어 강한 반등세를 연출하면서 나스닥은 역사상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나스닥지수가 상승을 주도하면 S&P500과 다우존스 지수도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지난 글에서 우려했던 국제 실물경제 침체에 따른 세계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한 현상은 현재 다시 남반구를 위주로 맹위를 떨치는 COVID-19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미래의 바이오와 하이테크 산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COVID-19이전의 여행, 숙박, 항공, 제조업이 과거의 수준으로 회귀할 수는 없지만, 도전과 응전의 인류역사와 같이 바이오 기술과 비대면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의 생활이 한단계 향상이 되는 계기로 전환이 될 수 있는 중대한 시점이 도래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 꿈을 먹고 자라나는 나스닥의 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6월24일~6월30일) 의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차트로서 한국의 원화는 지난주에는 한국의 원화가 강세를 보이며 일시적으로 \1,200을 하락 돌파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한 배경에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우위를 보이며 동시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많이 쏟아져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시적인 배경으로는 지난주 발표된 세계경제 성장률에서 중국의 예상 성장률이 다소 개선되면서 중국경제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한국 경제도 다소 긍정적인 예상이 나오면서 한국의 원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다음주에도 강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COVID-19는 이제 미래 개인의 일상생활이나 세계경제에 변수가 아닌 상수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즉, 모든 사람이 바라던 COVID-19의 완전 종식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인정을 하며 COVID-19가 항상 존재하는 위험이라고 인정하고 개인 생활의 패턴과 세계경제의 흐름의 변화에 대응하는 소위 슬기로운 생활방식과 비대면 기술과 세계각국의 중앙은행이 경쟁적으로 계발하고 있는 디지털 통화(CBDC)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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