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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희망이 산다
parkshim

 

때로는 경험이 큰 독으로 존재하여

이 높은 과정을 넘어가는 바람처럼

스스로 여는 영원 세상이 보기에 좋고

오늘 아침 밝은 햇살이 붉게 붉게

교훈을 남기는 볼 수 없는 길 앞에 서서

 

하늘은 뜻은  높고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

 

창문 열 때마다

가락을 남기는 음악소리가

내 눈에 희미하네

 

사랑을 휘잡아

꿈속에 옷을 벗기니

참 새롭고 푸르기만 합니다

 

(1) 마음

      살아온 생애만큼 겹겹으로

      두루마리 열고 펴보니

      기록된 잊을 수 없는 얼굴 얼굴

      마음에 찍어 보이는 영상 흑백사진

 

(2) 생각

      고통의 절정에서 선택하는 한 결심

       어둠속 뚫는 굴과 같아

      어디로 어떻게 선택 결정 앞에

      한줄기 계시가 열리는 한순간에

 

(3) 꿈

      꿈꾸는 다락방, 나의 서재 수 많은 책속에

      오늘 하늘가는 만리길 떠나는 마음

      무지개 아름다움  참는 세월

      진주로 꿰어 목걸이 만드니 보기 좋고

 

(4) 믿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보지 못한

      학문과 신념이 다스리는 세계

      경험과 손잡고 광야 학교 학습없이

      목에 힘주는 피조물 앞에  흐르는 눈물

 

그래도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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