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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범죄자들의 후예
leehyungin

  

 


 
 아베 신조, 그의 검붉은 핏줄로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그의 뻔한 꼼수의 내력을 다시 확인하며 우리 조국의 현실을 직시하고자 이 글을 쓴다. 역사적인 치부를 그렇게도 숨겨가며 떳떳하지 못한 섬나라 일본제국의 횡포가 어디서부터 비롯됐는가?


별안간에 경제제재라는 닛뽄도로 대한민국의 목줄을 조이고 그나마도 철천지 원수로 응어리진 옛 상처들을 건드려가며 경제마저 침몰시키려고 덤벼 들었다. 1953년 78세로 그 시대의 장수를 누리고 흙으로 돌아간 아베 노부유키 일본제국 총독이 그의 할아버지라는 설도 있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는 독일 유학까지 했으며 군 중요 요직인 중앙정보국이며 1933년엔 육군대장으로, 1939년에 일본내각 총리대신에 이른다. 조선 총독에 부임한 1944년 조선땅을 손에 쥔 그는 식민사상의 뿌리를 심기 위하여 악랄하고 무자비한 행패를 자행하는 미친 망아지처럼 날뛰고 있었다.


1945년 미군이 대한민국 땅에 해방과 함께 맥아더 사령부를 설치하고 그 해12월11일 전범의 괴수 아베 노부유키를 심문하기에 이른다. 그때 남긴 그의 이임사는 지금까지도 섬뜩한 절망감마저 가슴을 파고든다.


일본제국은 식민사관에 따른 정책으로 한국땅에 큰 이득을 선물하고 떠난다, 라고 궤변을 토하면서 야욕의 생색을 뻔뻔하게 뇌까리고 있었다. “조선이란 곳은 스스로 다스릴 능력이 전혀 없는 곳이다. 만약 독립이 된다 하더라도 온갖 당파 싸움과 시기 질투의 화신들로 다시 붕괴될 것이기에 일본정부는 그들을 특별한 방법으로 통치해야 한다”라고 혀를 굴려 망발했다.


또 한 명의 아베 라는 성씨 가운데는 기시 노부스케라는 인물이 있다. 그는 91세로1987년까지 장수를 누리며 만주벌판을 누볐던 침범자다. 그가 삼켜버린 만주국은 전 아시아를 초토화시키려는 전쟁의 전초 기지였다.


그 과정에서 철저하게 중국과 조선인들의 항일투쟁을 무력화시키는 정책을 일사천리로 자행했던 것이다.


오늘날 촐랑대며 전쟁준비에 혈안이 된 아베 신조가 바로 기시 노부스케의 외손자라는 설도 있는데, 침략자의 핏줄을 이어받아 현대화된 책략으로 전쟁 범죄자들의 핏줄인 할아비들의 전철을 밟으려는 것이 아닌가.

 

1875년 일본 이사카 화현에서 태어난 아베 노부유키는 1944년 7월14일 일본 제9대 조선총독으로 부임해 대한의 일제강점기 마지막 시기를 휘어잡았던 것이다.

 

 

 


그는1939년 제36대 일본 수상을 하면서 4개월 만에 총사퇴를 하게 된다. 마지막 조선총독의 자리에서 온갖 전쟁물자의 지원을 위하여 인력과 물자들을 헤아릴 수 없이 착취해갔다. 


징병, 징용에 근로보국대까지 마구잡이로 색출해갔으며, 특히 부녀자들에게 정신대라는 근무령을 공표해 만12세 어린 소녀로부터 40세에 이르는 여성들에게 정신대 근무령서를 발행하고, 이에 불응할 시 국가 총동원법에 의해 족쇄를 씌워 감옥까지 온갖 압박을 자행하였다.


 결국 미국의 개입으로 총독부 마지막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조선을 떠나게 된다. 그로 인한 그의 유명한 이임사는 역사에 엄연히 기록되어 있다. 일본은 본의 아니게 조선을 떠나지만, 얼마 후 아베 노부유키는 눈을 부릅뜨고 펄펄 살아 조선땅을 다시 밟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대하여 일부 일본 당국자들은 사실이 왜곡되었다고 변명을 늘어놓고도 있지만, 글쎄? 설사 그 망언이 잘못 전달되었다 할지라도, 촐랑대는 그 손자 아베 신조의 행보가 그 가족력의 핏줄을 철저히 이어받은 과정들이 매우 악랄하고 야비한 침략자들의 근성을 숙명적으로 연결시켜갈 소유자들임을 어찌 부정하랴.


역사적 사연들이 기구한 인연으로 무자비한 왜놈들이란 욕설까지 원수의 뿌리가 박혔다. 그런데도 전범국의 쓰레기 같은 건축자재들이 아직도 이 나라의 대기업들로 하여금 수많은 아파트 건설자재로 이용되고 있다 한다. 


대한민국이 이토록 번영을 누린다 하면서 큰 소리 쳐봐야, 타고난 전범의 괴수 혈통 아베 신조의 야릇한 비웃음에서 자유스러울 때가 언제쯤일까? 오랜만에 뻥뻥 큰소리 치는 문재인 정부에 희망과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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