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마당에 굳이 해빙이 시작되면서 자주 발생하는 싱크홀에 대한 글을 올려 더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가 라고 할수있으나, 이 두가지 모두가 인간이 알면서도 제대로 대비하지 않거나 부주의로 인하여 확대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거니와 사전에 알아두고 준비를 해야만 피해를 줄이거나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싱크홀(Sink Hole)현상은 재해의 관점에서 볼 때 크게 2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하나는 자연현상에 의한 자연재해요, 다른 하나는 인간에 의한 인재(人災)인것이다. 일반적으로 대도시 내에 자주 발생하는 지반붕괴 매몰현상은 인재인 경우가 많은 반면 그 외의 경우에는 대부분 자연재해인 경우다.

싱크홀은 지하의 상,하수도관에 균열이 가거나 깨지면서 누수로 인하여 발생하는 소규모의 지반 매몰현상과 지하철 부실공사나 자연 지진 등의 충격으로 인한 지하에 만들어진 빈 공간이 붕괴되면서 발생하는 중규모 이상의 지반 꺼짐현상, 그리고 도심의 고층 건축물들을 마구 지으면서 지하에 흐르는 지하수의 급작스러운 변화나 이상으로 발생되는 지반침하 현상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지하수를 너무 많이 끌어다 쓴다거나 반대로 지열발전을 하고자 땅속에 물을 강제적으로 주입을 한다거나 쉐일가스를 얻기위해 하는 모든 인위적인 방법들 그리고 고층건물을 짓기 위해 땅을 깊이 파내려가다는 공사를 하다가 지하수맥을 건드리거나 지하의 압력변화로 지하수맥이 터져 균형을 이루고 있던 지하의 압력과 균형이 와해되면서 오랜 세월 균형을 유지해오던 땅속의 흙이나 암반이 지하에서 천천히 생겨왔던 빈공간쪽으로 급속하게 이동하면서 땅이 꺼져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도심에서 나타나는 땅꺼짐 현상들은 대부분 부실공사나 상,하수관의 노후 및 관리부실로 인하여 발생하는 인재에 의한 사고가 많다. 그러나 자연재해의 경우 이와는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 일반적으로 석회암층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지하수에 녹거나 또는 암염등의 지반이 지하수에 녹아 흘러 조금씩 지하에 공간이 생겨나게 된다. 장구한 세월 동안 지반을 통해 땅속 깊숙히 침투해 들어간 빗물이 융기와 침강, 단층과 습곡, 지진등의 지각변동과 기후변화로 지반을 연약하게 만들어 발생된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땅꺼짐 현상들은 하나같이 물에 의하여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즉 지하수가 흐르는 곳은 지반의 성분에 따라 언제든지 땅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수맥을 진단하면서 수맥을 피해서 수맥이 지나가지 않는 곳의 집에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건강과도 관련이 있지만 수맥이란 지하수가 지나가는 물길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땅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하라는 것이다.

싱크홀과 관련된 사고는 미국, 영국, 중국 등에서는 매우 자주 발생하는데, 2014년 한국의 롯데월드의 석촌호수와 관련 싱크홀도 상당히 큰 사건이었고 2015년 영국주택가에 발생되었던 싱크홀도 대표적인 사례인데 황당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소름끼치도록 무섭기도 하다. 이것들이 모두 수맥과 관련된 대표적인 싱크홀 사례들인것이다.

근본 대책은 무분별한 도시개발의 중단으로 이런 현상을 줄여나가야 할것이며 지하수를 함부로 건드리거나 마구 뽑아 쓰는 것도 자제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전을 위해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에 있는 주택에서 거주하는 것이 싱크홀의 재난을 피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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