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yjeong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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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간 무역전쟁에 따른 토론토 부동산의 영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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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몇 년이 지나면서 영연방국가들을 중심으로 선진국들의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더니, 급작스럽게 버블을 우려할 정도로 부동산 가격 급등현상들이 일어났다. 캐나다가 바로 그런 대표적인 나라 중 하나이다. 


토론토와 밴쿠버가 부동산 버블의 직격탄을 맞아 지난 1년 반 동안 고전 중에 있다. 그 버블의 원인은 다름아닌 중국인들의 부동산투자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중국인들은 왜 그렇게 해외 선진국들에 적극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해왔던 것일까?


지금 미-중간 무역갈등에서 금융전쟁으로 가고 있는 것은 미국이 단순히 대중 무역적자가 많아져서만 그런 것은 아니다. 그것을 빌미로 중국의 시장개방에 박차를 가하기 딱 좋은 시점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미국이 중국에 계속해서 요구해온 것이 바로 중국의 시장개방이다. 그 말은 금융시장을 개방하라는 말이다. 


의도적으로 금융시장을 개방하지 않고 있는 중국은 시장을 개방하는 것이 곧 공산당을 위태롭게 만드는 일이기에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개방을 계속 거부하거나 또는 최대한 지연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 동안 중국이 저가의 제품들을 해외에 수출하여 벌어들인 막대한 달러가 얼마인가? 해외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려면 중국 공산당과 파트너로 법인을 만들지 않고서는 진출을 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훔쳐간 기술, 그리고 벌어들인 수익의 반 이상이 중국 공산당으로 들어가는 구조이다.


시장이 개방된 나라들의 경우 그렇게 벌어들인 막대한 금액의 달러가 국내로 들어가게 되면 자국환율이 절상되기 때문에 더 이상 싼 가격에 다른 나라에 수출을 하기 어려워진다. 수출 시 수입국에서 관세를 올리는 효과가 발생해 더 이상 싼 가격에 수출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중국은 금융시장이 개방되어 있지 않다 보니 단지 기업(공산당 소유)들이 벌어들인 달러로 필요한 다른 물품을 수입하거나 또는 기업별로 미국의 국채를 매입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해외에서 돈을 돌리는 방법을 통해 밸런스를 맞추게 된다.

 

 

 

 


그리고 중국은 1997년 영국으로부터 반환 받은 홍콩을 통해서 해외 금융거래를 한다. 홍콩은 기축통화인 미 달러와 고정환율제(Peg)를 택하고 있어 환율이 달러당 7.75~7.85 홍콩달러 범위로 유지하도록 하여 환율에 변동이 거의 없다. 그런 상태에서 번 돈은 홍콩의 부동산에 영향을 주게 되고 심지어 평당 5억까지 하는 콘도까지 생겨나게 된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미국으로 달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중앙은행도 없는 홍콩은 같이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다. 모기지 같은 가계부채가 덩달아 올라간다. 20평(712Sqf)정도면 100억짜리 콘도인데 1% 이자가 오르면 부담해야 할 이자만 년 1억이란 소리다. 이러다 보니 홍콩은 부동산 거품이 너무 심하다. 미-중간 무역전쟁의 여파로 지금은 위태한 상황에 이르렀다. 


중국기업이 벌어드리는 돈은 중국 공산당이 벌어들인 돈이다. 중국의 기업들은 대부분 공기업이기 때문이다. 시진핑 뿐만 아니라 고위 공산당간부들이나 측근들이 그 기업들의 사장을 맡고 있다. 그래서 벌어들인 돈의 상당수가 공산당 또는 개인적인 재물 축적에 쓰인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시진핑과 친척들이 빼돌린 현금자산만 미화로 4억 달러, 원화로는 대략 4200조가 넘는다고 한다. 다른 간부들이 빼돌린 돈까지 합하면 과히 천문학적인 금액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어디로 빼돌릴까? “해외 부동산으로” 부동산은 조세회피지역의 계좌와는 달리 실명제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되거나 털릴 걱정이 적다. 믿을만한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진 측근을 통하여 부동산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것도 잘나가는 선진국에 투자하면 안정적인데다가 잘하면 투기조장으로 가격도 쉽게 올라가 더 많은 수익도 낼 수 있다. 


인구도 많지 않은 캐나다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투자지역일 수 밖에 없다. 어떤 지역의 주택 십여 채로 부동산 가격을 들었다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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