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yjeong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416-937-1130

카톡ID : frankjeong

blog.naver.com/frankrealtor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11 전체: 574,127 )
지금이 구입할 때
frankyjeong

 

주택! 지금이라도 사라! 필자는 지금이 주택을 구입할 또 하나의 기회로 보고 있다. 기준 금리가 6월 7일자로0.25%가 올라 4.75%가 되었다. 5월 말부터 금리인상이 있을지 모른다는 소문과 함께 부동산 시장이 약간 주춤하는 느낌을 받는 정도였으나 금리가 오름과 동시에 최근 셀러마켓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멀티오퍼라는 복수오퍼로 경쟁을 유도하는 비딩이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는 일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2022년 주택시장의 흐름은 2022년 말까지 하락을 이어가다가 2023년부터 상승으로 반전할 것이라며 2022년 후반에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전반기 때 필자의 예측이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그런데 작년 후반기쯤 경제학자인 필립 크로스 교수를 포함한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2023년까지 토론토의 주택평균가격이 30% 이상 하락하여 2020년 12월 이전 가격수준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며 심지어 더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부동산 가격이 40~50%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면서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토니 스틸로는 토론토 부동산의 주택거품이 이미 터지기 시작했다고 한 것을 기억한다.

그렇다면 2020년 12월의 광역토론토 주택 평균가격은 $932,222로 백만 불에도 못 미치는 가격인데, 최근 2023년 5월 광역토론토 주택 평균가격이 $1,196,101이니, 작년 2022년 광역토론토의 한해 평균가격인 $1,189,730보다 오히려 6천불 정도 더 높은 가격이다. 물론 6월 이후 약간의 소강상태가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26만불 정도가 높은 금액으로 전혀 예상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잘못된 예측을 했다고 본다.

필자는 2023년부터 부동산시장은 다시 조금씩 꾸준하게 상승을 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현재까지는 필자의 예측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Toronto Real Estate Board의 Market Watch 데이터 수치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갑자기 금리가 0.25% 인상하면서 전 세계의 경기침체라는 변수와 맞물려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약간의 쪼그라드는 심리적 여파가 당분간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45만 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캐나다로 꾸준하게 몰려드는 영향으로 주택의 수요는 더 많아지고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을 직시한다면 세계가 경기침체라는 어두운 상황 속에 놓이더라도 광역토론토의 주택가격은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이다.

지금 광역토론토의 주택시장은 셀러마켓에서 밸런스를 이루는 상황으로 살짝 이동한 모양으로 짜증나는 복수오퍼 경쟁을 피해 흥정을 해볼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뀌게 되니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반가울 수 없을 것이다.

예전에는 복수오퍼 경쟁을 대략 10~20만불 더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사용을 하였는데, 지금은 리스팅 가격을 받고자 하는 목표가격보다도50만불 정도까지도 더 낮게 내려 유도하는 기이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바람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바이어들의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잠시나마 밸런스를 이루는 상황이 펼쳐지니 이는 바이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주택 구입에 성공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때가 바로 오늘 구입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