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yjeong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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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지금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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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포된 지 3년 4개월이 되어서야 선포해제가 되었다. 아직도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고 하지만 엔데믹이라 불리는 풍토화가 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어 빠르게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고 있고 비대면 생활을 하면서 발견된 장점들이 결합되어 더 새롭고 편리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세계의 역사는 시련과 고통을 당해도 꾸준히 극복하면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쓰여져 오고 있다.

팬데믹이 선포되자마자 각국들이 나름대로 돈을 풀어 충격을 완화하려 했던 조치들이 오히려 부작용으로 나타나면서 비정상적일 만큼 주식과 부동산 시장으로의 돈이 흘러 들었고 가상화폐도 덩달아 주목을 받으면서 짧은 시간에 가치가 급등락하는 좌충우돌의 사건사고들이 생기기도 하였다.

게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한몫을 하며 더 큰 혼돈을 초래하다 보니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고, 미국을 선두로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가파른 금리인상이라는 극약처방을 하는 바람에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심지어 전 세계가 경제위기에 직면하게 될 거라는 위기설까지 정말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계정세가 이러한데, 주택구입을 지금 하라는 말인가? 라고 반문을 하는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필자는 이곳 광역토론토를 언급하는 것으로 다른 지역은 또 다른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가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다시금 확인 한 것은 역시 부동산 밖에는 안전한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가상화폐가 지금 어느 정도의 가치로 변하였는지, 또한 가상화폐에 손을 댄 많은 이들 대부분이 후회를 하고 있다는 것만 보아도 느낌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식으로 수익을 낸 이들보다 손해를 본 이들이 훨씬 많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또한 각종 루머나 악재로 주가가 떨어질 수 있는 불안감과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상장 폐지나 파산 등으로 순간에 휴지조각으로 바뀔 수 있는 주식은 절대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투자 수단인 것이다. 큰 손들에게 놀아난다는 유언비어가 나중에 보면 실제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어쨌든 시간만 가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어있고 상대적으로 부동산의 가치는 오를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게다가 캐나다는 본인이 거주하는 집(Matrimonial Home)은 얼마의 시세차액을 벌어들여도 세금을 내지 않는데, 이런 투자가 어디 있겠는가?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들었을 테지만, 꾸준하게 증가하는 광역토론토의 인구 때문에 지금 집을 사지 못하면 5년, 10년 뒤에는 로또가 맞지 않고서는 집 사는 꿈을 접어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만큼 수요가 많고 공급은 수요를 절대로 따라 잡을 수 없는 구조이기에 가격이 빠르게 오를 수 밖에 없다. 집을 빨리 장만 할수록 그만큼 시세차이는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필자의 예전 글에서 가장 이상적인 집 가격 상승 폭은 인플레이션에서 1% 정도 오른 수준이라고 한 적이 있다. 토론토의 경우 팬데믹 이전의 평균적인 인플레이션이 2% 내외였기에 3% 정도 수준의 주택가격 인상이 아주 이상적인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지금의 인플레이션이 4%로 고착화 된다 할지라도 5% 정도 내외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과거의 기록을 한번 확인해보자.

2004년($315,231) ~ 2013년($522,951) 까지 10년 동안 165.89% 상승을 하였으니 매년 평균 6.59% 가격 상승이 있었던 것이고, 2013년($522,951) ~ 2022년($1,189,732) 까지는 227.5% 상승을 하였으니 매년 평균 12.7%의 인상이 있어온 것이다. 최근 10년 동안에는 이전의 10년 상승률보다 약 2배 더 오른 것이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상승과 하락이 꾸준하게 있어왔지만 이렇게 안정적으로 이 정도의 수익을 내면서 시세차액에 대한 세금도 없는 내 집 장만에 망설일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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