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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불 갈등의 캐나다 역사(43)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8.3.1노동력

경제개발의 원칙을 알아보자. 총 가구 중 활동인구(25-65세)가 많을수록, 활동인구 중 취업을 가진 사람이 많을수록 경제 개발에 도움이 된다. 한편 취업인구의 생산성이 클수록 경제는 더욱 개발된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985-2005 기간의 퀘벡 주의 활동 인구 증가율은 38% (온타리오: 25%). 한편 퀘벡 활동인구의 취업률은 1985년의 85%에서 1999년의 96%로 증가했다.

1985-2005기간 퀘벡주의 취업자 수는 40% 증가했다(온타리오: 31%). 즉 활동인구뿐만 아니라 취업률도 온타라오주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직자율도 하락하게 마련이다.

실제로 1986-1990 기간의 퀘벡 실직자율은 10.2% (온타리오: 5.9%)인데 2001-2005 기간의 실직자율은 8.7% (온타리오: 6.7%). 이와 같이 실직자 측면에서도 퀘벡주는 온타리오에 접근했다.

한편 몬트리얼의 실직자율(10%)을 보면 1990년에는 토론토(5%)에 비해 몬트리얼의 실직자율이 매우 심각했는데, 2000년도에는 격차가 0.5% (몬트리얼: 6%; 토론토: 5.5%)로 획기적으로 축소 되었다.

 

8.3.2 생산성

생산성이란 생산 투입 요소(노동, 자본) 단위당 재화 및 용역 생산액을 말한다. 생산성은 무엇보다도 인구의 교육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교육수준과 기술혁신간에는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이러한 관계는 사업구조가 지식집약적 구조로 바뀌면서 더 분명히 나타난다. 현 시점에서의 경제 개발은 고도의 기술과 지식인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결정 된다.

퀘벡 경제기적의 요인 중의 하나가 교육과 기술 개발에 대한 공공 투자다. 실제로 퀘벡 정부의 R&D 투자는 1980년의 1.01% (GDP 대비)에서 1996년의 2.2%로 급증한 데 비해 온타리오 정부는 동 기간에 1.4%부터 1.09% 였다.

한편 제대로 된 교육투자는 결과적으로 생산성 개선으로 연결된다. 필자의 UQAM 동료 교수 Pierre Fortin 박사에 의하면 1960년의 퀘벡 산업의 생산성은 온타리오주의 86% 정도 이었는데 2002년도에는 97%로 접근했다는 것이다. 놀라운 현상이다

 

8.3.3 기술개혁

또한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질이 좋아짐에 따라 기술개혁도(Technological Innovation) 가능해지는 것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984-1996 기간 퀘벡 첨단산업(High Technology Industries)의 생산량의 비율은 10.5%에서 31.4%로 증가했다.

즉 20.9% 포인트 증가. 동 기간에 캐나다 전체의 상황을 보면 첨단산업의 생산량 비율은 19.0%에서 21.4로 증가(불과 2.4 % 포인트 증가)했다는 것을 볼 때 퀘벡주의 생산성 제고가 압도적이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첨단 산업이란 통신산업, 전자산업 금속산업, 금융업, 공급자 서비스업(법률, 회계, 경영자문, 부동산 등) 등을 포함한다.

첨단산업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수출의 구조도 달라졌다. 1984-1996 기간 총 수출액 중 첨단사업 제품의 비율은 27.4%에서 37.3%로 늘어났다. 즉 9.9% 포인트 확대되는 대신 캐나다 전체의 수출액 중 첨단산업제품비율은 40.1%에서 불과 44.6%, 즉 4.5%포인트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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