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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배우는 기쁨(106)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8.9.6 기도의 흐름

우선 기도의 흐름이 중요하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 아버지와 어린 아들과의 대화를 상상해 보자. 아들은 최신 휴대전화를 갖고 싶어한다. 아버지가 저녁에 귀가 하신다. 아들은 아버지를 반갑게 맞이한다.

“아빠, 아빠 사랑해! 나는 아빠가 좋아! 아빠는 최고야!”라고 아빠를 높이 평가한다.

아버지는 묻는다. “고맙다. 그래 오늘 학교에서 잘 지냈니? 학교생활에서 문제는 없니?”라고 친절하게 묻는다.

 “아빠 그러지 않아도 오늘 학교에서 이종문 이라는 아이와 싸웠어. 미안해 아빠! 아빠는 항상 남을 사랑하고 잘못해도 용서하라고 하셨는데 내가 잘못했어!”라고 죄를 자백하고 회개한다.

아버지는 말한다. “그러면 됐다. 그런데 네가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말해 봐!”

아들은 말하기를 “그런데 나 휴대전화 하나 사줘!”

아버지는 묻는다. “왜 그것이 필요하지?”

아들은 “누가 다쳤을 때 119에 전화하려고!”

아버지는 아들이 자랑스러워서 “그래 좋아! 사줄게!”

이러한 아버지-아들간의 대화가 기독교인의 기도의 흐름을 반영한다. 기도의 흐름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하나님에 대한 감사→회개와 용서→하나님에게 부탁.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시간을 초월하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무한하시며 공간을 초월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그분을 숭배 한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그분은 무에서 유를 창출하시고 우주의 모든 생물체를 만든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그분을 경외한다.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기뻐하시며, 그 인애하심을 기다리는 자를 기뻐하신다.”(시편 147:11)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지혜롭게 관리하신다. 우리 인간은 그분의 무한하고 깊은 지혜를 찬미한다.

“여호와께서는 하늘에 주의 보좌를 세우시고, 주의 왕국은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시편 103:19)

 둘째,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은 무한하다.

 “옛적에 여호와께서 내게 나타나서 말씀 하셨다. ‘나는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고 인애로 너를 인도하였다.’ ”(예례미야 31:3)

하나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여 자기의 독생자를 희생 시키셨다.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분께서 어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시지 않으시겠느냐?”(로마서 8:32)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고 기다리신다. 정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을 기다리는 자는 모두 복이 있다.”(이사야 30:18)라고 하나님은 각자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분이다. 우리는 그분에게 무한으로 감사할 뿐이다.

기독교인의 행복의 비결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데살로니가 전서 5:18)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하고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의뢰하여라.”(빌립보서 4:6)

셋째, 하나님과 함께 하려면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한다. 그리하려면 자기 죄를 자백하고 자기에게 죄진 자를 용서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분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요한일서 1:9)

악인도 불의한 자도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오라. 그러면 그분이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 우리 하나님께 돌아오라. 그분이 너그럽게 용서 하실 것이다.”(이사야 55:7)

우리는 언제나 죄인이다. 의로운 사람이 되어도 죄는 항상 있다. 따라서 항상 죄인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고 말하면 우리는 진실을 속이는 것이며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않다.” (요한일서1:8)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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