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이어)

우리는 성경의 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속성과 사역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속성을 여러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신학자 허지(A.A. Hodge, Outline of Theology, 1999)의 구분 방식을 보자. 총체적 속성(Overall Attributes), 자연적 속성(Natural Attributes), 그리고 윤리적 속성으로 구분한다.

총체적 속성은 하나님의 모든 속성을 포함한 속성이며 무한성(Infinitude)과 절대성(Absoluteness)을 포함한다. 무한성은 공간적 무한성(Immensity) 및 시간적 무한성 즉 영원성(Eternity) 등을 포함한다.

영원성은 불변성(Immutability)도 포함 한다. 절대성이란 하나님의 속성은 다른 어는 속성과 비교가 안 되는 속성이다. 전능성(Omnipotence) 혹은 전지성(Omniscience)이 좋은 예다.

하나님의 자연적 속성은 하나님 만이 갖는 속성으로서 전능성, 전지성, 영원성 등 스스로 존재하는 속성(Self –Existent Attributes)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윤리적 속성은 인간의 윤리적 생활을 인도하는 속성이다. 정의 (Righteousness, Justice), 선함(Goodness), 자비(Mercy), 동정Sympathy), 사랑(Love), 진리(Truth), 성실(Faithfulness)등을 포함한다.

하나님을 사랑 한다는 것은 우선 감사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기에 감사한다. 하나님은 우리 곁에 게시어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데 대하여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영원한 죄인인 우리를 예수님의 보혈로 속죄해주신데 대해 감사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총체적 및 자연적 속성 앞에 머리를 수그리고 경외하고 찬양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윤리적 속성을 우리 인간이 최선을 다해 시행 하는 것이다. 제한적이지만 인간은 진리를 사랑하고 추구할 수 있다. 인간은 제한적이지만 사회정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다.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자비를 베풀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또한 네가 행복하게 되도록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이 아니냐?” (신명기 10:13)

 “너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을 따르고 그분을 경외하며 그분의 명령을 잘 지키고 그분을 가까이 하여라.” (신명기 13:4)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자신을 부인하며 겸손해야 한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도록 하여라.”(마태복음 16:24)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순종하는 것이다. “또한 네가 행복하게 되도록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이 아니냐?”(신명기 10:12)

 “너희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을 따르고 그분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을 잘 지키고 그분의 말씀을 들어 그분을 섬기고 그분을 가까이 하라.”(신명기 13:4)

“시몬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저희가 밤새도록 수고하였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 하였으나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누가복음 5:5)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분은 신실하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신다.”(요한일서 1:9)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고백하고 끊어버리는 자는 긍휼을 얻는다.”(잠언 28:13)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남을 용서하는 것이다. “너희가 누구의 죄를 용서하면 그들의 용서함을 받을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복음 20:23)

 “너희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든지 용서하면 나도 그렇게 한다. 네가 만일 용서 할 일이 있어 용서 하였으면, 그 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할 것이다.”( 고린도 후서 2:10)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