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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배우는 기쁨(87)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즉 성경을 부분적으로 보게 된다. 목자모형의 단점 중의 하나가 복음의 비중이 떨어지고 교인 일부분의 개인적 문제에 비중을 둔다는 것이다. “또한 교회쇼핑(Shopping)을 하는 현 문화 속에서 성도는 자기들의 특수한 문제를 교회에서 해달라고 기대한다. 그리고 목회는 성도의 이기주의를 강화하고 복음의 부름을 약화시킨다.”

(In a culture where people shop for churches and expect churches to meet self-defined needs, pastoral preaching can end up reinforcing selfishness and undermining the call of the gospel. )(Long, p.32)

 

한편 램지(G.Lee Ramsey)는 “개인적 인생의 고난문제를 위해 조언하는 설교는 기독교 교회를 분열시키고 설교의 종교적 상업화를 초래한다.”

(Sermons that . counsel individuals over hardship of life fragment Christian community and may lead to religious commercialism of sermons. )(Long 의인용, p.32)

 

교회란 믿음의 공동체다. 성도들이 모여 자기들의 힘과 지성을 예수그리스도의 사명을 위해 바치겠다고 하는 곳이다. 예수님은 말씀 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모두 내게 오라. 그러면 너희를 쉬게 것이다’”(마태복음 11:28)

그러나 동시에 누구든지 나를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도록 하여라.”(누가복음 9:23)

 

목자모형을 그대로 적용하면 기독교신앙이 인생문제 해결방법의 집합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나라 건설이 개인적 생활고 해소보다는 더 중요하다. 덧붙여서 말 한다면 인간의 문제는 무한하다. 목사의 설교로 모두 해소되는 것이 아니다. 목사의 우선적 사명은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한 설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럴드 설교 모형에서의 목사의 역할은 성경의 말씀을 신도들에게 전달하고 그 말씀이 우리에게 주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한인교회의 목사들은 대체로 해럴드 설교 모형을 선호한다. 그러나 현실과의 연결을 잘못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본 모형에 따른 설교주제는 구약-신약간의 일치성, 하나님의 속성, 예수님과 인간간의 관계 등 무한하다. 해럴드 설교모형의 또 하나의 설교주제는 상경의 인간생활 양식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다. 즉 사랑계명의 지시다. 사랑계명은 불가피하게 사회문제에 연결된다. 목사는 자연파괴, 사회불의, 빈부 격차, 뇌물 문화, 인종차별 등에 대한 설교를 해야 한다.

 

한편 목자모형에서는 우리 인간의 생활고가 설교주제가 된다. 인간의 생활고는 물리적 고난(배고픔, 질병 등), 심리적 고난(좌절감, 절망감, 공포감, 열등감, 질투심, 탐욕, 불안감 등), 사회적 고난(직장문제, 가정문제, 결혼, 이혼, 이웃과의 갈등 등) 및 영적 고난(교회에 대한 불신, 자기신앙에 대한 자신감 결여, 자기신앙의 후퇴에 대한 우려 등)으로 구분된다.

 

목사는 이러한 인간문제에 대한 해결은 신학(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심리학, 의학, 경제학, 경영학 등 자연 과학 및 사회과학 등이 도움을 준다. 그러나 궁극적 해결은 오직 성경 속에서 찾아야 한다. 성경은 해결책을 제시한다. 해결책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다. 아멘!

 

 제 8 장: 기독교인 생활관: Doctrine of Christian Living

제 1 장에서는 기독교 위기의 본질을 설명했다. 제 2 장에서는 기독교 성경 관을 토의하고 구약과 신약의 일치성 및 보완성을 살펴보았다. 구약이 하나님의 언약이라면 신약은 언약의 성취라는 것을 보았다.

 

제 3 장에서는 기독교 신관을 취급하면서 하나님의 속성과 사역을 토의했다. 제 4 장에서는 기독교 인생관이 토의 대상이었으며 인간의 삶은 죄인 신분에서 세례를 통해 거듭나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부활하여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을 배웠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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