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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배우는 기쁨(44)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1)역사의 주관자

기독교 입장에서 볼 때 인류 역사를 주관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 이시다. 이사야는 이러한 하니님의 말씀을 전한다.

 나는 여호와다. 나 외에는 다른 이는 없으니, 나 밖에는 하나님이 없다. 너는 나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너를 힘 있게 할 것이니, 해 뜨는 곳에나 지는 곳에서 사람들은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여호와이다. 다른 이는 없다.” (이사야 45:5-7)

이 구절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독교 역사관이나 비기독교 역사관을 막론하고 역사의 주관과 주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인류 역사를 움직이는 주체가 있나? 역사속에 일어나는 제반 사건들은 우연이냐? 그렇지 않으면 누가 계획적으로 하나?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다양한 답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볼때 이 문제에 대한 답은 두 개 군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인간의 의지 및 노력 이라는 비기독교적 역사관이고 또 하나는 오직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라고 믿는 기독교적 역사관이다.

인간의 의지와 지성이 인류 역사의 주관자라는 주장은 계몽시대의 철학의 방향을 세운 칸트(Kant)와 헤겔(Hegel)이다. 칸트는 계몽을 이렇게 정의했다. ”계몽은 외부에 의지 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다.” 칸트는 Sapere Aude 라는 개념을 도입해 인간의 위대한 능력을 강조했다.

한편 Hege에 의하면 역사는 변증법에 따라 변하고 인간의 자유추구가 역사의 원동력이다. 그의 역사적 변증법은 뒤에서 다시 자세히 설명을 하겠다. 그에 의하면 인간의 자유추구는 결코 더 큰 자유가 있는 문명으로 전진하는 것이 역사의 과정이다.

아놀드 토인비(Arnold Toynbee)는 Hegel의 변증법의 영향을 받아 자기의 독자적 역사철학을 세웠다. 그에 따르면 역사의 변화는 도전(Challenge)과 대응(Response)간의 관계다. 극소수의 지성인들이 사회문제를 제시하면 이것이 도전이 된다. 사회의 보수파들은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반발한다.

그러나 양자간의 갈등을 극복 하면서 사회 또는 문명은 변한다. 즉 토인비의 모형에 따르면 역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계몽된 소수 엘리트들이다. 한편 Thomas Carlyle 를 포함한 역사학자들은 Alexander 대왕, Napoleon, Oliver Cromwell, Frederick 대왕 등의 영웅들이 역사를 움직인다고 주장한다.

철학자 Spinoza는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충분이유”(Sufficient Reason)이며 역사 속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 혹은 악한 일들이 모두 보이지 않은 힘의 작업이라 했다. 이들 견해의 공통점이 있다면 인류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다.

칼 마르크스(Karl Marx)에 의하면 인류역사의 주관 주체는 사회계층간의 갈등이라고 주장했다. 역사의 내용 및 방향을 정하는 요소는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갈등관계라고 했다. 자본주의의 원동력은 자본의 누적이다. 자본이 많을수록 생산량이 늘어난다.

즉 경제개발과 자본누적(Capital Accumulation)은 직접적 관계를 가진다. 문제는 자본량이 커질수록 자본가의 이윤이 감소된다. 따라서 자본가는 노임을 삭감하면서 자기의 이윤을 보전하고자 한다. 이로인해 계층간의 격차가 심해진다.

이러한 상태에서 노동자는 혁명을 일으키며 결과적으로 자본주의는 후퇴하고 사회주의가 도입이 된다는 경제학적 사회학적 역사관이다. 마르크스가 말하는 것은 역사의 주권과 주체는 바로 사회계층간의 갈등이라는 것이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앞에서 본 비기독교적 역사관의 공통점은 인본주의적 및 물질적 역사관이라는 것이다. 이 견해들은 신본주의적 역사관이 아니다. 이러한 역사관에는 하나님의 자리가 없다. 기독교의 역사관은 성경적이고 신본주의고 오직 하나님 중심의 역사관이다. 참다운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 외에는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만물을 지으신 창조자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것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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