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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배우는 기쁨(35)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1)하나님은 죄가 없는 인간을 창조하셨다.


“자기,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매우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여섯째 날이었다.” (창세기1: 27 및 31)


 우리가 죄 없는 사람이라 하면 우리 인간의 기준에 따라 “선”한 사람을 의미 한다. 선한 사람은 친절하고 모범적이고 인내심이 있고 이웃을 사랑하고 기타 여러가지의 긍정적 특징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성경에서 볼 때 선한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사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기준은 하나님만 아신다. 학회에서는 “좋은 것” (Goodness) 이라는 것은 좋아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문제는 좋아하는 주체가 누구이냐다.


철학에서는 사람이 좋아하면 좋다. 다시 말하면 철학에서는 사람이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정한다. 하지만 성경에서 좋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좋아하셔야 한다. 즉, 철학에서 좋은 사람과 성경 속에서의 좋은 사람의 개념은 다르다.


세계와 만물의 창조 과정에서 하나님은 사람을 마지막 날에 창조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창조된 사람에 대해 매우 만족하셨다. 


“하나님께서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매우 좋았다.” (창세기 1:31) 


과언하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이 좋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창조는 좋았다. 철학에서는 중국의 맹자가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다 했다. 그러나 맹자의 인간의 본질에 관한 개념은 사람 중심의 개념이고 기독교의 개념과는 다르다. 


도덕적 선 개념은 사람 중심의 개념이고 기독교의 선 개념은 하나님만이 정한다. 이와 같이 정확한 선의 개념을 안다는 것은 성경적 기독교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하다. 


불행히도 현대 기독교가 도덕적이고 사람 중심의 종교가 되고 있다. 이유는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한다는데 있다. 성경을 잘 이해 못 하면 불가피하게 도덕적 사람 중심의 종교가 된다. 


앞에서 “좋다는 것”을 하나님 만이 정하시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좋은 것은 반드시 도덕적으로 좋다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자면 타락전 아담은 좋은 분이었는데 그가 도덕적으로 좋은 일을 해서가 아니다. 그가 좋은 사람이었다면 하나님의 그렇게 창조를 하셨기 때문이다. 아벨과 가인은 다 아담의 후손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벨을 선호하셨는데 아벨이 가인보다 더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결정하셨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아벨은 좋은 사람이 되었고 가인은 좋지 않은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은 아담을 좋은 사람으로 창조하셨다. 왜? 전능하시고 주관적이고 자비로운 하나님께서 그렇게 결정을 하셨기 때문이다. 선-악은 사람의 행동으로 결정 되는 것이 아니다. 선-악은 오직 하나님이 정하신다.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않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더욱 많은 사람에게 넘쳤다”(로마서 5:15) 


어떤 사람은 사람이 보기에는 나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좋아하시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다. 하나님은 그의 허점을 용서하시고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왜 선한 인간을 창조하시고 죄를 짓게 하시고 용서하시는가 이유는 하나님의 주관성, 성실성, 영원성, 자비성, 전능성의 영광을 찬양하게끔 하는데 있다. 


2) 하나님은 살아 있는 영을 창조하셨다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하늘과 땅이 창조된 내력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 위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경작하는 사람도 없었으므로, 땅에는 아직 초목이 없었고 채소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안개가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창세기 2:4-7)


“타락 전 인간인 아담은 하나님께서 그 코에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고 지으셨다.“ (창세기 2:7) 


여기서 주목 할 것은 인간은 하나님의 호흡으로 생명체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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