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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배우는 기쁨(33)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종교적 특징은 이렇다. 우선 인간 세상은 영적 세상에서 온다. 둘째, 종교의 목적은 세상과의 조화다. 끝으로 기도는 도움이 된다고 했다. 


James 에 따르면 종교의 좋은 점은, 첫째, 종교를 통해 삶의 기쁨을 즐긴다. 둘째, 종교를 통해 안정감과 사랑을 느낀다. 


James가 보기에는 신(God)은 체스(서양장기) 전문가다. 신은 상대방의 전략을 다 안다. 그리고 원하면 장기 경기자를 도와준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면, 첫째, 신은 사람 생활에 개입한다. 둘째, 우리의 요구가 신의 요구와 동일할 때 도와 준다.


또한 그의 저서 “Is Life Worth Living?”에 의하면 신(God) 자신도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 힘을 얻는다. 즉 신은 인간의 동업자다. James가 말하는 신은 영원한 존재가 아니고 한계적(Finite)인 존재다.


2)세속적 인생관 (Secular Humanism)


과학과 기술이 급속도로 개발 되면서 인간은 자기들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하게 되었다. 현대 지성인들 특히 미국 지성인들은 전통적 종교는 인간의 자연적 개발의 방해요인이 되고 있다고 믿었다. 


이들은 American Humansit Association을 설립하여 인간주도의 진리탐구를 주장했다. 이 협회는 3차례 걸쳐 휴미니스트 선언문(Humanist Manifesto)을 발표하면서 전통 종교, 특히 기독교를 부인하고 나섰다. 


제 1차 Humanist Manifesto는 1933년, 제 2차 선언문은 1973년, 제 3차 선언문은 2003년에 발표했다.


제1차 선언문은 주로 Roy Wood Sellars 와 Raymond Bragg 가 작성했다. 34 명의 저명한 미국 지성인들이 서명했다. 그 내용을 보자. 원문은 다소 복잡하게 기록되어 있으나 필자는 요점만을 정리했다. 선언문은 1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필자는 7개 항목으로 요약했다.

 


첫째,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고 인간의 노력으로 행복을 구할 수 있다.
둘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의 가치형성, 삶의 유형 및 성취는 자연적 및 사회적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셋째, 인간은 신의 피조물이 아니다. 인간은 스스로 존재하고 스스로 개발한다.
넷째, 기존의 유신론, 이신론(Deism) 등의 전통적 종교시대는 지나갔다. (이신론이란 하나님은 세상 일에 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이론)
다섯째, 기존의 신비적, 억압적, 권위적 종교는 인간 스스로의 개발에 방해물이 되고 있다.
여섯째, 인간의 완성과 행복은 이 세상에서 구해야 한다.
일곱째, 개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행복을 촉진하는 제반 제도가 필요하다.

 


제 2차 선언문은 1973년에 Paul Kurtz 및 Edwin H, Wilson이 제 1차 선언문을 개선한 것이다. 이들은 제 1차 선언문이 너무 낙관적이라고 생각했다. 이들은 제 2차 세계대전 후의 비참한 인류의 상태를 배경으로 했다. 


인종차별, 대량살상무기, 인권 문제, 낙태권 등 한없는 인간의 문제를 토대로 한 선언문이다. 이 선언문에서 가장 많이 인용대상이 된 구절을 보자. “신은 우리를 구하지 못한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구해야 한다”(No deity will save us; we must save ourselves.)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We are responsible for what we are and what we will be.) 


제 2차 선언문은 1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자가 종합한 내용을 보면 제 1차 선언문의 내용을 되풀이 하지만 개인의 인권(성추행 방지, 제반자유), 민주주의 사회 건설, 특히 지구촌의 문제를 다룬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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