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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배우는 기쁨(30)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Schleiermacher 의 부활설은 이렇다. 예수님은 인간이기 때문에 몸이 부활할 수 없다. 단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그의 영적 힘으로 인해 몸에 생명을 부활시킬 수 있다. 
Schleiermacher 는 기적을 믿지 않는다. 예수님이 폭풍을 진정시켰는데 이 사건은 기적이 아니고 예수님이 훌륭한 기상 전문가로서 폭풍을 예측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복음의 가치는 복음사건이 아니고 인간의 절대의존 느낌을 강화하는 것이 복음이 된다.


Schleiermacher의 이단적 신관 및 인생관은 원형적 기독교에 무서운 위협이고 서구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지성인들에게 왜곡된 기독교신앙에 대한 유혹을 주고 있다. 신학가 Rudolf Bultmnan(1884-1976) 및 Paul Tillich(1886-1968)은 자유주의신학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다.
Schleiermacher의 인생관은 원형적 기독교 인생관에서 더 멀어졌다.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발하는 신학자는 보기 드물었다. 


그런데 Karl Barth(1886-1908)는 예외였다. 그의 거작(Church Dogmatics: 교회교의)를 1932-1961 기간에 5권으로 구성되는 저서형으로 발표했다. 어떤 교황은 Barth의 업적을 중세기의 Thomas Aquinas의 Summa Theologica 과 비교하기도 했다. 


Karl Barth의 Church Dogmatics 제 1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교의가 담겨 있으며 성경의 절대 권위와 삼위일체 문제를 담았다. 제 2권에서는 그의 신관이 토의 대상이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며 오직 계시를 통해 알 수 있다. 제 4권에서는 창조교의가 내용이며 그리스도의 속죄를 분석했다. 제 5권에서는 교회론이 내용이다.


Barth는 Kierkegaard의 신앙의 비약(Leap of faith) 개념을 받아들이고 믿음과 이성은 화합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인간은 기적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점에서 전통적 신학가들의 비판을 받았다. 


Barth는, 목사는 인간을 하나님과 연결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며 신과의 관계는 각자의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교회는 성스러운 힘을 가질수 없으며 교회의 사명은 말씀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했다.


Karl Barth는 기독교의 원형을 회복하려고 노력한 마지막 신학자였다. 기독교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인간의 이성, 과학, 첨단기술 앞에서 백기를 들고 만다.


 5)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서구의 철학 및 신학의 변천 과정을 3 단계로 나눈다: Premodern(구시대), Modern(현시대) 및 Postmodern(최신시대). 구 시대는 하나님 중심의 권위주의 시대, 현 시대는 이성 중심의 추상적 사상 시대, 최신 시대는 인간경험 중심의 시대라고 볼 수 있다. 


현 시대는 구시대에 대한 반발, 최신 시대는 현 시대에 대한 항의 시대라고 보면 된다. 


Barth 신학의 또 하나의 특징은 믿음과 사회간의 관계다. 즉 예수님은 인간 사회문제에 개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예수님은 역사적 신(God)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적 신이 바로 포스트모더니즘의 핵심이다. Postmodern주의자들은 Barth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Postmodern 주의의 핵심은 천국은 다른 것이 아니고 현 인간사회의 개선이라고 주장 했다. 예를 들자면 사회 정의가 있는 사회는 천국이라는 것이다. 


Reinhold Niebur(1892-1971)는 불안감과 죄는 인간 존재 조건이며 성경의 종말론(Eschatology)에 속한다. 즉 고생은 인간의 운명이다. 그러나 사회의 죄가 크다. 그는 정부의 부패, 기업계의 부정 및 종교계의 타락을 지적했다. 그의 저서 “Moral and Society”에서 인간이 스스로 착하다고 하는 착각에 빠져있다고 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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