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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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Partnership)(6)
JOHNCHO

 

(지난 호에 이어)

 2007년 미국에서 일어났던 Sub-Prime Mortgage Crisis란 2000년대 초반 San Francisco Silicon Valley IT산업의 붕괴, 9.11 테러 사태, 아프간과 이라크 간의  전쟁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악화되면서 당시 경기 부양책의 하나로 저금리 정책을 택하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집값이 오르게 되면서 또한 오르는 집값이 계속 오른다 판단했던 금융업계는 서로 경쟁까지 하면서 손님들에게 돈을 풀게 되었다.


 그것은 곧 부동산 버블로 이어졌고 당황한 정부는 2004년에 들어서며 갑자기 저금리 정책을 고금리 정책으로 바꾸게 되었다. 따라서 갑자기 오르는 금리를 감당키 어려운 저소득층들은 저마다 집을 포기하게 되면서 규모가 제법  컸던 Leman Brothers를 포함하여 수많은 금융회사들의 연쇄적인 부도가 일어나고, 그것은 바로 세계 경제시장에 타격을 주며 2008년 이후엔 세계 대금융위기로 이어진 것이다.


 이런 일들을 보면서 우리가 알아야 하고 또 배워야 할 것은 이젠 내 나라만, 또 나만 잘 산다는 것은 세계가 하나로 변한 이 시대에선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 것이며 이제 또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현재로선 팬데믹을 포함한 여러가지 일들을 간신히 있는 힘을 다해서 막고 또 현상을 유지키 위해 온갖 힘을 다하고 있는 각 나라의 정부들도 포기할 수밖엔 없고, 포기란 바로 폭동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바로 전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 인류는 언제나 과거에 저지른 과오를 보고 배우며 그것을 미리 방지하고 막기 위해 서로가 노력하고 애를 쓰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똑같은 과오를 저지르고 마는데, 어쩌면 우리 인간들이 산다는 것은 서로간의 끝없는 전쟁이라 말할 수도 있는데, 그럴 수 밖엔 없는 이유는 혹시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본능적인 나는 남보다 더 소유해야만 한다는 욕심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나만을 위해 남의 것을 빼앗고 부수고 죽이고 하는 인간의 본능이 우리가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한다면 과연 인간에게 평화라는 미래는 영원히 없을 것만 같다.


 물론 이렇게 모든 세상을 비관적으로만 본다면 살아갈 의욕도 이유도 없겠지만 그래도 비관만 하면서 손 놓고 살 수는 없다 보니 우리 모두는 적어도 내일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만 하고 그런 계획을 세우기 위해선 내일을 예측할 수밖엔 없기에 하는 말이다.


 사람들 대다수가 본능적인 삶에 대한 의욕은 몰라도 꼭 특별한 이유가(종교적 이유는 제외하고) 있어서 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가 사는 동안에는 내일을 꿈꾸며 살아야 하며 물론 그 누구도 내일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무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이 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아직도 팬데믹을 이유로 한국 방문이 예전처럼 여의치가 못하지만 몇 년 전 한국 방문을 할 때가 생각이 나는데, 필자가 한국을 떠날 때는 꽤나 크게 보였던 서울 시내가 거기가 거기인지 을지로, 종로, 광화문, 시청, 동대문, 남대문 등 모두가 걸을 수 있는 짧은 거리에 있으며, 서울이 참으로 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50년 전에는 그리 크게 보였던 시내가 이제는 왜 그리도 작게 보이는지 아마도 워낙 거대한 영토를 가진 캐나다에서 살다 보니 그렇게 느껴지나 생각을 해본다.


 볼일을 보며 여기저기 다니다 갑자기 옛 학창시절이 생각나 혼자 정동에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서 광화문까지 걷다 보니 그때는 같은 길을 꽤나 오래 걸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닌 것 같아 혹시 길이 줄어 버렸나 생각도 했다.


 이리도 작은 나라가 어떻게 여러 곳의 경제분야는 물론 특히 세계적인 IT 강국이 되었고,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는 경제대국이 되었을까 생각해 보니  한국은 역시 어느 목사님 말씀대로 창조주에게 선택을 받아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만 같았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역시 한국의 정치계, 법조계, 의학계, 교육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부정, 부패, 거짓, 위선으로 물들어 버린 나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매번 위기가 다가올 때면 지난 IMF 때도 그랬고 언제나 기름처럼 뭉치는 대한민국 국민성이 지금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었지 않았을까?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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