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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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부동산-시간과 인생(Time and Life)(5.끝)
JOHNCHO

 

(지난 호에 이어)

멀리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단지 나이아가라만을 위해 그 먼길을 오기엔 경비나 또 거리상으로 볼 때 너무나 먼거리기에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선 나이아가라는 물론 캐나다의 최고 도시인 토론토 역시 관광자원의 개발은 아주 필수적인 것이며 또 시급한 것이다.

 

우리는 이 나라에 살면서 정부의 소관인 도로공사 모습을 자주 지켜보게 되며 때로는 그것이 우리를 화가 나게 만드는데, 한국 같으면 일주일에 끝날 공사가 마냥 몇 달씩 거북이 공사는 물론, 교통이 한가한 주말엔 공사를 중단하고 대중들이 일을 하는 날들만 골라서 아무리 바쁜 러쉬아워도 아랑곳하지 않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지 참으로 망할 나라가 바로 이 나라구나 하며 혀를 차게 된다.

 

하긴 Sheppard Subway를 계획한지 20년이나 걸려 그것도 반 밖에 공사를 못한 토론토이기도 하지만 정말 답답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무리 주말에 공사를 하면 인부들의 임금을 포함한 비용이 더 든다 해도 빨리 그리고 대중의 교통 방해를 최소한 줄일 수 있다면 그것이 결과적으론 비용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이익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인가?

 

우리의 모국인 한국의 경우를 보면 아무리 돈이 없다 해도 차관을 들여와서라도 우선 개발을 해놓고, 후에 본전은 물론 그것으로 인한 많은 이익을 내기에 경제적으로 나라가 빨리 성장하고 부강해지는 것인데, 반대로 캐나다는 무엇을 하나 하려면 환경보호니 돈이 없다니 하며 결정하는데 10년, 또 공사를 준비하는데 10년, 공사를 시공하는데 10년 하다 보니 그동안 엄한 세월은 다 가버리고 그러다 보니 나라의 경제수준은 물론 모든 면에서 남의 나라에 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관광지 개발이란 그야말로 묘연한 이야기 일뿐 그것의 실현성은 참으로 희박하기만 한 것이, 관광지는 그만두고 토론토시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워터프론트와 가디너하이웨이(Water Front Development Plan & Gardiner Expressway) 개발문제도 말만 꺼내놓았지 언제나 실현 가능성이 있을는지 모른다.

 

우리 한인동포들 역시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가 한국에서 손님이 왔는데 모시고 갈데가 없으니 좋은 곳을 소개해달라는 것인데, 원래 관광지란 대중이 모일 수 있는 곳이라야 하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해야 하는데 토론토에 그런 곳은 전무한 상태라 할 수밖에 없으니 그저 긴 시간 차를 타고 지루한 여행만 하게 되니 이렇게 단조롭고 미개발된 관광자원이 아쉽기만 하다.

 

이제 올해로 정해졌던 올림픽은 무산이 되었고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제대로 열릴 줄은 모르지만, 이용할 수만 있다면 이웃나라인 한국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요즈음 우스개 소리 중 중국인들이 스시맛을 알게 되면 태평양에 고기가 다 마르고, 그들이 골프를 치게 되면 한국인 골퍼들이 설자리가 없게 된다고 할 정도로 13억이란 인구의 경제적 파워란 대단한 것이다.

 

그동안 베트남의 무서운 속도의 경제발전에 따라 한국의 많은 기업들의 활성화가 이루진 것이 사실이고, 앞으로는 중국, 베트남을 이어 아무도 정확히 모르는 막대한 인구를 가지고 있는 인도 역시 무서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서 우리 다음 세대들이 주목할 나라가 바로 인도인 것이다.

 

그래서 토론토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 역시 인도 등 인구가 많이 몰려있는 나라들의 정부가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나가느냐 하는 것을 잘 살펴보고 그것에 맞추어 하는 사업 또는 부동산 투자 방향을 정한다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우리 자신을 위한 투자는 매일의 하루가 우리 생애에 마지막인 것처럼 생각하고 그날에 충실하며 내가 현재 지닌 재력과 나이, 능력, 건강상태 등을 잘 계산해 본인을 위한 노후대책을 세운다는 것은 바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방법 중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우리의 자손들을 위해 미래에 하는 투자 역시 중요한 것이다.

 

노후 대책이란 금전적인 것이 중요는 하지만 그 이외에 남은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 것도 생각해야 되는 것이, 아무리 돈이 많다 해도 할 일이 있어야 되고 또 그 할 일이 보람되고 참된, 즉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어야 된다는 말이다.

 

 보람되고 참된 일이 아니라면 그것은 틀림없이 방탕한 것이고 그렇게 되면 죽을 때는 역시 모든 것이 허무, 허사라 외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며 그것은 우리 인생에 너무 슬픈 일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꼭 또 매일 기억해야 될 것은 남은 일생 중에 첫날은 바로 오늘이며 또한 나의 제일 젊은 날 역시 오늘이기에 오늘 바로 이 시간이란 나에게 또 우리 모두에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아닐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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