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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m 상공에서 수갑 풀고 관 탈출한 男
van114
2013-08-08
미국 탈출 곡예 전문가가 4000여m 상공에서 손에 묶인 수갑을 풀고 낙하산을 편 후 무사히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앤서니 마틴(47)이라는 이 곡예사는 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 시카고에서 남서쪽으로 약 113㎞ 떨어진 일리노이주 세레나의 평원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 앉았다.
관 속에 갇힌 그의 두 손은 수갑이 채워진 상태였으며 오른 손은 쇠사슬로 관 내부에 묶여 있었다. 두 명의 스카이다이버가 관을 붙들고 낙하하는 동안 그는 결박을 풀고 관을 탈출해 낙하산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