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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kjv
토론토 은혜침례교회는 2005년 6월 12일 Canada, Toronto의 구원 받은 이 형제님이 운영하는 한 의원 부설 학원에서 10명 의 성도들이 모여 출발하였습니다. 한 형제의 열정적인 수고와 바른 성경에 대한 사랑으로 모인 작은 모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작은 모임이지만,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주님의 공급으로 이겨내면서 토론토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전파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본 침례교회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본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 홈페이지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성도의 교제가 가능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바람직한 것은 오프라인 상의 성도의 교제이겠지요 *^^* 교회란,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과 하나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외롭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물론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에 견딜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과 교제가 없다면, 참으로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본, 홈페이지는 복음전파와 진리전파 외에도 성도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아름답고 건전한 나눔과 섬김이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 작은 공간이 주 안에서 규모있고 아름답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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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논쟁에서 창조연대에 대한 일고 :간격 이론(Gap Theory)
lhyunsik

기원 논쟁에서 창조연대에 대한 일고 양승훈 경북대 물리교육과 교수 기독교세계관 대학원장 I. 들면서 한 때 사람들은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을 과학적인 논쟁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과학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과학적인 증거가 축적되면 현재의 논쟁은 끝날 것이라는 순진한 기대를 하였다. 그러나 과거에 대한 지식이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조론의 논쟁은 수그러 들기는 커녕 날이 갈수록 오히려 점점 더 가열되고 있다. 고대 희랍에서 스토아(Stoa) 학파와 에피큐로스(Epicuros) 학파사이에 논쟁이 일어난 이래 1830년 창조론자 퀴비에 (Georges Cuvier)와 진화론자 셍띨레르(Etienne Geoffroy Saint Hilaire)의 논쟁, 1860년 British Association의 Oxford 모임에서 진화론자 헉슬리(Thomas Henry Huxley)와 창조론자 윌버포스(Samuel Wilberforce) 주교 사이의 논쟁, 1925년 7월 테네시주 데이톤에서 열린(소위 원숭이 재판으로 알려진) 스콥스 재판(Scopes Trial), 1981년의 루이지애나(Louisiana) 주법정에서의 재판(재판 결과는 1981년 7월 21일, 주지사 Dave Treen에 의해 정식 법령으로 공포), 1981년 아칸소(Arkansas) 주법정에서의 재판(재판결과는 1981년 3월 19일, 주지사 White에 의해 정식 법령으로 공포), 1981년 12월 7-17일 미국 연방 법원에서의 재판(William R. Overton 판사 주재, 최종 판결은 1982년 1월 5일), 가까이는 1989-1990년 한국의 창조론 삽입 고교 생물교과서 채택을 둘러싸고 한국창조과학회와 진화론자들의 논쟁 등은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이 과학적 증거가 쌓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Ⅱ.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 Ⅱ-1. 창조에 대한 증거 창조론자들은 창조를 지지하고 진화를 부정하는 많은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창조연구소의 입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과학적 창조론의 증거로 제시하는 증거들과 진화론에 대한 반박들을 살펴보자. (1) 생명의 발생기원을 설명한다는 화학진화는 확률적으로나 열역학적으로 불가능하다. 1936년 오파린(Aleksander I. Oparin)이 제안한 가설이나, 1953년 오파린의 가설을 실험한 밀러(Stanley Miller)와 유레이(H. Uray)의 실험, 1956년 밀러와 유레이 실험의 다음 단계를 실험한 폭스(Sydney Fox)의 결과는 유기화학 실험실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화학 반응일 뿐 원시지구에서의 생명발생 메카니즘으로 볼 수 없다. 또한 환원성 대기가설을 비롯한 원시 지구상태에 대한 가설들은 추측일 뿐 확인할 수 없다. (2) 현존하는 생물의 정교한 신체적 특징은 전능한 창조주의 설계로 인한 것이라고 해야 설명할 수 있다. 한때 인체에서 흔적기관으로 간주되었던 맹장, 꼬리등뼈, 편도선, 뇌하수체 호르몬 등 200여 가지의 기관들은 해부학이 발달함에 따라 흔적기관이 아니라, 고유하고 독립적인 기능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1866년 헥켈(Ernst Heinrich Haeckel)이 제안한 발생반복설(혹은 계통발생설)도 생물발생에 대한 미시적인 지식의 부족으로 생겨난 오해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3) 많은 연구결과들은 인간이 동물과 정량적인 차이가 아니라, 정성적이고 본질적인 차이를 가짐을 보여주고 있다. 인격적 존재의 특징인 반성력과 자기판단능력, 초월적 사고능력, 언어능력, 논리적, 추상적, 창의적 사고능력 등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서 인간이 동물로부터 진화했다는 것을 부정한다. (4) 1859년 다윈(Charles Darwin)의 '종의 기원'이 발표된 지 6년 후인 1865년에 발표된 멘델(Gregor Mendel)의 유전법칙 즉 우성의 법칙(Law of Dominance), 분리의 법칙(Law of Segregation), 독립의 법칙(Law of Independence), 순수의 법칙(Law of Purity)은 조상에게 있는 유전형질이 어떻게 자손에게 나타날 수 있는지를 밝혔다. 멘델의 유전법칙에 의하면 조상에게 없던 형질은 자손에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비해, 진화론에서는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의 진화, 즉 조상에게 없던 형질이라도 오랜 세월이 흐르면 후손에게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하므로 모순이다. (5) 다윈주의의 자연선택이나, 신다윈주의의 돌연변이 + 자연선택은 진화의 메카니즘이 될 수 없다. 한 종 내에서 자연적으로 선택될 수 있는 변이는 한정되어 있음이 여러 가지 실험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관찰된 모든 돌연변이는 종내에서 일어나며 대개 해로운 (생존에 부적합한) 방향으로 일어날 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일어날 확률이 매우 작기 때문에, 아무리 오랜 시간을 가정한다 해도 200만종 이상되는 오늘날 생물계를 출현시킨 메카니즘으로 볼 수 없다. 중단된 평형이론은 현재나 과거의 생물계에서 한 번도 관찰된 적이 없고 유전학적으로도 불가능하다. (6) 고생물학적 증거로서 진화가 되었다면 당연히 있어야 할 중간형태 화석이 없다. 지금까지 중간형태의 화석이라고 제시된 시일라캔트(Coelacanth), 세이모리아(Seymouria), 익티오스테가(Ichthyostega), 크로소프테리기안(Rhipidistian Crossopterygian), 시조새, 말, 각종 유인원의 화석은 중간 형태의 화석이라기 보다 독립된 종의 화석으로 보는게 타당하다는 증거가 제시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화석으로 남을 확률이 극히 작거나 갑작스런 진화가 일어났기 때문에 분명한 중간 형태의 화석이 없는 것만으로는 진화가 반증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윈 시대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화석이 발견된 오늘날, 전반적으로는 화석은 발견되면 될수록 그 종류대로, 처음부터 완전하게 발견되며 이것은 창조주에 의한 창조를 보여 준다. (7) 지층과 화석의 출현은 장구한 세월 동안 점진적인 퇴적의 결과가 아니라, 대홍수와 같은 격변을 가정해야 설명이 된다. 대홍수설은 다지층 나무화석(Polystratic Tree Fossil)의 존재, 화석집산지의 세계적 분포와 삼엽충, 거대 파충류, 포유류 등의 멸종을 가장 잘 설명할 뿐 아니라, 현재 만족할 만한 설이 없는 빙하시대를 설명할 수 있다. (8) 젊은 지구와 우주 연대를 보여주는 많은 증거와 더불어 흔히 진화론자들이 오래된 지구의 연대와 생물의 연대 측정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방사성 동위원소법에는 문제점이 있다. 젊은 연대를 보여주는 증거들로서는 지자기의 감쇄율, 지표면의 유성낙진의 밀도, 유정의 유압, 달표면의 얇은 먼지층, 혜성의 존재, 거대 항성의 존재, 인구의 증가율 등을 들고 있다. (9) 초월적인 창조주의 존재를 가정하지 않고는, 현재의 질서있는 우주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다. 만일 우주가 임의적인 대폭발의 결과로 만들어졌다면, 오늘날과 같은 천체들이나 태양계와 같은 항성계 구조(Structure)나 은하계와 같은 초구조(Superstructure)가 만들어 질 수 없다. Ⅱ-2 진화에 대한 증거 그러면 진화론자들은 어떤가? 칠십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과학적 창조론 운동이 강하게 일어나자 진화론자들 역시 진화의 증거와 창조의 비과학성을 지적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 예로 최근 국내에 번역, 소개된 미국의 저명한 진화론적 고생물학자 뉴엘(Norman D. Newell)의 저서〈창조와 진화〉(Creation and Evolution, Myth or Reality?)를 들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많은 증거가 모아졌기 때문에 생물진화는 하나의 사실이라고 주장한다. 진화론자들이 진화의 증거와 창조의 부정을 위해 제시하고 있는 주장들을 뉴엘 책을 중심으로 몇 가지 살펴보자. (1) 창조론자들이 주장하는 대홍수설로는 육성층의 존재와 육성층에 포함된 화석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시베리아 동토나 북극해 연안에서 발견되는 수천 마리의 매머드 화석은 어느 것도 해성 퇴적물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2) 대홍수설로는 풍화에 의한 침식과 퇴적으로 이루어진 지형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또한 물에 의한 퇴적은 급격히 이루어진다고 해도 바람 따위에 의해 이루어지는 풍성층의 존재는 짧은 지구의 연대와 조화시킬 수 없다. (3) 방사성동위원소법으로 측정할 때 지층 상부와 하부간의 연대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흔히 창조론에서는 방사성동위원소법의 해석상의 문제점들을 (예를 들면 초기조건이나 붕괴속도의 부정확성 등) 들어 이 방법으로 얻어진 모든 데이터를 불신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방사성 동위원소법은 이 방법이 처음 개발된 때에 비해서는 눈부신 기술적 진보를 이루어 서로 다른 지역의 같은 지층 간에는 1% 미만의 오차로 결과가 일치하고 있음을 연대측정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4) 창조론자들은 진화론자들이 방사성동위원소법에 의해서만 지구연대를 측정하는 듯이 말하지만 46억년이라는 지구연대가 독립된 여러 가지 방법에 의해 확증되었다. (5) 화석의 99%이상은 멸종된 생물의 것이며, 단지 1%만이 살아있는 생물의 것임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만일 이것을 노아의 홍수, 짧은 지구의 연대, 창조주간의 특별창조 등으로만 설명하려면 홍수 전에 비해 홍수 후에는 생물의 종류가 백분의 1정도로 줄었다는 매우 어색한 가정을 해야 한다. (6) 동일과정설을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이라고 무조건 격변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창조론자들이 주장하는 노아의 홍수와 같은 대격변을 받아들이지 않을 뿐이다. 그러므로 갑작스런 화석화를 보여주는 여러 화석들을 무조건 동일과정설의 반증으로 사용할 수 없다. (7) 노아 홍수 당시 아라랏산을 덮을 정도의 물이 지금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바다, 호수, 강, 빙하, 지하수, 대기권 수증기 등의 물을 합칠 때 현재 지구상의 물의 총량은 약 13억 6천만 입방㎞이나, 지구 표면을 모두 덮을 수 있도록 해수면을 9000m 높이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이 해발 8800m임을 고려할 때) 현재 총 수량의 3배 정도인 약44억 4천만 입방㎞의 물이 필요하다. (8) 하루에도 수십 세대의 번식이 가능한 미생물에서는 종의 변이가 쉽게 관찰된다. 그러므로 거시생물계에서도 수천, 수만 세대의 번식을 관찰할 수만 있다면 종의 변화(대진화)를 쉽게 관찰할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은 종의 불변을 믿고 있는 창조론자들의 기대와 반대된다. (9) 체액의 조성과 바닷물의 조성이 유사성, 서로 다른 생물들 간에 존재하는 해부학적 구조의 유사성 등은 최초의 생명체가 바다에서 시작하였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Ⅲ. 성경해석에서의 논쟁 과학과 성경의 조화를 시도하는 경우에는 흔히 과학적 데이타를 성경에 맞추든지 성경적 사실을 과학에 맞추든지 해야 한다. 어차피 이는 한쪽을 주장할 수 밖에 없으며 이것은 유한하고 제한된 정보를 가진 인간들로서는 끝없는 논쟁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현재 창조론자들과 진화론자들이 각각 창조와 진화의 증거로 제시하고 있는 증거들은 나름대로 자기들의 입장을 지지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발견된 방대한 자료들을 선입견없이 본다면 진화의 증거가 될만한 것도 있고 창조의 증거가 될만한 것도 있다. 그러므로 어느 한 쪽의 증거만을 가지고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려고 하는한 두 이론 간의 긴장은 영원히 계속될 수밖에 없다. 아래에서는 성경적 창조론을 진화론과 조화시키려고 제시된 몇 가지 이론을 소개한다. Ⅲ-1. 간격 이론(Gap Theory) 이것은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지질시대의 시간적 간격이 있었다고 보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현재 우주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200억년이라는 우주연대(Big Bang Theory 주장자들이 우주의 흑체복사 파장 21cm의 존재로부터 추정한 연대)와 방사능 붕괴법으로부터 추정한 45억년의 지구연대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기독교학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젊은 지구와 우주의 연대를 주장하는 창조론자들은 지질학, 천문학 등에서 통용되고 있는 거대한 우주연대는 연대측정에 사용된 가정들의 타당성에 관한 의문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우주나 지구가 젊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대 측정방법도 많이 있으므로, 지질시대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간격이론을 지지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주장한다. * 간격이론(Gap Theory) :박창성 선교사(세계창조선교회 회장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긴 시간적 간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론이 있다. 날-시대 이론이 창조주간을 길게 늘린 것인데 비해서, 간격이론은 창조주간을 그대로 두고 그 앞부분의 시간을 길게 늘린 것이다. 1장 1절에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 사탄이 하나님께 반역하여 모두 멸하셨기 때문에 1장 2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게 되었고 1장 3절부터 다시 창조 하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이론은 성경적 근거가 매우 빈약하며, 땅이 혼돈(without form)하고 공허(void)했던 것은 모든 생물들이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1장 1절에서 처음 창조하셨을 때의 지구의 상태가, 인간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모습, 즉 대기층, 바다, 육지가 구분되지 않았고(unformed), 생물들이 아직 살고 있지 않은(empty, unfilled)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1장 3절부터 6일의 창조주간 동안 대기층, 바다, 육지를 나누시고, 그 안에 사는 생물들을 차례대로 창조하신 후, 맨 나중에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다. 박창성 선교사(세계창조선교회 회장 Ⅲ-2. 날-시대 이론(Day-Age Theory) 이 이론은 천지창조가 이루어진 창조주간의 하루하루를 24시간으로 보지 않고 오랜 세월을 포함하는 지질학적 시대로 본다. 그리고 셋째 날부터 창조되기 시작한 생물들은 순간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수천만년, 수억년 동안의 진화과정을 통하여 생긴 것이라고 본다. 이런 주장은 Ⅲ절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이 창세기 1장의 '날' 이라는 원어 'Yom'이 '시대' 로도 번역될 수 있다는 데 근거를 둔다. 어떤 사람들은 창조주간중 넷째 날에 일월성신이 창조되었기 때문에 처음 사흘은 오늘날과 같은 날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젊은 지구와 우주의 연대를 주장하는 창조론자들은 처음 사흘이 지질시대였다면, 셋째날 창조된 식물은 태양없이도 수천만 년을 살아야 한다는 말이 되므로 처음 사흘 동안 태양은 빛나지 않았지만, 빛과 어두움, 아침과 저녁을 나누는 데 필요한 미지의 빛의 근원은 분명히 있었을 것이고 지구는 분명히 지축을 중심으로 자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Ⅲ-3. 골격 가설(Framework Hypothesis) 이것은 1924년 University of Utrecht의 Arie Noordtsij가 〈God's Word and the Testimony of the Ages〉란 책에서 처음 제시한 가설이다. 그는 성경이 언제나 창조를 구속의 중심적 사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창세기 1장을 성경의 다른 부분과 비추어 보면 1장의 의도는 창조과정에 대한 연구가 아니고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구속사에 비추어 보도록 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성경은 무에서부터의 창조를 가르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뜻으로부터의 창조를 가르치고 있으며, 창세기 기자가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창조주간의 6일은 자연과정의 6일과 관계없다고 생각한다. 그의 주장은 창세기 전반부의 기록에 대한 목적론적, 의미론적 측면만을 강조하고 방법론적 측면은 무시한다. 위의 가설은 창세기 1장에 11장 까지를 창조, 인간의 타락, 순종의 영적 주제로 골격을 세우고 이러한 특수 골격체계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창세기가 우화적이라고 하며, 어떤 사람은 시적, 어떤 사람은 초자연적이라는 등등의 해석을 한다. 그러나 모두가 창세기를 과학적,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고 보는 점에서는 대동소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