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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kjv
토론토 은혜침례교회는 2005년 6월 12일 Canada, Toronto의 구원 받은 이 형제님이 운영하는 한 의원 부설 학원에서 10명 의 성도들이 모여 출발하였습니다. 한 형제의 열정적인 수고와 바른 성경에 대한 사랑으로 모인 작은 모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작은 모임이지만,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주님의 공급으로 이겨내면서 토론토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전파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본 침례교회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본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 홈페이지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성도의 교제가 가능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바람직한 것은 오프라인 상의 성도의 교제이겠지요 *^^* 교회란,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과 하나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외롭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물론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에 견딜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과 교제가 없다면, 참으로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본, 홈페이지는 복음전파와 진리전파 외에도 성도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아름답고 건전한 나눔과 섬김이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 작은 공간이 주 안에서 규모있고 아름답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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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저버린 교회
lhyunsik


박 청호목사설교
본문 - 요한계시록 2:1-7
제목 - 첫사랑을 저버린 교회
내용 -
[서론]

에베소 교회는 교회사의 첫 시기로 오순절이래로 A.D. 200년까지 지속된 교회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주님께서 위탁하신 사역을 목적대로 온전히 수행한 교회였습니다. 참으로 그들은 열심히 일했고 성경대로 실행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주님께서 지적하신대로 그들의 문제는 주님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조금씩 냉각되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과의 첫사랑이 식어졌던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교회들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에베소 교회와 너무도 다릅니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이 교회의 머리가 되고 있는 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시대가 바로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인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가 주님과의 첫사랑이 조금 조금씩 식어져 갔던 반면에 우리가 사는 이 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첫사랑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완전히 배교한 교회입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통을 주장하며 자신들은 주님을 저 버린적이 없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의 교회의 상태를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3:15부터 보십시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 내겠노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너는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계 3:15-19)

지금 하나님께서는 라오디케아인들의 교회의 영적상황이 다른 어떤 교회들보다 가장 악하고 나쁘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지금 역사상 그 어떤 교회시대들보다 가장 악하고 음란하며 세상적인 교회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 시대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적 성별”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굴곡으로 인해서 영적생활에 큰 갈등을 겪고 끝내는 믿음의 삶을 쉬 포기해 버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참되게 주님을 사랑함이 없이 무엇인가 열심히 일하고 땀 흘려 수고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봤을 때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도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는 부분은 그 어떤 것도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아예 불가능합니다! 마땅히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며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도 주님을 올바로 섬길 수 있다는 말은 마귀가 주는 속임수입니다! 이것은 비단 남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이것이 우리 개개인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우리에게 주신 본문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야만 할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주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지속되지 못하고 도중하차하는 것일까요? 도대체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믿음의 굴곡을 점점 더 악화시키는 것일까요? 오늘 저는 바로 이 점을 설교하고자 합니다! 이 설교를 듣는 여러분들이 영적 삶에 무슨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시거든 여러분의 상태를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서 여러분 각인에 대한 치유책도 가지고 계신다는 점을 알기를 바라고 본문에서 주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우리 각자가 어디서 떨어졌는가를 기억하고 회개하며, 처음 일들을 행하려는 마음 자세를 다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하한 형식적인 삶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본문]
하나님을 섬긴다는 사람의 믿음이 형식적이어서 되겠습니까?
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거수일투족 모든 것을 아신다고 하셨습니다(1-3).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가지고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분께서 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너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며, 또 네가 어떻게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지만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찾아낸 것과 또 네가 참고 인내하며 내 이름을 위하여 수고하고, 지치지 않은 것을 아노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각 사람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다 아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점을 알고 살아가지만 세상 사람들은 이 점을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들은 죄악을 물 마심같이 하고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양심은 하나님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죄를 지을 때 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지 못하며 오히려 자신들과 똑같은 죄를 짓는 사람들을 선대하는 것입니다(롬 1:32). 전도서 8:11에서는“악한 일에 대한 징벌이 속히 집행되지 않으므로 사람들의 아들들의 마음이 그들 안에서 악을 행하기로 완전히 정해졌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짓는 악인에게 즉각 심판하신다면 지금쯤 살아남아 있을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진노를 참으시고 참으시고, 참으셔서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만을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대는 누구나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면 받아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은혜의 시대입니다!(고후 6:1-2) 지금은 심판의 때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여전히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진노로 인해 마지막 백보좌 심판석에서 자신들의 행위에 따른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구원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행위입니다!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우리 각인들의 행위를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사람의 수고와 인내까지도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은 하나같이 주어진 사명대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심지어 그들 가운데서도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악한 자들로 분류하기까지 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10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 하였노라. 우리가 들으니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여 전혀 일하지 아니하고 참견 잘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제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런 자들에게 명하고 권하노니 조용히 일하고 자기 양식을 먹으라.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누구든지 이 편지에 쓴 우리의 말에 순종치 않거든 그를 주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러나 원수같이 여기지 말고 형제로서 권고하라.”고 했습니다(살후 3:10-15). 주님께서 열심히 일하지 않은 일꾼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까지 말씀하셨다면 초대 교회 성도들이 일하지 않고 무질서하게 사는 사람들을 악하다고 말했던 것은 조금도 지나친 일이 아닙니다(마 25:26).

요한삼서를 보시면, 당시에는 교회 안에서 스스로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악한 사람으로 분류되었습니다. 9절부터 11절을 보시겠습니까? “내가 그 교회에 편지를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트레페가 우리를 영접하지 아니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가 행하는 일들을 기억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헐뜯고, 그것으로도 만족하지 않고 형제들도 영접하지 아니하며, 그렇게 하고자 하는 자들을 방해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따르지 말고 선한 것을 따르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나,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느니라.”(요삼 1:9-11)

어쨌든 에베소 교회는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칭 사도라 하지만 아닌 자들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찾아내기까지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에베소 교회는 비진리와는 여하한 타협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아무것이나 듣는 대로 덮어놓고 믿지도 않았고 어떤 말이든지 늘 성경으로 일일이 검증하였으며 “모든 일을 시험하여 보고 선한 것을 붙잡으라.”는 사도 바울의 권면에 늘 순종하는 훌륭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사도들이 모두 눈을 감은 뒤에는 사도들로부터 사도직을 계승받았다고 주장하는 소위 “사도 교부들(Apostic Fathers)”이라는 사람들로 인해 교회의 힘은 점점 약화되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는 물론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도 점점 시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신앙이 변질되기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A.D. 97년까지 에베소 교회의 감독은 디모데였고, 디모데의 지도 하에 에베소 교회는 열심을 다해 주님을 섬겼습니다. 당시 사도 교부들의 이름들을 거명하면, 폴리캅(Polycarp), 이그나티우스(Ignatius), 저스틴 마터(Justin Martyr), 파피아스(Papias)를 들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들에 의해서 헬라 철학과 성경적인 전통 대신에 인간적인 전통이 교회 안에 들어옴으로써 성도들에게 단번에 전해주신 믿음(유 3)이 파괴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통탄할 노릇이죠?

비로써 사탄은 교회 안에 거짓 사도들을 심어서 사탄의 종교인 로마 카톨릭의 신비종교를 세상에 고개를 드밀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도들을 사칭하며 그리스도의 신앙을 파괴하려 했던 자들을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이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는 자들이라.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니 이는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사탄의 종들이 의의 종으로 가장한다 하더라도 큰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종말은 그들의 행위대로 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고후 11:13-15).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께는 물론 양무리 안에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인도하는 영적지도자가 필요함은 절실합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사람의 믿음은 형식적이어서는 안됩니다!
Ⅱ. 하나님께서는 우리 편에서 먼저 저버린 첫사랑을 다시 회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4-6).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다소 있나니, 이는 네가 너의 첫사랑을 저버린 것 때문이라. 그러므로 네가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기억하고 회개하며, 너는 처음 일들을 행하라. 만일 그렇지 않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너에게 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그러나 네게 이것이 있으니, 즉 네가 니콜라파의 행위를 미워하는 것이라. 나 역시 그것을 미워하노라.”

아시아의 일곱 교회들 중에 유독 필라델피아의 교회만 제외하고는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께 책망을 받았습니다. 에베소 교회도 하나님께 대한 첫사랑을 저버린 것 때문에 하나님께 책망을 들었습니다. 주님은 “네가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기억하고 회개하며, 너는 처음 일들을 행하라.”고 명령하시고 계십니다!

어느 그리스도인에게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첫사랑을 유지하며 사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제가 구원받고 약 1년 후에 어떤 엽서를 받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엽서를 받아본 저는 태어나서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첫사랑”이라는 단어가 씌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영적으로 너무나 어려서 누군가가 저를 사모하고 있는 줄로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아 첫사랑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찾아오신 주님을 마음으로 믿고 그분을 영접한 날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도 구원받은 직후에 셀 수 없는 믿음의 굴곡이 있었습니다. 저도 주님을 믿다가 타락해 버리려고 여러 번 시도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나가 세상 사람들처럼 살고자 하는 강한 욕망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헛된 것이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그것이 헛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았다면 저도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강으로 건너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자비로 지금 여기에 서 있습니다.

우리 중에 주님을 믿는 삶을 포기하려고 마음먹은 분이 계십니까? 좀 더 쉬운 삶을 갈구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쉬운 삶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만 주님은 우리의 짐을 대신 져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쉼을 주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서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가 너희 혼에 쉼을 얻으리라.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마 11:28-30).

여러분 중에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주님 앞에 나아가 여러분이 안고 있는 짐들을 내려놓은 적이 없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단 한번도 주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려본 적이 없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에게서 배워 본적이 없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이후에 단 한번도 혼의 쉼을 경험한 적이 전혀 없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을 구원해 주신 주님을 얼마나 아십니까? 그분을 진심으로 알려고 해 본적이 있습니까?

누구나 믿다가 타락할 수 있습니다. 제 안에도 여전히 타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면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증거가 있기에 그 보혈의 증거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로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가능성”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단 한번도 우리 인간들에게 어려운 부탁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계명도 무거운 것이 아니라고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5:3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니라.”

우리 편에서 주님을 배반하고 뒤돌아서는 일들이 빈번히 있어도 주님은 단 한번도 우리 개개인에게서 한눈을 파신 적이 없으시고 배반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이것이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여인이 자기의 젖먹는 아이를 잊을 수 있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에게 동정하지 않겠느냐? 정녕, 그들은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으니 너의 성벽이 계속해서 내 앞에 있느니라.”고 호소하셨습니다(사 49:15-16).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무엇이 아쉬워서 벌레만도 못한 인간들에게 이런 말씀으로 호소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실이 이러한데도 타락한 죄성을 지닌 우리는 기회만 찾아오면 한사코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저버리려 합니다. 주님은 무엇 때문에, 어떤 이유로 첫사랑을 저버리게 되었는가를 점검하라고 당부하십니다. “그러므로 네가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기억하고 회개하며, 너는 처음 일들을 행하라. 만일 그렇지 않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너에게 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 같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면서 왜 우리의 마음은 뛰지 않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신 구주께서 죄인을 보시면서 가슴아파하시는 모습이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모습을 보는 우리는 왜 그러한 가슴 아픔이 없습니까? 첫사랑이 식어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는가를 돌이켜 봅시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일깨워 주시는 대로 회개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구원받을 때 세상으로부터 성별하여 어떻게 주님을 위해 살기로 작정했던가를 기억해 보고 그 일들을 행하십시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주님은 속히 오셔서 우리에게서 촛대를 자리에서 옳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현재 에베소 지역을 가보시면 교회가 없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말씀에 따라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 일로 하나님께서는 촛대를 그들로부터 옳겨 버리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촛대가 상징하는 것은 교회에 주신 영적인 힘과 영향력을 말합니다. 촛대가 없는 교회는 유명무실한 곳이기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 회개할 필요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그 교회에게는 하나님께 칭찬받을 만큼 매우 훌륭한 점이 한 가지 있었는데, 그것은 그들이 “니콜라파의 행위를 미워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도 역시 그것을 미워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니콜라파의 행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니콜라파란 “지배한다”는 뜻을 가진 헬라어 “Nikao”라는 말과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라는 뜻을 지닌 헬라어 “Laos"라는 단어와 합성어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이 말은 성직자와 평신도를 구분하여서 성직자가 평신도를 강제적으로, 물리적으로 지배한다는 마귀가 심어놓은 거짓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것이 바로 이 니콜라파의 행위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계시록 2:15에서 이 니콜라파의 행위가 교리로 악화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가증이 여기시는 행위가 교리가 되어 교회 안에 정착되면 그것처럼 저주받을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교회라는 곳들에서 자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목사를 성직자로, 또 성도들을 평신도로 구분하여 부르는 구절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베드로전서 2:9에 따르면 목사도 성도들도 다같이 “왕같은 제사장”들입니다. 더 멀리 가지 않더라도 계시록 1;5,6을 보시기 바랍니다. “신실한 증인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첫째로 나시고, 땅의 왕들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자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에서 우리를 씻기시고 하나님 그의 아버지를 위하여 우리를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신 그분께 영광과 권세가 영원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cf. 계 5:9-10)

[결론]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첫사랑을 회복하고 처음 일들을 행하면 이기는 자들로 대우하셔서 하나님의 낙원 가운데 있는 생명 나무를 주어서 먹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 가운데 있는 생명 나무를 주어서 먹게 하리라.”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낙원 가운데 있는 생명 나무를 주어서 먹게 하시겠다고 했는데, 요한일서 4:4과 5:4에 의하면 이 시대에 구원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기는 자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순간부터 어떤 일도 하지 않더라도 생명나무를 먹을 권리를 얻어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의 이기는 자는 교리적으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라 환란받는 유대인 성도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우리는 에베소 교회에서 행했던 것처럼 위로부터 받은 사역들을 항상 넘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미워했던 것처럼 니콜라파의 행위를 미워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첫사랑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 방법이란, 첫째로 기억하는 일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하나님과의 첫사랑에서 멀어졌던가를 기억하는 일이었습니다. 무관심과 우유부단, 그리고 방종을 기억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회개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진정한 회개란 죄에서 하나님께로 완전히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러한 죄를 짓지 않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처음 일들을 행해야 합니다. 구원받을 때 주님 뜻대로 살기로 결의한 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서원했던 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결의할 때 마귀의 방해와 공격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화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치열한 영적전쟁에 철저히 대비하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