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구원상담법 생명교회 어린이 교육부. 담당/ 박혜자 왜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가?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그들이 죄인임을 깨닫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거듭나게 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복음을 전할 때마다 받드시 구원 초청을 하여야 하며, 초청에 응한 어린이들을 상담하여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도와야 한다. 1. 구원상담은 언제 할 수 있나? 어린이가 구원초청에 응했을 때나 스스로 상담을 요청할 때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상담자가 어린이들의 영적 변화를 살펴서 의도적으로 상담할 수 있다. 2. 구원상담 전에 있어야 할 일 먼저 구원의 메시지가 공과시간에 선명하게 전해져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구원 초청이 있어야 한다. 3. 이렇게 상담하라 1) 확인하라. ① 왜 남았니?(왜 손을 들었니) 초청에 응한 이유를 확인하라 어린이들은 구원의 필요 때문에 남았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일반적인 필요나 친구와 같이 가고 싶어서 남았을 수 있다. 그런데 정확하게 복음을 깨닭았다면 그는 죄와 연관된 답을 할 것이다. ② “죄가 무엇일까?” “죄 때문에 어떤 벌을 받게 될까?” 하는 등의 질문을 통하여 어린이 스스로가 자기가 죄인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한다. 이를 위해 롬3:23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 만약 어린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린이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라고 강요하지 않도록 하라. ③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네가 용서받을 수 있도록 너를 위해 무엇을 하셨니?” “주 예수님은 왜 너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 가셨니?” (나의 죄 값을 대신 갚아 주시기 위해) “주 예수님은 너를 위해 십자가에서 무엇을 해 주셨니?” (예수님은 그 분의 생명뿐만 아니라, 그 분의 피도 흘려주셨다는 것을 어린이에게 이해시킨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니?” “돌아 가신지 삼일 후에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니? 구원의 길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라. 질문들을 통하여 어린이로 하여금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어린이에게 대속에 관한 성경 구절을 보여 주라 - 히 9:22하; 고전 15:3-4 2)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로 인도하라. * 성구를 설명하라. 요한복음 1장 12절을 통하여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조건과 약속을 설명해 주고, 어떻게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지 가르쳐 주어야 한다. ④“이 구절에서 하나님이 너에게 무엇을 원한다고 하시니?”(영접하고 믿으면...)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너에게 어떤 약속을 주셨니?”(하나님의 자녀가 됨) * 초청하라. ⑤“너는 지금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싶니?” (이것이 초청이다.) 어린이가 적극적으로 반응을 하면 그에게 기도를 하도록 이끌어 준다. *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라. ⑥ “그러면 이렇게 기도하면 된단다.” (하나님 / 저는 죄인이어요. / 그러나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로 저의 죄들이 용서되는 것을 믿어요. / 예수께서 저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에 주님으로 모시고 싶어요. / 이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세요.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 주 : 어린이가 위 기도문을 자기 의지로 스스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지만, 만일 부끄러워서 못한다면 앞부분만 조금 가르쳐 주거나 따라 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절대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 진실하지 못한 것 같으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형식적으로 하는 것보다 낫다. 그리고 그 기도가 실질적으로 가장 높으신 주님께 드리는 것이라면 겸손하게 무릎을 꿇으라고 한다. 무릎을 꿇고 진지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3) 구원의 안전이 보장되어 있음을 들려주라. 어린이가 스스로 영접 기도를 한 후에는 교사가 그를 위해 진지하게 기도 해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한 번 얻은 구원을 다시 잃을 수 없음에 대해 알려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확신시키라. ⑦ “너는 누구의 자녀가 되었니?” (하나님의 자녀) “어떻게 아니?” (요 1:12의 말씀에 어린이의 이름을 넣어 읽게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확신하게 하라) ⑧ 예수님은 너를 떠나실까? (히13:5하에서 약속을 보여주라) ⑨“만일 네가 다시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될까?”(대개 어린이들은 죄를 지으면 예수님께서 떠나신다고 생각하거나,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때는 모든 죄는 이미 용서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새로 지은 죄만 용서받으면 된다고 가르친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니?” (요일1:9을 읽고 설명한다. 다시 죄를 짓게 되면 즉시 고백하도록 가르치고, 주님의 용서하심을 믿고 감사하라고 가르친다) 4) 계속 성장시키라.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기 위해 말씀 읽기, 기도하기, 교회출석, 전도하기 등을 지도해야 한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어린이가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해서 이제는 죄와 영원히 이별한 것은 아님을 명심하라. 또 다시 죄를 짓고 실수하더라도 말씀 안에서 자복하고 회개하도록 인내심을 꾸준히 잘 지도하라. * 구원의 확신은 본인이 하게 한다. 교사가 그것에 대해 "너는 구원받았다." 혹은 " 받지 않았다"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 진실로 구원받은 사람은 그 자신이 안다. "저도 그럼 구원받은 거군요!"라고 말한다든지 "이제 예수님 때문에 지옥에 갈 염려는 없겠는데요!"라고 말하든지, "너무 좋아요. 예수님이 저를 죄에서 건져주셨다는게!"라고 말하든지 어린이들 입에서 각자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렇게 접근할 수도 있다. "네가 주님을 모신 사실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말해줄 수 있겠니?" "글쎄요?" 표현력이 풍부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어떻게 말해주어야 하죠?"라고 묻는다면 "네가 이 순간에 주님을 마음에 모셔들인 사실에 대해 얘기해주면 된단다"라고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