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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kjv
토론토 은혜침례교회는 2005년 6월 12일 Canada, Toronto의 구원 받은 이 형제님이 운영하는 한 의원 부설 학원에서 10명 의 성도들이 모여 출발하였습니다. 한 형제의 열정적인 수고와 바른 성경에 대한 사랑으로 모인 작은 모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작은 모임이지만,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주님의 공급으로 이겨내면서 토론토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전파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본 침례교회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본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 홈페이지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성도의 교제가 가능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바람직한 것은 오프라인 상의 성도의 교제이겠지요 *^^* 교회란,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과 하나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외롭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물론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에 견딜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과 교제가 없다면, 참으로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본, 홈페이지는 복음전파와 진리전파 외에도 성도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아름답고 건전한 나눔과 섬김이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 작은 공간이 주 안에서 규모있고 아름답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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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lhyunsik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출처 : "살아남는 이들" 편집실 봄바람은 추운 겨울을 빠져 나온 씨앗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싱그러운 색상으로 들판을 수 놓고,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차가운 눈을 녹인 그 햇살에 가슴을 열어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며, 모든 예식장들은 부푼 꿈에 결혼하는 젊은 남녀들로 여념이 없다. 이번 호의 가정 주제는, 젊은이들의 왜곡된 사랑관과 결혼관에 대한 그리스도인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부디 이 글이 주위에 결혼을 앞둔 많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젊은 청년들에게도 전해져 올바른 결혼관을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도하는 바이다. - 편 집 실 - 제 1 부 ­ 젊은이들의 애정관과 결혼관 (Young people's outlook on love and marriage) 사랑, 사랑, 사랑 요즘 젊은이들의 유행가 가사를 들어보면, 대부분의 가사들이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형태로 변화시켜서 멜로디에 넣어 부르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TV에 나오는 드라마나 주말연속극 등의 내용도 온통 사랑을 주제로 한 것들로, 사랑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며, 사랑 때문에 고통 당하거나 행복해 하는 것들이다. 요즈음 젊은이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사랑 때문에 살고, 사랑 때문에 결혼하며, 사랑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을 하곤 한다. 조금 더 극단적으로는 “사랑 때문에 죽는다.”라고 까지 말한다. 그러면 먼저 현시대의 젊은이들이 그렇게 외쳐대는 사랑과, 결혼관에 대해 잠깐 살펴보자. 신세대의 사랑과 결혼관 요즘 사람들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인스턴트(Instant)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인스턴트제품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바빠진 현대인들이 단시간에 손쉽게 조리할 수 있고, 저장이나 보존도 간단하며, 수송·휴대가 편리한 식품으로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말한다. 이 인스턴트식품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가정의 식단을 채우고 있다. 만일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이 이어폰을 끼고 흥얼거리면서 공부하고, 밥 대신 라면이나 피자 등을 좋아한다면 여러분도 이미 인스턴트세대와 호흡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공통적인 성격은 참을성 없고, 너무 소심하며 어른이 꾸중하면 노여워하고 반발할뿐더러 쉽게 좌절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러한 인스턴트란 말을 사랑이라는 단어와 합성해서 만든 “인스턴트 사랑”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뜻은, 일회성의 잦은 만남과, 너무 쉽게 사랑에 빠져버리고, 너무 일찍 증오하며, 가볍게 잊어가는 현대 젊은이들의 사랑을 꼬집어 만들어진 말이다. 그들은 너무 쉽게 만나며, 쉽게 빠지고, 쉽게 헤어진다. 우정도 인스턴트 우정이요, 사랑도 인스턴트 사랑을 한다. 냄비처럼 뜨거워졌다가 냄비처럼 쉬 식는다. 끈기와 인내가 이들에게서 사라진 지 오래고, 이들은 이기적이요 자기 중심적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결혼관은 어떠한가? 근래 들어 TV방송이나 여러 다른 매체들을 통해 우리에게 들려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하나가 “혼전 동거”라는 말이다. 이러한 말은 TV드라마나 연속극들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결혼하기 전에 살아보자”라는 말이 젊은이들 사이에 빠르게 유행병처럼 퍼지고 있으며, “기성세대들의 결혼에서 오는 불행을 최소한 줄여보자”라는 그들의 생각은, 급기야 “결혼 전 동거”라는 근시안적(近視眼的)인 해결책을 내어 놓고 젊은이들의 동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서로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들은 “물론, 서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사랑이 우리를 끝까지 결속시킬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사랑하지만 살아보고 결혼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정욕만을 만족시키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아무 책임감 없는 “인스턴트 사랑”의 결과인 “인스턴트 결혼”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급증하는 이혼율 요즘 급증하고 있는 한국의 이혼율은 세계에서도 한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가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의 도덕관에 커다란 문제가 있음을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혼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해 이혼건수가 결혼건수의 절반 수준으로 늘어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혼인ㆍ이혼통계 결과에 따르면 혼인건수는 30만6,600건, 이혼건수는 14만 5,300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840쌍이 결혼한 반면 398쌍은 갈라선 셈이다. 문제는 이중 인스턴트세대인 20,30대 신세대 부부의 합의이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신세대 부부들은 어차피 헤어지기로 작정했으면 골치 아프게 굳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으며, 위자료 등을 대강 결정한 뒤 빨리 헤어지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다는 속전속결식 사고방식 즉, 인스턴트문화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평생을 동고동락하겠다는 결혼서약은 이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이혼 사실에 대해 눈물을 흘리거나 후회하지도 않으며, 이혼 자체를 충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헤어질 때도 서로 행복 하라고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고 곧 헤어진다. 이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결혼을 일종의 계약으로, 조건이 맞지 않으면 언제든지 쉽게 파기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인 듯 하다. 세상이 변해가면서 결혼의 의미도 변질 되고 있다. 결혼이란 단순히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 외에도 가족과 사회에 대한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뒤따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급증하는 이혼율, 신세대의 왜곡된 사랑과 결혼에 대해 어떠한 그리스도인적 해결 방법을 발견 할 수 있을까? 참과 거짓의 차이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7,8).” 우리는 여기서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속성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지구역사이래로 하나님께서 천연계를 통해, 또한 온 지구의 역사를 통해 보여주고 계신 사실이며, 현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인내와 의무를 수반하는 참 사랑은 어떻게 왜곡되었는가? 요즘 통신문명의 발달로 예전에는 수일씩이나 걸리면서까지 주고받았던 편지가, 전화 다이얼만 누르면채 몇 초도 지나지 않아 지구 반대편까지도 순식간에 연결해 주는 시대에 살고 있다. 또한 전화뿐만 아니라 인터넷 E-mail을 통한 정보의 교류로 그 어느때 보다 신속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인스턴트세대에게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명의 발달은 사람들에게 이익뿐만 아니라 여러 해악들을 같이 겸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젊은 남녀들은 저마다 일반전화 또는 휴대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자기의 이성친구들에게 밤 늦도록 아니, 새벽이 되기까지 통화하며 그들의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어디 이뿐인가? 그들은 E-mail 또는 컴퓨터 채팅을 통해서 수시로 만나며 서로의 은밀한 밀어를 주고 받는다. 또한 그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누가 듣지 못하도록 방에 문을 걸거나 또는 아무도 방해할 수 없는 곳에 자신을 두어 그들만의 은밀한 담화를 주고받는다. 그렇다면 이런 일들이 청년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어떤 것인가?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감정 근래 유행하는 풍조는 청년 남녀들을 이성에게 쉽게 빠지게 하여 모든 일상의 의무를 외면하게 만든다. 그들은 진지하고 중대한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 가치 없고 경박한 것들로 밤늦게까지 불을 밝히며,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열중한다. 청년들은 이렇게 밤 시간을 낭비 함으로 건강과 존절의 법칙을 범한다. 특히 악한 천사들은, 밤 시간의 대부분을 구애하는데 바치는 사람들을 주시하고 있다. 왜냐하면 밤 시간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의 마음에 감정의 호소력을 가장 손쉽게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청년들은 나름대로의 철칙과 노하우를 가지고 이성의 감정에 열렬하게 호소하고 있다. 그들은 손짓, 눈짓, 스킨십 등을 통해 더욱더 이성의 마음을, 감정과 충동으로 부채질한다. 심지어 신실하다고 하는 청년들일지라도 이 일에 있어서 만큼은 사단에게 완전히 굴복된 것처럼 보인다. 젊은 청년 남녀들이 괜찮은(?) 상대들만 보면 유혹하고자 하는 충동을 은밀히 감춘채, 자신의 과거의 일들로부터 우습고 하찮은 얘기까지 그들의 감정을 섞어 말해가며 새벽이 맞도록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본다. 이것은 절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결단코 감정이 아니다. 그들은 “그냥 좋은 친구”라는 어설픈 친구설정을 정해놓고, 낭만적이요 사랑으로 번민하는 감상주의와 신앙을 혼합하여 빛으로 가장한다. 그것은 뱀이 하와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라는 말처럼, 마음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교묘히 그물을 짜 놓고 걸려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과 같다. 만일 청년들의 눈이 열릴 수 있다면, 한 천사가 밤중에 그들의 은밀한 말과 행동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그들은 나중에 그에 대한 결과들을 책임져야 할 것이다. 또한 사람의 마음을 희롱하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결코 작은 범죄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젊은청년들은 이성에게 좋아하는 태도를 보여서 그들의 애정을 구한 다음에는 그들의 길을 가고 그들이 한 말이나 끼친 영향을 완전히 잊어버린다. 새 얼굴이 그들을 끌면 그들은 전과 같은 말들을 반복하고 그 같은 정성을 바친다. 이러한 습관은 결혼 생활에도 나타날 것이다. 결혼이라는 굴레가 변심하기 쉬운 마음을 굳게 하고, 흔들려 요동하는 것을 확고하게 하며, 원칙에 진실하게 하지는 않는다. 깨끗하지 못한 생각은 깨끗하지 못한 행동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형태의 환경에 자신을 절대로 두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죄악의 모양을 띈다. 청년들은 이러한 형태의 연애나 구혼에서 단호히 피하며 자신들의 자존심을 잘 지켜야 한다. 여기에서의 자존심은 여러분의 콧대가 아니다. 만일 청년들이 오로지 하나님께 충성하려 한다면, 감정적 연애 같은 것이 눈을 가리워 하나님의 고상한 요구들을 식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도적질 하지 말라!” 십계명 중에 “도적질하지 말지니라”는 말씀은 친히 하나님의 손가락이 돌비에 쓰신 것이다. 하지만 애정에 대한 얼마나 많은 은밀한 도적질이 행하여지고 있으며 또 용인되고 있는가! 이성과 책임질 수 없는 교제를 하며 순수한 그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행위가 아니다. 이것은 십계명을 어기는 일이며, 그들의 정신적, 도덕적 순결까지도 범하는 것이 된다. 성경은 온갖 종류의 부정직을 정죄한다. 이러한 인정될 수 없는 방법은 하나님께서만이 그 총량을 아시는 대단히 큰 불행의 원인이 된다. 너무도 많은 이들이 이 암초에 파선을 당하였다. 심지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며 그의 생애가 성실함과 온갖 다른 문제에서는 총명을 보이는 이들이, 이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무서운 실수를 범하고 만다. 많은 젊은이들의 생각은 이미 결혼과 애정이라는 마력에 휩싸여 버린 듯 보이며, 온갖 달콤한 감언이설과, 특별하게 대해주는 그들의 태도에 녹아버린 듯 보인다. 이로써 이들은 하나님과 멀어지는 관계를 갖게 된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게 하리이까”라는 질문에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시 119:9)라는 대답이 주어진다. 성경을 그의 안내자로 삼는 청년은 의무와 안전의 길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 말씀은 흐릿하거나 불분명한 빛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성경의 요구는 미지근하지 않다. 이 말씀은 생각과 말과 행동의 완전한 순결을 지키며, 진실되고, 기만을 행하지 않도록 가르칠 것이다. 요셉처럼 부르짖으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충고를 받지 아니한다면 매 발걸음마다 안전함이 없다. 우리는 요셉처럼 우리의 마음을 지키여 한다. 만일 젊은 남자나 여자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수 없는 방법들로 여러분에게 다가오거든,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 39:9)라는 말로써 대처하라. 아무리 유혹이 강할지라도 죄의 핑계가 될 수 없다. 죄를 범하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의 행위이기 때문에 그렇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모든 태도에 있어 매우 신중히 한다면, 많은 유혹의 문을 닫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육체적 순결뿐만 아니라, 정신적, 도덕적 순결까지도 요구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애정을 이성(理性)의 지배하에 두어 마음의 띠를 잘 동이고 옳지못한 행동을 경계함으로, 사단이 바른길로부터 미혹하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늘 기도와 간구로 도와주심을 요청해야 한다. 청년들이여, 사랑을 맹목적으로 하지 말라. 만일 여러분의 생각이 바르다면, 부적당한 대상에 눈독을 들이지 않을 것이다. 한 번 유혹에 진 것은 여러분의 평생에 경향을 잘못된 방향으로 돌려 놓을 수 있으며, 여러분의 평판을 나쁘게 할 것이다. 청년의 시기는 한 번 밖에 누릴 수 없다. 여러분이 한 번 그 점을 지나치면 다시는 그 잘못을 고치기 위해 돌아올 수 없다. 품행을 정숙하고, 고상하고, 순결하게 유지하라! 청년들은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한다. 그리고 어떠한 남자와 여자를 선택해야 하며, 무엇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방법인지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할 과제가 여러분들 앞에 있다. 제 2 부 - 하나님 안에서의 남,여 그리고 사랑 참 사랑(True Love)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귀중한 선물이다. 순결하고 거룩한 사랑은 심한 시련을 만나면 갑자기 시드는 그런 감정과는 전혀 다른, 고상하고 거룩한 하나의 원칙이다. 사랑은 하늘에 근원을 둔 식물이므로 이를 가꾸고 거름을 주어야 한다. 사랑은 강열하고 불꽃과 같은 맹렬한 욕정이 아니다. 정욕은 고집 세고 성급하고 무분별하고, 모든 규제에 대하여 반항하며, 그가 선택한 대상을 우상으로 받들 것이다. 그러나 참된 사랑은 조용하고 깊은 성질의 것이다. 진정한 사랑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모든 행동에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며, 성령의 지도를 따라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우리의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한다. 그리고 겸손과 단순성, 진실과 덕의와 신앙이 혼인의 인연을 맺기까지의 모든 단계의 특색을 이룰 것이다. 이렇게 제어를 받는 청년들은 이성에 너무 열중하여 종교적 열심이나 신앙에 손해를 보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남성을 선택하라! (장래의 남편들에게 요구되는 자질들) 1. 신앙 인생 반려자의 선택은 서로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 복리를 위하여 가장 안전하게 해야 하는데 곧, 이웃 사람을 복되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그러한 남성을 선택해야 한다. 불경건하고, 태만하며, 신성한 것들을 비웃는 자를 피하고, 천한 말을 쓰며 단 한 잔이라도 술 마시는 일에 탐닉하는 자들과의 교제를 멀리해야 한다. 우리 젊은 청년들은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책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의 구혼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남성은, 성경의 요구를 최상의 것으로 두어 사랑의 본질인 원칙을 희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수 없는 이기적인 연애와 결혼계획으로 주님을 욕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모든일에 하나님을 그의 고문자로 삼아, 그의 지력과 마음의 애정을 사용함에 있어서 하늘의 지혜를 구할 것이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의 발에 등불로 삼아, 그 말씀을 소중히 하고, 그 교훈을 마음에 두어 순종으로 나타낼 것이다. 그는 서로의 행복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기도로써 하늘의 승인을 얻으려 할 것이다. 2. 성품 순결하고 남성적인 특징의 소유자를 선택하라. 진취적이며 정직한 남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남자만을 생애의 반려자로 맞도록 하라. 그 남자는 과연 존경할 만한 사람인지? 과거의 경력은 어떠하였는지? 그의 생애는 깨끗한지? 그의 사랑은 고상하고 품격을 향상하게 하는지, 아니면 단지 감정적으로 귀여워하는 사랑인지? 자기를 행복하게 할 품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그 사람의 애정에서 참된 화평과 기쁨을 찾을 수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여성의 요구를 존중하고, 몸과 심령, 사상과 목적을 순결하고 거룩하게 보존할 수 있는 남자를 선택해야 된다. 평화스럽고 행복한 결합을 희망하는 여인, 장래의 불행과 슬픔에서 피하기를 원하는 여인은 자신의 애정을 바치기 전에 이렇게 물어 보라. 나의 사랑하는 그이에게는 어머니가 계신가? 그 어머니의 품성의 특징은 어떠한가? 그는 과연 자기 어머니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있는가? 그는 과연 어머니의 소원과 행복을 염두에 두고 있는가? 만일 그가 자신의 어머니를 소중히 여기지도 공경하지도 않는다면, 과연 그가 자기 아내에 대해서는 존경과 사랑과 친절과 관심을 보여 줄 것인가? 신혼의 기분이 지난 후에라도 그는 나를 여전히 사랑해 줄 것인가? 그는 나의 실수에 대하여 관대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비판적이고 오만하며 독재적이 될 것인가? 참된 애정은 많은 실수들을 간과할 것이다. 사랑은 실수들을 가려내지 않을 것이다. 3. 가사 장래성이 있는 남편은 검소하고 부지런할 것이며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부모로서 자립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런 남성은 모든일에 성실함과 근실함으로 임할 것이며, 끈기와 인내로 앞으로 닥칠 생애의 고난들을 헤쳐나갈 것이다. 그는 연약한 아내에게 도움이 필요로 되면 기꺼이 도와주며, 힘든 가정의 일을 아내 홀로 감당하지 않게 해 줄 것이다. 우리 젊은 청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을 돌보는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남성을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여성을 선택하라! (장래의 아내들에게 요구되는 자질들) 1. 신앙 성경을 그의 고문자로 삼아 서로의 교제를 하늘로 향하게 하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더하게 하는 여인을 선택하라. 이러한 여인은 자신을 이 땅의 어떤 친구에게 주기 전에 먼저 그리스도에게 드려서 이와 충돌되는 것이면 어떠한 관계라도 맺지 않을 것이며, 가장 커다란 사랑의 물줄기가 하나님께로 향하여 하늘의 원칙을 따를 것이다. 그러한 여성은 자신의 개인의 편리와 만족을 위해 원칙들을 희생하지 않을 것이다. 2. 성품 그대와 생애의 운명을 같이 하겠다고 생각하는 이의 온갖 정서를 저울질 해 보고 모든 성품의 계발을 주목하여 보라. 그대의 결혼 생활이 행복할 것인지 혹은 조화되지 않고 비참하게 될 것인지 신중하게 검토하라. 그 여자는 참을성 있고 근실한 사람이 될 것인가? 혹은 그대의 부모들이 바야흐로 의지할 강한 아들이 필요되는 때에 그대의 부모에 대한 보호를 중지하지는 않을 것인가? 그리하여 자신의 계획과 자신의 쾌락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남편을 그 부모들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그들로 애정 있는 며느리를 얻는 대신에 한 아들을 잃도록 하지는 않을 것인가? 참된 온유함과 순결의 신성한 분위기가 두르고 있는 여인을 선택해야 한다. 순수하고 깨끗한 애정으로 이웃 사람을 복되게 하고 조물주를 영화롭게 하는 사람은 여자다운 정숙미를 가질 것이다. 고상한 행실의 표준을 견지하는 여인은 바람둥이 여자같이 행동하지 않고, 정숙하고 고상한 도덕적 품격을 보존하여 품위를 지킬 것이며 얌전함과 침착함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에 친절하고 유순하며 동정적이고 관용하며 겸손한 행동을 보일 것이다.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에 정신이 빠져 버린 남자들은 마치 이런 문제들은 가치가 없는 것처럼 무시해 버리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은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인데, 왜냐하면 이런 문제들이 그대의 장래의 생애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남자 청년들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일에 있어서 그녀의 성품을 신중히 살펴야 한다. 3. 가사 젊은 남자는 생애의 부담을 나누어 지기에 합당한 여성, 그의 감화로 남편을 고상하게 하고 순화시키며 그의 사랑으로 남편을 행복스럽게 하여 줄 수 있는 내조자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사람은 이생에서의 나의 유용성의 영역을 확대시킬 것이다. 또 실제적인 일상생활의 모든 의무에 관한 교육을 받은 여성 이여야 한다. 그는 절약할 줄 아는 사람인가 혹은 결혼하면 허영과 모양내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자기가 번 것뿐 아니라, 그대가 번 것까지를 다 써버릴 것이 아닌가? 이 방면에 대한 그의 원칙들은 올바른 것인가? 그 여인에게는 의존할 만한 그 무엇이 있는가? 하는 것들을 살펴 보아야 한다. 결혼을 위하여 준비하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다. 가정의 안녕에 밀접히 관련되는 의무와 그 밖의 무수한 일들을 이해하는 것은 아내의 특별한 권리이므로 이런것을 잘 아는 여성을 선택해야 한다. ** 생애의 결합에 있어서 서로간의 애정은 각각 피차의 행복을 위하여 공헌을 해야 한다. 이것은 결혼을 앞둔 여러분들을 향하여품으신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는 하나로 연합해야 하지만 우리들중 어느 하나라도 그의 남성적 혹은 여성적 개성을 상대 속에 상실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 개성의 소유주가 되시기 때문이다. 결혼 생활의 행복과 성공은 두 편의 연합 여하에 달렸다. 많은 남녀에게 있어서 이생에서의 성공이나 실패, 그리고 오는 세상에서의 희망은 그들이 결혼하는 시각부터 시작된다. 제 3 부 -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결혼 (The marriage God recognizes) “네 부모를 공경하라” 다섯째 계명은 약속이 첨가된 유일의 계명이다. 그러나 많은 청년들이 이 계명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으며, 심지어는 애인의 요구에 의해 완전히 무시되는 일이 많이 있다. 어머니의 사랑을 무시하고 아버지께 염려를 끼치는 일이 많은 청년들에게 일어나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된 한 가지 커다란 잘못은, ‘젊고 경험 없는 자들의 사랑은 방해받지 말아야 하며 그들의 사랑의 경험에 간섭해서도 안 된다는 생각’이다. 청년들은 그들 자신의 욕망과 성향만을 고집하고 부모들의 조언과 판단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청년들은 부모의 소원과 희망에 대하여 조금도 생각지 아니하고 그들의 현명한 판단에도 귀 기울이려 하지 않는 듯하다. 매순간 관찰을 받을 필요가 있는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결혼 문제일 것이다. 다른 경험있는 사람들의 도움과 또 쌍방의 신중한 고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것은 대다수의 청년들이 너무나 가볍게 취급하는 문제이다. 만일 청년들이 그들의 부모와 더욱 친밀했더라면, 만일 그들이 부모를 신뢰하고 기쁨과 슬픔을 터놓고 이야기하였더라면, 그들은 장래에 당할 많은 고민으로부터 구조되었을 것이다. 어느 길이 올바른지 몰라 난처할 때, 청년들은 부모 앞에 그들이 보는 그대로를 내놓고 부모의 충고를 구해야 한다. 경건한 부모와 상의한다면 결혼문제는 주의 깊게 살피며 연로하고 경험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야 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성경을 고문으로 삼고 기도로써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해야 할 때가 있다면 그것은 두 사람을 일생 동안 연합시키는 한 발걸음을 내딛기 전이다. 만일 우리 청년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부모를 모시고 사는 축복을 받았다면 경건한 부모들의 충고를 구해야 한다. 희망과 계획을 부모님께 말하고그들의 인생 경험에서 습득한 교훈을 배우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다. 누가 경건한 부모처럼 자녀의 위험을 지적하기에 적당하겠는가? 누가 부모처럼 자녀들의 특이한 기질을 알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인 자녀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부모의 사랑과 시인을 모든 세상의 축복들보다도 귀하게 여겨야 한다. 이삭의 모본을 배우라! 이삭은 그의 나이 40세 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의 아내를 택할 때, 경험이 있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기의 종을 임명한 그의 아버지의 판단을 달게 받았다. 또한 성경에 나타난 대로 보아 그 결혼의 결과는 하나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가정의 행복을 말하는 장면으로 묘사되었으니,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모친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모친 상사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하였다. 젊은 청년들이여,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부모를 여러분의 상담자로 모셔라. 결혼 문제를 놓고 기도하라. 모든 감정을 헤아려보라. 그리고 일생의 운명을 같이하려는 사람의 모든 성격의 발달 과정을 주시하라. 여러분이 이제 내디디려고 하는 걸음은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므로 성급해서는 안 된다. 사랑은 하되 맹목적으로 사랑하지는 말라. 실수 없는 진정한 조언자를 모시라! 혼인 제도는 사람에게 축복이 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다. 그러나 사단에 의해 이것은 무서운 저주가 되는 그런 방법으로 악용되어 왔다. 대부분의 남녀들은 혼인 관계에 들어가는데 있어서 그들이 피차에 사랑하느냐가 그들이 해결해야 할 유일의 문제인 것처럼 생각한다. 너무나 많은 경우에 있어서 감정이 안내자가 되어 그 키를 잡아 청년들을 일종의 파멸로 인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젊은 청년들이 다른 어떤 문제 보다도 총명을 잘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 문제이다.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하여 충고 받기를 거절한다. 결혼 문제는 청년들에게 마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 젊은이들은 자신을 하나님께 복종시키지 않는다. 그들의 감각은 마비되고 그들의 계획은 마치 다른 어떤 사람의 방해를 받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것처럼 비밀리에 추진된다. 그러나 그들은 혼인 관계에 있어서 이보다 더 막중한 책임이 그들에게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냉철한 이성과 침착한 판단으로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결혼 문제이다. 성경을 조언자로 삼을 때가 있다면 그것은 두 사람이 서로 결합하여 삶을 나누기 직전일 것이다.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고문으로 모시라.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말씀을 연구하라. 말씀을 온전히 순종함 하나님께서 우리의 처음 시조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지 못하도록 금하셨을 때 그들은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재앙의 수문을 활짝 열었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의 길은 어떠한 희생을 치르고라도 하나님의 모든 요구에 복종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것은 무한한 사랑과 지혜 안에 기초를 두고 있다. 만일 젊은 여자나 젊은 남자 중 하나가 하나님의 요구를 존경하지 않고 그들을 신앙과 연결시키는 모든 요구들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결혼 후 서로의 요구를 존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여러분이 선택한 사람과 자주 사귀며 살펴보되, 신앙적 특권과 기도의 시간을 희생하면서까지 교제하는 습관은 위험하다. 만일 그렇게하면감당할 수 없는 손실을 당할 것이다. 성경을 청년 시대의 자기 안내자이자 인생 행로의 등불로 삼는 청년은 모든 일에 있어서 성경의 교훈을 따를 것이다. 그는 설혹 결과적으로 커다란 희생을 치뤄야 할지라도 어떠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율법의 일점 일획도 범하지 않을 것이다. 많이 기도하라! 남녀가 결혼을 생각하기 전 하루 두 번씩 기도하는 습관을 가졌다면, 결혼을 앞두고는 하루 네 번씩 기도하여야 한다. 결혼은 이 세상과 내세 모두에 있어서 모두 그대들의 생애에 감화를 끼치고 영향을 주는 것이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그의 행사를 인정하신다는 확신을 얻기 전에는 결혼에 대한 그의 계획을 추진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를 위해 선택하는 것을 원치 않고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좋은 배우자를 반드시 선택해 주실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기도할 것이다. 허영과 감정적 본성이 마음을 지배하여 멸망으로 인도하게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마음과 최선의 애정을 요구하신다. 완전한 결합은...(A complete union)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세상에서 먹고 마시고 장사하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것을 특권으로 주셨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행해질 때라야 안전하다. 우리는 다가올 영원한 세계를 염두에 두고 이 세상을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 결합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인지를 알기 위하여, 결혼 문제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의 깊이 고려한 후에 비로소 혼인 관계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 후에 그들은 이 혼인 관계의 모든 특권에 대한 결과를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또 거룩한 원칙이 모든 행위의 기초가 되게 하여야 한다. 혼인의 결연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하다. 인간의 사랑은 그 가장 긴밀한 결합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지배하시는 곳에만 깊고 참된 무아의 애정이 있을 수 있다. 하늘은 성경에 주어진 지시에 일치하고자 열망하는 마음으로 성립된 결혼을 기쁨으로 주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