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어떤 책인가? 오늘은 New Christian Series 두 번째 시간입니다. 갓 거듭난 신자가 성경을 공부하고자 하는 소원이 있다면 교회는 책임지고 성경을 가르치고, 양육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지역 교회로서 하나님께 받는 가장 큰 축복은 교회에 새 신자들이 계속 더해지는 것입니다. 기존의 신자들은 마땅히 새로운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돕고 은혜와 덕을 서로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또 약속하신 분께서 신실하시니)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흔들림 없이 굳게 잡고 서로를 살펴보아 사랑과 선한 행위에 이르도록 격려하되](히10:24,25). 믿음이 약한 형제들을 살펴보고 격려하는 것은 의무이며 특권입니다. 우리는 베드로 사도가 말한 것처럼 [이것과 더불어 너희는 열심을 다하여 너희의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벧후1:5-7).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을 공부하고, 진리의 지식을 배우고 성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그 지식이 성도들의 덕을 세우는데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바울 사도는 [...지식은 우쭐대게 하나 사랑은 (덕을) 세워 주느니라.](고전8:1)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처음 성경 공부를 할 때부터 이 점을 분명히 명심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조금 안다고 우쭐대는 것도 꼴 보기 싫은데, 별로 알지도 못하면서 우쭐대는 꼴은 얼마나 더 가관이겠습니까? 저는 신앙 서적 몇 권 읽고, 성경 몇 번 읽고 나서 하나님에 대해서, 신앙 생활에 대해서 다 아는 것처럼 의기양양한 형제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200번 이상 성경을 읽은 위대한 형제들도 말하기를 “이제 망망 대해의 넘치는 물 가운데 작은 간장 쪽지로 한 움큼 떠먹은 기분”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맙시다. 우리는 평생을 배워도 다 배울 수 없는 것이 성경이요, 평생을 실천해도 다 할 수 없는 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토록 그분께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벧전3:18). 이제 우리는 [성경은 어떤 책인가?]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이 주제는 매우 광범위하고도 심오한 주제이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기초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직접 호흡을 불어넣으신 영감의 책입니다. 베드로는 신도들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으로 성경의 영감성을 꼽았습니다. [먼저 이것을 알라(Knowing this firts). 성경 기록의 대언 중 어떤 것도 사적인 해석에서 난 것이 없나니 이는 대언이 옛적에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감동을 받아 말하였음이라.] 성경은 과연 하나님의 말씀인가? 전혀 오류없는 책인가? 그렇습니다. 성경은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경의 기록은 전적으로 성령님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 성경의 영적, 도덕적, 교훈적 측면에서만 영감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역사적, 과학적, 고고학적, 지리적, 생물학적, 의학적, 법률적인 면까지 전부 다 영감을 받았습니다. [모든 성경 기록(All Scripture)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완전하게 되어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 모든 성경은 시중에 출판된 모든 종류의 성경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66권을 말합니다. 카톨릭이 말한 외경과 위경은 성경이 아니라 모조품에 불과합니다. 몰몬경, 파수대, 코란 등은 성경을 흉내낸 위조품(僞造品)들입니다. 경부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도로 곳곳에 고속 도로를 순찰하는 경찰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진짜 경찰이 있고, 경찰 복장을 입고 세워 놓은 마네킹 경찰이 있습니다. 멀리서 경찰 복장을 한 마네킹을 본 운전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속도를 줄이게 되어 사고가 많이 감소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시대에는 유난히 성경을 흉내낸 위조품들이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 특히 킹제임스 성경을 흉내낸 각종 역본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이런 위조품 성경들에는 낙태를 합법화하고(출21:22,23), 마귀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호칭을 달아 주며, 기도의 권능을 없애 버리고, 기도의 대상을 없애 버렸습니다. ● 하나님의 영감(inspiration)은 하나님께서 호흡을 불어넣었다는 말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호흡을 불어 넣으셨기에 그냥 책이 아니라 살아 있는 책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아무 것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들은 곧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성경은 살아 있는 생명의 책이며, 사람들의 영을 살려주는 생명의 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며(벧전1:23),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우리를 낳습니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으니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피조물 가운데 첫 열매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약1:18). 전에 어떤 분의 간증을 들은 일이 있는데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몰라도 저는 계속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목사님이 뭐라고 설교했는지는 몰라도 저는 계속 울었습니다. ...] 이 분의 간증이 사실이라면 이 분은 거듭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지 우리가 흘리는 눈물로 거듭나게 하시지 않습니다. 성경을 듣고, 믿을 때 그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영감이 우리 안에서 죄를 깨닫게 하시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욥기에 이르기를, [그러나 사람 안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영감이 사람들에게 명철을 주시나니](욥32:8) 라고 말합니다. ●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어떤 형제가 성경을 정독으로 80독을 한 후 “저 책은 살아있는 책이야!”라고 외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살아 있는 책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고 권능이 있어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나누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니](히4:12). 성경은 눈이 없지만 눈이 있는 사람처럼 사람의 마음을 감찰합니다. 성경은 입이 없지만 입이 있는 어떤 설교가보다 더 강력하게 죄를 책망하고, 진리를 선포합니다. 성경은 칼이 없지만 어떤 검투사보다 더 힘있고 노련하게 원수 마귀를 무찌르며, 교만한 자들의 마음속을 갈라놓으며, 외과 의사보다 더 능란하게 사람들의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갈라 버립니다. 그래서, 성경은 스스로 “생명의 책”(the book of life)이라고 선포합니다. 성경은 살아 있기 때문에 사랑을 받기도 하고, 미움을 받기도 하며, 존중받기도 하고, 무시당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단지 성경을 교회에 다니고 다니는 종교 경전으로 생각하거나 막연한 의무감으로 읽는다면 성경의 본질에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격을 지닌 살아 있는 생명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이 시간 모두 주님께서 긍휼과 은혜를 베푸셔서 주님이 주신 성경이 어떤 책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저희 지각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을 살아 있는 책으로 알았던 브리스톨의 죠지 뮬러는 앉아서 읽던 성경을 무릎을 꿇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구원받았던 교회의 한 장로님은 성경이 살아 있는 책이란 사실을 깨닫고 나서부터 이불 속에서 엎드려 읽던 버릇을 단번에 고쳐 항상 두려움과 떨림으로 기도하며 성경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성경은 자신이 직접 낳은 친자녀들로부터 너무나 무시당하고, 소홀히 여김을 받고 있지 않는지 돌이켜 보십시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주께서 내 등잔불을 밝히시리니 주 내 하나님께서 내 어둠을 밝히시리이다](시18:28). 여기서 우리는 내 등잔불이 무엇인지 잠언 20:27을 통해 너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영은 주의 등잔불이니 뱃속의 모든 부분을 살피느니라.](잠20:27). 이 구절은 이사야 8:20을 통해 삶의 원리를 조명받을 수 있습니다. [그들이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만일 그들이 이 말씀에 따라 말하지 아니하면 그 까닭은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이니라.](사8:20). 모두 다 같이 시편 119편을 펴 보겠습니다. 시편 기자는 여기서 성경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8가지로 요약해 줍니다. (1) 주의 법 (2) 주의 증거 (3) 주의 길들 (4) 주의 훈계들 (5) 주의 법규들 (6) 주의 모든 명령들 (7) 주의 의로운 판단들 (8) 주의 말씀(시편119:1-9). 성경은 무엇인가?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주님은 여러 가지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성경을 표현하기 위해 예시된 예들을 통해 성경의 가치와 실체에 대해서 분명히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성경은 성도들의 양식입니다. 욥은 말하기를, [내가 그분의 입술의 명령에서 돌이키지 아니하고 내게 필요한 음식보다 그분의 입의 말씀들을 더욱 귀히 여겼도다.](욥23:12). 우리의 육신은 매일 매일 양식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내 안에 새로 태어난 영적 생명이 있습니다. 육신과 마찬가지로 영은 영적 양식을 먹고 자랍니다. 욥은 주님의 말씀을 귀한 골동품을 금고에 보관하듯이 귀하게 여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적 양식으로 귀하게 여겼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by every word)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마4:4). 주님은 최고의 영양사이며, 최고의 요리사입니다. 갓 태어난 성도들은 순수한 말씀의 젖을 먹어야 합니다.[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여 이 젖으로 자라가도록 하라.](벧전2:2). 젖을 떼고 나면 매일 빵을 먹어야 합니다. 말씀은 생명의 빵입니다. 물도 먹어야 합니다. 성경은 생명의 물입니다. 크면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말씀은 단단한 고기입니다(히5:14). 비타민이 필요합니까? 성경은 사과입니다(잠25:11). 전분이 필요할 때는 말씀의 꿀을 드십시오(시119:103).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식단에서 필요한데 손길이 가듯이 여러분의 성경의 앞 뒷장을 넘기며 필요한 것들을 섭취하십시오.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태어나서부터 강건하게 자라기까지 모든 영양소를 듬뿍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성경은 우리의 생존에 필요한 도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 줄 다 아십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가 살아 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예비하신 주님께서 바로 한 권의 책에 그것을 다 담으셨습니다. 물과 불과 음식과 빛과 무기와 도구 이런 것들이 있으면 사하라 북극이나 사하라 사막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마실 수 있고, 씻을 수 있는 물입니다. [이것은 그분께서 말씀을 통해 물로 씻음으로 교회를 거룩히 구별하시고 정결하게 하시며](엡5:26). 성경은 태울 수 있는 불이며, 무엇이라도 부술 수 있는 망치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산산조각 부수는 쇠망치 같지 아니하냐?](렘23:29). 성경은 집을 지을 수도 있고 짐승을 길들일 수도 있는 못과 채찍입니다.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집회의 스승들이 굳게 박은 못들 같으니 이 말씀들은 한 목자께서 주신 것이니라.](전12:11). 말씀은 또한 밤에 비추는 등불이며, 어두운 곳을 비추어 주는 빛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이와 같이 성경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다 채워주는 보물 창고와 같습니다. [제철이든 제철이 아니든(in season and out of season)] 뿌리면 거두는 곡식의 씨앗이 바로 성경입니다(딤후4:2). 나의 모습을 제대로 비추어 주는 거울이 바로 성경입니다(약1:23-26). 셋째, 성경은 하나님께서 가장 높이신 책입니다. 사람들이 성경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평가하는가에 앞서 하나님이 성경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를 볼 때 성경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어떤 교회나 인간이나 제도나 국가보다 훨씬 더 높이십니다. 성경이 스스로 성경에 대해서 말하는 바를 유념해서 살펴 본다면 우리는 성경의 권위에 압도당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느헤미야 9:5에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서서 영원무궁토록 주 너희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주의 영화로운 이름 곧 모든 찬송이나 찬양보다 더 높임을 받은 그 이름을 찬송할지어다.](느9:5) 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땅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이나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습니다(빌2:10). 하지만 주님은 이렇게 존귀하고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보다 성경을 더 높이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성경에 대해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내가 주의 거룩한 전을 향하여 경배하며 주의 인자와 주의 진리로 인하여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더욱 크게 하셨음이니이다.](시138:2). 넷째,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1에 [처음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리고 14절에 이르기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다면 말씀이 기록된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래서,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으로서의 신성과 인간으로서의 인성을 다 가지고 계셨듯이 성경 또한 신성과 인성을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성경이 완전히 동격으로 사용된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모두 찾아서 주의 깊게 보시오. 하나님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바로 성경이 들어갔습니다. ▶로마서 4:3, 9:17,10:11,11:2, 갈3:8, 3:22, 4:30, 딤전5:18, 약4:5 ?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유일한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심으로서 자신의 백성들이요, 형제들인 유대인들에게 배척을 당했듯이, 킹제임스 성경은 유일한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이라고 주장함으로써 자신의 자녀들(신자들)에게 배척을 당하고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질고에 익숙한 슬픔의 사람이요, 얼굴을 너무 상하여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했던 것처럼 킹제임스 성경은 너무나 왜곡되이 비판을 받고, 욕을 먹고, 사람들에게 난도질을 당해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을 절대적으로 높이시고, 성경의 기록된 예언들을 성취하심으로써 증거 하셨듯이, 성경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절대적으로 높이고 그분에 대해 증거 합니다.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성경의 증거를 받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복되고 의미있게 사는 법은 하나님과 동일한 가치관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것을 내가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께서 쓸모없게 여기시는 것을 나도 쓸모없게 여긴다면 나와 하나님과는 trouble이 없을 것입니다.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쓸모없게 여기시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하나님께서 가치를 부여하시는 것에는 애써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 한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지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성경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시편 119편을 잠깐 펴 보겠습니다. 1. 성경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대하는 여러분의 태도가 바로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입니다(시119:97,159) 2. 성경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어느 정도? 천천의 금은보다 더 귀하게(시119:72). 일용할 양식보다 더 귀하게. 성도의 신앙은 성경의 가치와 값을 매길 줄 아는 정도에 비례합니다. 3. 성경을 공부하라고 합니다(시119:7,1218,26,27, 딤후2:15). 시편 기자는 최소한 12번 이상이나 “나를 가르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공부는 어떤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해도 무방하지만 성경은 더럽고 악한 마음으로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믿음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는 시간과 정열을 필요로 합니다. 4. 성경을 암기하라고 합니다(시119:11, 잠언4:21). 나이든 형제, 자매들은 늙었기 때문에 잘 외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호수아가 성경을 암송하도록 명받았을 때 그의 나이는 청년기가 아닌 장년기였습니다. 5. 성경을 묵상하라고 합니다(시119:15,23,48, 78,148,97,99). 묵상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은 소화되지 않는 위장의 음식과 같습니다. 묵상의 전제 조건은 성경을 읽고, 암송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에게 묵상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6. 성경을 신뢰하라고 합니다(시119:42). 성경은 논쟁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의심에 찬 눈초리로 비판하는 자들을 여지없이 분쇄합니다. 7. 성경에 복종하라고 합니다(시119:1-8). 순종을 하지 않을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진리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까? 순종은 성경을 읽고, 배우고, 깨달은 모든 진리의 말씀들을 나의 것으로 체험하게 해 줍니다. 순종을 통해 배운 지식과 그렇지 않는 지식은 음식 맛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과 안보고 이야기하는 것의 차이만큼이나 큽니다. 8. 성경을 선포하라고 합니다(시110:13,26). 마지막 단계로 우리는 우리가 믿고 배운 바를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