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을 때 믿었던 사실들 우리가 구원받을 때 알았던 "사실들"(facts)은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명석하고 인격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없다면 그는 구원받을 수 없다. 죄인이 꼭 알아야 하고 마음으로 믿어야만 할 몇 가지 "사실들"이 있는데, 우리가 구원받을 때 믿었던 것이 어떤 것이었는가를 확인해 보기 바라며, 아직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다음의 사실들을 믿고 구원받아야 할 것이다. 첫째, 우리는 우리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았으며, 그것이 사실임을 마음으로 믿었다. 성경은 의인이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하시는데(롬 3:10), 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롬 3:23). 왜 사람들은 죄를 지을까? 그것은 최초의 한 사람, 아담이 죄를 지었으며, 아담 이후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아담에게서 죄를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로마서 5:12 『이런 연유로 한 사람에 의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그 죄에 의하여 사망이 왔으니,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 어떻게 한 사람의 죄가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을까? 모든 사람은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것이 있다. 얼굴 모습과 신체의 여러 부분을 닮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다. 반면에 성품, 재능, 성씨 등을 물려받거나 닮는 것은 비물질적인 것이다. 이러한 것들 가운데 하나가 "죄"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시편 51:5 『보소서, 내가 죄악 중에서 조성되었고 죄 중에서 내 어머니가 나를 배었나이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은 어떠한 죄의 행동(acts)을 하기 전에 이미 죄인의 상태(state)에 있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들이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과나무가 아직 열매를 맺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과나무라고 불리는 것은 사과를 맺게 하는 씨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은 여러 가지 죄들을 행하게 하는 "죄의 성품"(the nature of sin), 즉 "죄의 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갖가지 죄의 열매들을 맺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의 "상태"가 죄인이며, 죄의 "행동"을 하기 때문에도 죄인인 것이다. 여기에는 한 사람의 예외도 없다. 우리가 마음과 행동으로 짓는 죄가 얼마나 많은가를 확인해 본다면 우리의 구원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를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될 것이다. 로마서 1:29-32 『그들은 모든 불의, 음행, 사악, 탐욕, 악의로 가득 찼으며,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하며, 수군거리는 자들이요, 비방하는 자들이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이요, 모욕을 주며, 교만하며, 자기 자랑만 하며, 악한 일들을 꾀하는 자들이요, 부모를 거역하며, 몰지각하며, 약속을 저버리며, 무정하며, 화해하지 아니하며, 무자비한 자들이라. 그들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이 마땅히 죽음에 처해져야 한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알면서도 이 같은 일을 행할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좋게 여기느니라.』 마가복음 7:21-23 『이는 속에서, 즉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간음과, 음행과, 살인과, 도둑질과, 탐욕과, 악의와, 사기와, 방탕과, 악한 눈과, 하나님을 모독함과, 교만과, 어리석음이니, 이런 모든 악한 것은 속에서 나와, 그 사람을 더럽히느니라."고 하시더라.』 갈라디아서 5:19-21 『이제 육신의 일들은 분명히 나타나나니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질투와 분노와 투쟁과 분열과 이단들과 시기와 살인과 술취함과 흥청거림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전에 말한 바와 같이 미리 말하노니 그런 짓들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죄를 짓고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래도 저는 선을 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과거에는 선을 행하는 것으로 자신을 죄인이 아니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우리의 선행이 결코 우리를 죄인이 아니라고 입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전도서 7:20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아니하는 의인은 땅 위에 한 명도 없느니라.』 시편 39:5 『보소서, 주께서 내 날들을 손 너비만큼 주셨으므로 내 연수가 주 앞에서는 없는 것같사오니 진실로 가장 좋은 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도 다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주장하는 자신의 의는 결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만한 것이 될 수 없다. 또한 누구도 자신이 죄인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를 구원할 방법은 없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이사야 64:6 『그러나 우리는 다 불결한 것 같고,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걸레 같으며, 또 우리는 다 잎사귀처럼 시들며 우리의 죄악은 바람처럼 우리를 옮겨갔나이다.』 요한일서 1:8 『만일 우리가 우리에게 아무 죄도 없다고 말하면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나』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진정 죄인이라고 인정하고 고백했을 때 우리는 구원받을 수 있었다. 바로 구원을 위해 반드시 알고 믿어야 할 첫 번째 사실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이었다. 둘째, 우리는 우리의 죄 때문에 그 대가로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것이 사실임을 마음으로 믿었다. 모든 것에는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특히 우리의 죄에 대한 대가는 더욱더 그러하다. 성경은 죄의 "삯"이 사망이라고 말씀한다(롬 6:23). 그런데 이 사망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히브리서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는 심판이 있는 것같이』 에스겔 18:4 『보라, 모든 혼들은 내 것이라. 아비의 혼이 그렇듯이 자식의 혼도 내 것이라. 범죄하는 혼은 죽으리라.』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죄들로 인해서 한 번 죽음을 당하게 된다. 이 죽음은 실제적인 육체의 죽음을 말한다. 또한 이 죽음 뒤에는 심판을 받게 되며, 그의 혼은 지옥에서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요한계시록 20:14-15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누구 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가증스런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마술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하시더라.』 마가복음 9:43,44,46,48-49 『...결코 꺼지지 않는 불 속인 지옥... 그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그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그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모든 사람이 불로 소금치듯함을 받을 것이며, 모든 제물이 소금으로 소금치듯함을 받으리라.』 우리는 바로 우리의 죄로 인해서 이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망에서, 그리고 지옥의 형벌에서 자유롭게 되는 길을 예비해 주셨다. 셋째, 우리는 스스로의 행위와 노력으로 죄를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모든 죄를 깨끗이 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것이 사실임을 마음으로 믿었다. 많은 사람들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선행을 하고, 종교생활을 하며, 금욕하고, 교회에 다니며, 새벽기도에 나가고, 성경을 공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죄의 삯을 우리의 어떤 행위로 치를 수 있었는가? 그럴 수 없었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로마서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그분 앞에 의롭게 될 육체가 없나니 이는 율법을 통해서는 죄의 깨달음이 있음이니라.』 디도서 3:5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로마서 11:6 『은혜로 된 것이면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 그렇지 아니하면 은혜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라. 그러나 행위로 된 것이면 그것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 그렇지 아니하면 행위는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라.』 갈라디아서 2:16 『사람이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되는 줄 알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의로워지고자 함이라. 이는 율법의 행위로는 아무 육체도 의롭게 될 수 없음이라.』 에베소서 2:8-9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우리의 죄가 용서받기 위해서는 오직 한 가지 길밖에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않았는가?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은 아무도 없느니라.』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시라.』 사도행전 4:12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고 하더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았다.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구원의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성경대로 죄에 대한 값을 치르신 것이었다. 바로 죽음이 있어야 했으며, 그 죽음은 피흘리는 것이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히브리서 9:22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느니라.』 성경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달려 죽어야 할 십자가에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들을 깨끗이 용서하셨다. 베드로전서 2:24 『그가 친히 나무에 달린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죄들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낫게 되었느니라.』 요한일서 1:7 『...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골로새서 1:14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죽음과 지옥의 형벌을 당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으심뿐만 아니라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부활하셨다. 로마서 4:25 『예수께서는 우리의 범죄함을 인하여 드려지셨고 우리의 의롭게 하심을 위하여 다시 일으켜지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부활하신 사실은 우리에게 너무도 놀라운 복음으로 다가 왔고, 우리는 주님의 사랑 앞에 무릎꿇었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죄값을 치르신 구주로 믿고 고백했던 것이다. 사도행전 16:31 『그들이 말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니라.』 요한복음 3: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아니하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정죄를 받은 것이라. 이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 갈라디아서 3:26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으니』 로마서 3:28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이 율법의 행위들이 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단정하노라.』 로마서 10:9-10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 독자 여러분의 간증이 되도록 스스로 대답해 보기 바란다. 여러분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모든 죄값을 치르고 용서하신 여러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것은 언제이며, 어디서인가? 누군가와 상담했는가? 아니면 혼자서인가? 만일 여러분 안에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지금 위에서 제시한 사실들을 단지 마음으로 믿고 고백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 구원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