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믿음에 대하여 오해하는 부분들 가운데 하나가 회개입니다. 어떤 사람은 일평생 동안 회개만 하고 구원을 얻지 못한 채로 지옥에 가는가 하면, 어떤 이는 회개는 하지 않고 구원만 받으려고 애씀으로서 올바른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 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와 믿음이 있어야지 만 구원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됩니 다. 많은 종교인들이 예배당에서 새벽마다 기도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의 죄를 낱낱이 고백하 면서 회개를 하는데 그러한 회개는 입술로 죄를 계속해서 반복하며 눈물을 흘릴지는 몰라도 하 나님의 원하시는 진정한 회개는 그런 행위가 아닙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습관적으로 지은 죄의 고백을 일평생 동안 하는 사람들은 잠시 답답한 마음에 후련함을 느낄지는 몰라도 죄 사함에 대한 확실한 평안은 누리지 못합니다. 그는 진정한 회개를 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지은 죄를 열거하며 고백을 했기 때문에 그리스도 의 보혈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나아오지 못한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자신의 회개한 죄에 대하여 죄 사함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자리에 나아오게 합 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 죄를 해결하기 위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회개는 하나님이 원 하시는 구원에 이르는 회개이지만 계속해서 지나온 죄들에 대하여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는 회 개는 구원에 이르는 올바른 회개가 되지 못합니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 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로마서 2장 4-5 절] 천주교에서는 사람이 지은 죄를 신부에게 고해를 하면 죄가 해결이 된다고 하는데 사람 앞에 아 무리 고해를 한다고 해서 그 죄가 하나님 앞에 해결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정통 개신교 교단 가운데 대부분은 사람이 일생 동안 죄를 짓기 때문에 일생 동안 자신 의 지은 죄를 회개해야만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일생 동안 지은 죄를 하나도 빠짐 없이 죽기 전까지 회개 를 해야만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약에 사람이 일생 동안 자신의 지은 죄를 회개했다고 하더라도 마지막으로 지은 죄를 죽기 전에 회개하지 못했다면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종교적 교리를 가르치는 것입 니다. 이는 마치 구약 시대의 성막을 통한 속죄의 법을 이 시대의 종교인들에게 적용을 시키는 어리석 은 교훈들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을 가르치는 종교가들은 분명 거짓 선지자들이거나 본인들도 구원을 받은 경험 이 없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길을 이렇게 어렵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구원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진정 중심에서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아무런 노력과 선행을 가 지지 않고 거저 죄 사함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나아와서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진정 한 회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사도행전 3장 19-20절] 사람들은 회개와 자백에 대하여 구분을 하지 못하는데 회개와 자백은 분명히 다릅니다. 사람이 구원 얻기 전에는 반드시 회개를 해야 하고, 구원을 얻은 다음에는 그 범하는 죄에 대해 서는 자백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회개란 사람이 자기의 마음이나 목적을 바꾸는 것입니다. 멸망으로 향하여 달려가던 자신을 발견하고 멸망에서 건짐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을 향하여 방 향을 바꾸어 나아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죄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갈망하며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을 회개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가 지은 죄목만 자기의 입술로 나열을 하면서도 자기의 마음속으로부터 는 자기의 잘못된 죄의 행실과 종교적 관습을 버리지 않는다면 그는 진정으로 회개를 하는 사람 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영혼의 구원을 갈망하는 마음이 없이 아무리 자기의 범한 죄를 기억하여 일일이 다 고백을 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는 회개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누가복음 13 장 3절] 어떤 이들은 자기가 지금까지 살아오고 믿어온 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그 잘못을 합리화 내지 옹호하고 버리지 못하기에 구원의 복음을 아무리 들어도 그는 진정 으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구원을 받은 경험도 없지만 스스로 구원을 받은 것으로 착각을 하기 에 구원의 진리가 자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하는 심령으로 자기가 멸망될 죄인임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구원하심을 간절히 사 모하고 갈망하는 낮은 마음을 가질 때 그를 구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낮아진 심령의 자세가 바로 회개하는 마음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구원의 복음을 들으 면 즉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 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린도후서 7장 10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진정으로 자기의 구원을 사모한다면 먼저 자기가 구원을 받지 못한 죄인임 을 절실히 깨닫고 자기의 죄와 잘못된 생활에 대하여 발견을 하고 그리스도의 구원을 사모하고 갈망하며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구원 해 주시는 것입니다. 만일 사람이 그러한 과정을 거치지도 않고서 구원을 얻었다고 하는 자들은 참된 그리스도의 구 원을 얻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는 그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인인 것도 깊이 깨닫지 못하고, 그리스 도의 구원을 사모하지도 않고서 복음을 지식으로만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회개란 입술로 자기가 지은 죄목만을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자 기가 멸망 받을 죄인인 것을 같이 인식하고 그리스도의 구원을 사모하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 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누가복음 5장 31-3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