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어린아이들로부터 배우는 교훈들 본문: 마18:1-6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의 관심사 - “하늘의 왕국에서는 누가 가장 크니이까?" 이것은 오늘날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 누가 남보다 크냐? 높으냐? 많이 가졌느냐? 빠르냐? 이것 이 교육의 목표. 남들과 비교하여 자랑, 낙심, 체념, 행복과 불행의 조건으로 삼는다. 예수님은 이런 기회에 한 어린아이 하나를 그들 앞에 세우고 4가지 귀한 교훈을 주신다. I. 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나? - 회심하여 어린아이 같이 된 자(3)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린아이가 어른과 같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어린아이 같이 되어야 한다. 자기를 내 세우는 자 곧 교만한 자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회심하는 자들을 보 면 모두가 어린아이 같이 자기를 낮추었다: (예) 이디오피아 내시가 빌립 앞에서. 고넬료가 베드 로 앞에서, 빌립보 간수가 바울 앞에서, 삭개오가 예수님 앞에서. 니고데모... 모두가 높은 지위 에 있었지만 말씀 전하는 사람 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고 말씀을 받아들였다. 아이들은 쉽게 배운다. 쉽게 믿는다. 쉽게 감동한다. 아이들은 자기 죄를 그대로 인정하고 아 파하고, 말씀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인다.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고집하면 주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지 못한다. 瀏?퓐?nbsp;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많이 배울수록 예수님을 영접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II. 누가 천국에서 큰 자인가? - 어린아이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4) 이제 제자들의 질문에 답하신다. 누가? 큰 공로를 세운 사람이? (막 10:44) “너희 중에 누구든 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지니라.” (마20: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될지니라.” (눅14:11) “이는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 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임이니라.” (막9:35) “.... 누구든지 첫째 가 되고자 하면 모든 사람의 말째가 되며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할지니라 하시고” 만물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이 종의 길을 걸으셨다(빌 2:3-9).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겸손이 무엇인가를 가르치기 위해 어린이를 세우신 것이다. 사람이 겸손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서 사용하실 수 없다. 어떤 일도 맡길 수 없다. 교만한 자에게 일을 맡기면 자기 생각대로 한다. 이런 겸손은 특히 유명한 목회자들에게 필요하다. 지도자는 언제나 교만의 유혹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젊은이들을 당장 목회자로 세우지 않는다.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초 신자는 아니 되나니 이는 그가 교만으로 높아져서 마귀의 정죄에 빠질까 염려함이라.”(딤전 3:6). 하나님께서 모세를 사용하시기 위해 40년의 겸손의 훈련이 필요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 그 밖의 다른 제자들도 이 겸손의 비밀을 배우기 전에는 지도자로서 부적 합했다. 젊은 전도자들은 나이든 목사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손 씻을 물을 나르는 종이었다(왕하 3:11). 디모데, 디도, 에바브로디도, 그 밖의 사역자들은 바울과 함께 있 으면서 명령에 수종하는 법을 배웠다. 바울도 바나바와 아나니아의 도움을 겸손히 받아들였다. 위대한 전도자요 순교자인 스데반은 집사로서 시작했다. 빌립도 집사로서 나중에 위대한 전도 자가 되었다. 집사는 섬김을 통해 주의 일을 배우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III. 어린이들을 영접하는 것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오늘날 어린이들은 무시되고 있다. 아니면 정반대로 왕처럼 받들고 있다. 어린이들이 예수님 을 믿을 수 있도록 영접해 주어야 한다. 구령은 어린아이 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초등학 교 들어가기 전이 가장 이상적, 그 다음은 중학교 고등학교 때, 청년의 때, 장년의 때는 이미 늦 다 그리고 노년의 때는 마음이 굳어져서 거의 구원받지 못한다. 그들의 자존심과 고집이 강하 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어린이가 천국에 들어갈 만큼 죄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돌이켜서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마 19; 13-14을 보면 제자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온 자들을 꾸짖었을 때 예수님 이 하신 말씀,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라. 이는 하늘의 왕국이 이런 자 들의 것이기 때문이니라 하시고” 어린이라도 구원받으려면 어른처럼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부모가 믿는다고 자녀가 천국에 들 어갈 수 있는가? 부모가 영세, 세례를 준다고 자녀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가? 아니! 죄가 무엇 인지 모르는 유아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들은 구원받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 수님의 피로 사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죄를 깨닫기 시작하면 즉 5,6세가 되면 구원받 을 수 있다. 유아들은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로 들어간다. “내 가 그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 라.”(삼하 12:23) 아담 안에서 죽은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그 모든 것이 회복되었다(고전 15:22). 그들은 아담의 죄 때문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죄 때문에 지옥에 간다. 주님은 온 세상의 죄를 대속 하셨다(요일 2:2). 말 못하는 유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는다. 그들이 자라서 죄를 알게 될 때 그들은 어른처럼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는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하나 뿐, 어른과 같다. 순진한 아이도 완악한 아이도 같은 방법으로 구 원받는다. 몇 살 때 구원받을 수 있는가? 성경 기록이 없다. 그것을 아이마다 다르다. 같은 자녀 들 가운데서 나이순서가 아니다. 부모가 할 일을 자녀들을 교회에 데리고 나오고 말씀을 듣게 하고 가정 예배를 통하여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다 구원받기 위해 성경 지식이 많아야 하는 것 은 아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우리보다 예수님에 관한 지식이 적었지만 그들도 구원받았다. 아브 라함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그들의 죄와 예수님의 대신 죽으심을 전하고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IV. 믿는 어린이들을 실족하게 하지 말라(6) 믿는 어린이들을 실족하게 하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 어떻게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실족하 게 만드는가? (1) 업신여김으로서(v.10) 그들이 구원받았어도 부모가 인정해 주지 않으면 그들 이 낙심한다. 구원의 확신을 자주 주어야 한다. 그들이 침례에 순종케 함으로써 교회의 지체가 되게 해 주어야 한다. 침례 받은 어린이와 아닌 어린이가 차이가 크다. (2) 주님께 오는 것을 금 함으로써(19:14)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린이들이 주님께 오는 것을 꾸짖었다. (3) 노엽게 함으로 써(엡 6:4). 어린이들은 주님의 말씀에 따라 훈계하면 노여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부모가 자기 생각대로 야단치면 아이들은 맘속에 노여움이 자리 잡는다. 아이들과 자유롭게 대화의 길을 열 어 놓아라. 그들을 귀중하게 한 인격체로서 대우해 주라. 그들이 주님께 나아오도록 기회를 주라. 그들이 노여워하지 않도록 말씀으로 양육하라. 어린이들은 우리의 종도 아니요 왕도 아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할 자녀이다. 그 들이 구원받고 겸손하게 주님을 배우도록 가정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어린이들도 어른과 같이 그들을 위한 천사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항상 보고 있다. 하나님은 어 른이나 어린이나 똑같이 대우하신다. 그들을 업신여기지 말라(v. 10). “주의 천사가 그분을 두려 워하는 자들을 둘러 진치고 그들을 건지는도다.”(시 34:7). 천사들은 성도들을 섬기라고 보내심 을 받은 자들이다.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들로서 구원의 상속자가 될 자들을 위하여 섬기라 고 보내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히1:14). 당신의 자녀들은 구원받았는가? 아니면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부모들의 결심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