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본문:시127:1-5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 그의 이름을 내고 영광을 얻기 위해 가정을 만드시고 축복하셨건만, 최초의 가정에 죄가 들어오고 최초의 가정에서 미움과 속임과 살인이란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다. 가정은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지고 따른다면 이 땅 위에 있는 천국이지만 반대로 하나님을 버리면 지옥의 모양으로 바뀐다. (예) 달라스 텍사스에게 일어난 일: 부부 싸움에 남편이 어느 날 집으로 돌아와서 권총을 아내에게 들이대었다. 여자는 도망하다 등뒤에 총을 맞고 쓸어져 죽고 자신도 목에 방아쇠를 당겨 얼굴이 형체가 없이 날라 갔다. 순간적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정불화로 이혼이 두 가정에 하나. 의견 대립, 시기, 의심, 증오가 가정을 어둡게 만들고 여기서 음주, 불성실, 구타, 가출 등이 가정의 비극을 만들고 있다. 얼마나 많은 가정들이 병들고 있는가! 많은 부부가 함께 살면서도 이혼을 생각하고 있고 또는 마지못해 살기는 살아도 자녀들 때문에 겨우 사는 가정, 재정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 싫어도 사는 여자, 스캔들이 두려워 겨우 사는 남편들... 행복한 가정을 찾아보기 매우 힘든 세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어떻게 행복한 그리스도인 가정이 될 수 있는가? I. 행복한 그리스도인 가정은 주님이 세우시는 가정이다(1절) 믿는 그리스도인 남녀가 결혼하여 세운 가정이 하나님이 세우시는 가정이다.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이 거기 계시고 그리스도가 존귀함을 받는 가정이다. 오직 그리스도가 주인 되는 곳에서만 행복이 보장된다. 축복된 그리스도인 가정의 첫 번째 조건은 구원받은 부부가 그리스도를 우선 두는 가정인 것이다. 불신자와 결혼하면 위험하다. 그리스도와 사탄이 어떻게 한 가정에서 주님이 될 수 있겠는가? 지옥과 천국이 혼합된 가정에 축복을 기대할 수 있는가? 그리스도인이 마귀의 자녀와 연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겠는가? 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죄요 그 결과는 비참과 불행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고후 6:14-18에서 이를 경고하고 있다. 의와 불의가, 빛과 어둠이 어찌 하나가 되겠는가? 하나님은 분리된 자에게 함께 하신다. 가정이 이 땅위에서 가장 축복된 곳이 되게 하려면 남편과 아내가 기본적으로 조화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두 사람의 마음을 주장하셔야 한다. 인간의 사랑은 이기적이므로 오래 가지 못한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삭의 아내를 얻기 위해 종을 멀리 보내어 결국 믿는 리브가를 데려오게 했다. 당신의 자녀의 배필을 구할 때 무엇을 보는가? 그러므로 가정이 행복하려면 그리스도가 그 가정의 주인 되시고 남편과 아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주님을 그들의 삶에서 첫째 자리에 두어야 한다. 청년들에게 경고한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그리스도인을 택해야 한다. 결혼한 다음에 전도할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솔로몬은 위대한 왕이요 지혜가 뛰어난 분이었지만 잘못된 결혼으로 인해 낭패를 당했다. 불신 아내들이 지혜로운 왕으로 범죄하게 만들었다. II.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의 평강이 깃든 가정이다(v. 2) 돈이 많은 가정이 행복한 것은 아니다. 수고를 다하고 많은 것을 얻었지만 잠을 못 자는 가정이 얼마나 많은가? 전두환 대통령의 가정을 생각해 보자. 그는 수고해서 번 돈이 아니었다. 땀을 흘리고 일하고 난 후 편한 잠을 자는 자가 행복하다. 일자리가 있고 일할 힘이 있는 자는 행복하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아내는 남편의 사랑을 먹고 산다. 그 모든 힘이 거기서 나온다. 남편은 아내의 순종을 통해 힘을 얻는다. III. 자녀들이 행복한 그리스도인 가정을 만들어 준다(v. 3-5) 좋은 자녀를 갖는다는 것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산고로부터 자녀를 키우는 수고.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양육된 자녀, 은혜로 구원받고 주의 말씀으로 훈련된 자녀들은 모든 대가를 지불할 가치가 있다! (예) 어느 그리스도인 어머니의 고백: 그가 첫 딸을 낳았을 때 그 아기를 품에 안고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이 아이 하나만으로도 나는 더 이상 축복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문제를 일으키며 속이 상할 때 그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단다. 내가 그때 그런 기도를 했던가 하는 의아해 한다. 그래도 자녀가 있는 것이 행복하다. 자녀가 부부의 다툼을 막아 준다. 공통의 기쁨을 준다. 이혼을 막아 준다. 그러나 요즈음 젊은이들은 결혼해도 어린애 낳기를 꺼려한다. 귀찮으니까. (1) 행복한 가정은 권위와 위계질서가 있다 권위가 없으면 행복도 없다. 모든 죄의 근본은 권위를 배척하는데서 온다.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의 대부분은 권위를 대항한 사람들이다. 지옥에 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한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권위를 존중하라 하신다. 반역은 항상 불행을 가져온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하신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사무엘 시대 때 엘리 제사장은 경건한 사람이었지만 자녀를 잘 훈련하지 못해서 그 가정에 하나님의 저주가 임했다. (삼상 2:29). 구약시대 때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기 않고 반역할 때는 돌로 쳐죽이라고 하셨다(신 21:18-21). 십계명에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다. 신약에서도 불순종하는 자녀를 둔 사람은 목사의 안수를 주지 말라고 했다. 자녀를 순종하게 하기 위해서는 매가 필요하다. 지옥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만일 어렸을 때 매를 사용했더라면 안 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 부모들이여 당신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녀들을 사랑한다면 그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으로 양육하려면 순종하도록 훈련해야 한다. 한마디로 순종하게 해야 한다. 큰 소리로 아이와 싸우지 말라. 매로 다스려라. (잠 29:15) “회초리와 꾸짖음은 지혜를 주거니와 제멋대로 버려 둔 아이는 자기 어머니에게 수치를 가져오느니라.” (잠 29;17), “네 아들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게 안식을 주겠고 참으로 네 혼에 기쁨을 주리라.” 자기 어머니를 칼로 찔러 죽인 아들은 한번도 매를 맞아본 일이 없는 아이였다. (2) 행복한 가정은 자녀를 그리스도께 인도한다. 장자의 손에 화살이 힘이 된다면 그 화살은 믿는 자녀를 말한다. 자기 자녀의 구원 문제에 대한 책임을 느끼는 아버지에게 축복이 임한다. 자녀의 구원을 기뻐하는가? 믿지 않는 자녀를 둔 가정에 행복이 있을 리 없다. 용현이와 성현이, 지수와 선빈이 모두 부모들의 관심사. (3) 행복한 그리스도인 가정은 자녀의 본이 되는 부모가 있다. 주님을 섬기는 일을 가정의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기는 가정이다. 당신의 가정에서 교회가 어떤 위치에 있는가? 가족이 교회 회원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는가? 이사할 때 즉시 그 지역의 같은 믿음을 가진 교회에 가입하는가? 교회 예배에 정규적으로 참석하는가? 주일학교 학생으로 가르침을 받고 있는가? 주일과 수요 예배에 참석하는가? 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가? 심방에? 복음 전하는 일에? 헌금하는 일에? 자녀들은 부모님의 교회 생활을 보고 배운다. 매일 주님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는가? 부모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교회에 가는가? (심방 때 비가 억수 같이 내렸을 때 안 가려고...) 병들었을 때 미리 전화한다. 행복한 가정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으로 얻어진다. 그러나 그 보상은 엄청난 것이다. 당신은 행복한 가정을 갖기 원하는가? 가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