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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d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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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전시회 IFA, 모바일이 점령..삼성 갤노트3 공개
richadpark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가 첨단 모바일기기 대결장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IFA 개막 직전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3`를 공개하고, LG전자도 처음으로 모바일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소니, 화웨이, HTC, 레노버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도 최신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이슈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 신제품이 세계 2대 가전전시회를 사실상 점령하면서 전통 가전제품의 경연이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3`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가 총출동한다. 각 기업은 하반기 시장을 겨냥한 전략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IFA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개막 직전 개최하는 삼성전자 모바일 언팩 행사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히트모델로 자리 잡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갤럭시노트3`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등장한 스마트폰 중 최고 스펙으로 꼽히는 제품이다. 주요 외신도 올해 IFA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갤럭시노트3 공개를 꼽고 있다. 언팩에서 스마트 시계 `갤럭시 기어`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전략 스마트폰 `G2`를 공개한 LG전자는 처음으로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가 부스를 내고 참가한다. 지난해까지는 스마트TV와 연계한 서비스 등을 시연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일부 전시했을 뿐, 모바일 단독 부스는 없었다. 하지만 G2 유럽 출시를 앞두고, IFA에서 확실한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IFA에서 유럽에 G2를 처음 소개하며, 출시를 앞두고 강한 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따라잡기 위한 해외 기업의 행보도 주목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렸던 소니는 비밀병기 `엑스페리아 i1`로 반전을 노린다. 삼성전자 언팩과 같은 다음 달 4일 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맞불을 놓는다. 엑스페리아 i1은 2000만 화소 카메라 등 압도적인 카메라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니의 광학기술이 더해져 스마트폰 최초로 4K 초고선명(UHD) 동영상 촬영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롱텀에벌루션 어드밴스트(LTE-A)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도 탑재했다.


HTC는 대화면 패블릿 시장에서 갤럭시노트3와 경쟁할 `원 맥스(One Max)`를 공개한다. 원 맥스는 5.9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갖췄다.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업체도 도전장을 낸다. 레노버는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한 `X910`을 내놓으며, 유메옥스(Umeox)는 두께 5.6㎜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인 `X5`를 공개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가전쇼(CES)는 이미 모바일이 대세가 된 데 이어, IFA도 모바일의 중요도가 서서히 높아져왔다"면서 "올해부터는 모바일이 TV와 함께 양대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