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자리에서 옮기리라" (계 2:4~5) '처음'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제일 좋은'으로 번역된 거과 같은 단어 입니다. 주님에 대한 우리의 '처음 사랑'은 그분에 대한 '제일 좋은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인 들에게 보낸 첫번째 서신(에베소서)은, 교회생활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거처를 정하시며, 우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충만 되도록, 우리는 우리의 속 사람 안에서 강건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교회생활을 위한 것임을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이제 에베소인 들에게 보낸 두번째 편지는 교회의 타락이 우리가 주님에 대한 '처음 사랑'을 가였고, 주님을 위해 수고하며, 고통을 참고, 거짓 사도들을 시험했지만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버렸습니다.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이 교회의 뒤이은 단계에 있는 모든 타락의 원천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버리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예수의 간증을 잃을 것이고, 등대가 우리에게서 옮겨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