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친구란 이런걸꺼야 학교가는길에 가끔은 내 책가방을 들어줄줄아는 쑥스러워하면서 살짝미소짓는 너의 모습을 보는것처럼 그런 친구가 되고 싶었던건지도 몰라 버스를 기다리며 버스오는 방향을 보는것이 아니라 나를 보고있었다는걸... 내가 울면 같이 울어주고 내가 웃으면 같이 웃어주고 내가 슬퍼하면 같이 슬퍼해주고 내가 아파하면 같이 아파해주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었던건지도 몰라 너는 내친구니까 사랑은 영원하지않다고 하지만 우정은 영원하다고 하지 그래서 난 사랑보다 우정이 더 좋은가봐 사랑은 시간이 바래지지만 우정은...새록새록..잊혀지지않는 추억속에서 잠자고있다가도 내가 찾으면 언제나 달려나와서 나의 추억을 멋지게 장식해주니까..난 그런 너의 친구가 되고싶어.. 너무너무 보고싶은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