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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y0801
2024 3월 20일 총 방문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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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과 회망 그리고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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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행복 [2]
jny0801

나 만 의 행 복 [2] 내가 어릴 쩍에 난 늘 부러운 것이 있었다 그것은 글 잘 쓰는 것과 말 잘하는 것 물론 지금 황혼기에 접어든 내가 그 두 가지를 잘 한다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말을 더듬고 글도 어린이 문장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자신을 실망하고 속을 상하는 때가 종종 있다 그러면서도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또 그 동안 글도 많이 썼고 수기 모집에 최 우수작에 당선 돼는 영광을 누린 것은 실로 신기한 일이 아닐수 없다 그리고 언젠가 나를 가리켜 수필가라 지상에 났을 때 나는 가슴이 얼마나 화끈 거리고 감격하고 행복에 넘첬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그토록 말도 더듬고 글도 어린이 문장인 나에게 또 감격적인 순간이 있었다 나는 가사를 짓고 한번 흥얼 거려 보니 노래가 돼었다 나는 하도 신기 해서 수없이 불러대고 혼자서 즐거워 했다 그러다가 어느 결혼 피로연에서 나는 내가 지은 노래를 불러 댔다 원래는 약간 슬픈 가사 였는데 결혼에 맞게 고첬다 하여간 나만이 부를수 있는 그런 노래였다 그리고 난 얼마 후였다 한국에서 교민을 위한 공연이 있어 구경을 갔었다 그런데 입구에서 어느 아가씨가 나를 보더니 “ 지금도 작곡 하시나요 ? ‘ 하고 반색을 하며 묻는 것이 아닌가 아마 내가 노래 부를 때 그곳에 있었던 모양이다 나는 그때 그 소리가 얼마나 달콤 했던지 그리고 얼마나 행복 했던지 그 순간을 나는 잊을 수가 없고 지금도 그 순간을 소중히 간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