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jeonga
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내 삶의 기록을 통해서 나를 보고싶습니다.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8 전체: 33,557 )
똥 오줌 가리기
j379

2006년 3월 16일. 태어난지 59일. 그저께부터 오줌을 뉘어봤습니다. 우유를 먹고 15분후에 기저귀를 빼고 아이를 들고 뉘어봤죠. 적절한 시간이었는지 바로 오줌을 누더군요. 아주 기특한 생각에 또다시 15분후에 뉘었습니다. 역시나 바로 오줌을 또 누더군요. 어제 그리고 오늘은 같은 시간대에 똥까지 같이 누는거예요. 본의 아니게 횡재한 느낌이더군요. 너무 어렸을때부터 오줌을 억지로 누게하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의 말씀으로는 시간을 재지 않고 억지로 누게하면 스트레스를 받는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우유를 먹고 15분정도 있다가 오줌을 뉘면 억지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오줌을 누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것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어머니도 아이에게 직접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지?라고 묻고 답을 들은건 아니지만, 태어난지 두달동안 함께 하는동안 아이의 표정이나 소리, 몸짓을 보아서는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할 수 없더군요. 오히려 오줌이나 똥을 누고 난뒤의 칙칙함보다는 보송보송할거라 생각해요. 물론 똥 오줌을 태어난지 두달부터 가리게 할 필요는 없지만, 어차피 아이를 바로 옆에서 24시간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오줌을 받아내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일찍부터 똥 오줌을 받아주면 일찍 가린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