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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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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팬데믹 시작되었나?
frankyjeong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제일 많은 미국에서 봉쇄를 완화한지 2주가 지나면서 새로운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 6월 26일 하루 확진자가 44,726명이라는 일일 최고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가 발생한지 6개월 만에 확진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였고 사망자도 50만명을 넘어섰다.

 

전세계에 팬데믹 선언후 2차 팬데믹이 가을이나 겨울에 올 수도 있다는 우려와 함께 그래도 설마 2차가 오지는 않겠지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들을 비웃기나 하듯이6월 8일부터 미국의 대도시들이 봉쇄를 완화하기 시작하면서 더 빠른 속도로 2차 팬데믹이 다가오고 있음을 하루하루 발표되는 확진자 증가수치가 말해주고 있다.

 

충격적인 소식에 너무 익숙해서인지 이젠 무덤덤하다. 증권가에도 분명 충격적인 뉴스일텐데, 증시가 폭락하기는커녕 오히려 상승 중이니 말이다. 미국의 주택시장 분위기도 이 와중에 오리려 반등되면서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으니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필자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악재속에도 별다른 큰폭의 변화가 적은 현상을 백신을 너무 많이 맞아서 면역이 된 것 같다고 자주 표현을 하곤하지만, 그 깊은 곳에는 그 동안 세계의 각 나라들이 취해온 행태를 분석해보면 이해를 할 수는 있을 것이다.

 

특히 미국을 비롯하여 우리 캐나다도 마찬가지인데, 기본적인 정책은 경제가 정상적인 상태와 수치를 유지하도록 하기위해 끝없이 돈을 풀겠다는 것이 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미국이야 기축통화인 달러를 가지고 있기에 필요한 만큼 마음대로 찍어내다가 어느정도 조정이 되면 다시 슬슬 거두어 들이면 되지만, 기축통화가 아닌 국가들의 경우 기간이 장기화 되면 그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대처에 있어서 느낌이 많이 다르다.

 

미국의 경우 미화를 자신의 페이스에 맞추어 풀고 거두어 들일 수 있는 반면 우리는 자칫 언발에 오줌 넣기가 될 수 있어 정상적인 경제로 복귀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신중하게 시도해야 한다.

 

분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전세계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였고 모든 것이 하방의 압력을 받는 분위기인데, 오히려 그렇지 않다는 듯하게 각종 지표에 반향되어 나오는 현재의 상황이 더 불안해 보인다. 괜히 아무렇지 않다고 기만하면서 책임지지 못할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러다가 다행히 백신도 개발되고 자연스레 종식상황으로 간다면 “거봐 별거 아니랬자나”라고 할 수 있는 듯한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그래서 지난 주 필자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발표후 나타난 폭락이나 그 뒤에 폭등 같은 등락폭은 없을 것이라는 언급을 한것이다. 앞으로 주가나 부동산 시장에서 역시 조정장에 의한 등락만 예상되는 이유이다.

 

아직 1차 팬데믹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2차 팬데믹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는 시각은 있지만 분명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은 것임에는 확실하다. 이것을 2차 팬데믹이라고 불러야 한다면 예상보다 훨씬 일찍 시작된것이고, 이는 가을이나 겨울쯤에는 또다른 악재들이 겹쳐 정말로 뉴노말 시대가 도래하고 정착될 것으로 보아야 할것이다.

 

작년 12월 필자가 2020년에는 급격한 변화들이 생길것을 걱정하여 “제발 급격한 변화로 커다란 혼돈을 주지 않는 2020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우려를 하였는데, 그 우려대로 지금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와 물난리, 자연재해 그리고 지진 등으로 도대체 올해는 얼마나 힘든 한해가 될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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