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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요리에서 손님 초대 할때 대접할 수 있는 요리들을 손쉽게 만들수 있도록 올려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매일 매일 새롭게 좀 더 맛있게 그리구 새롭게 연구하며 올려볼께요. vistor book 에 글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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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낙엽이 싫어~~
passionsoh

작년 9월 말에 이사왔으니까 이제 집으로 이사온지가 일년이 되었습니다. 타운하우스에 살때는 관리자가 다 낙엽쓸어주고 눈치워주고 잔디깍아주고 해서 잘 몰랐는데 이것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엄청나게 쌓인 눈을 치우고 나서 몸살이 나서 이틀동안을 꼬박 앓았습니다. 겨울만 고생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아! 주택을 가진다는것이 참 힘이듭니다. 쑥쑥 자라나는 잔디땜에 쉴틈없이 깍아야되고 떨어지는 낙엽이 안치울때는 멋있었는데 매번 종이봉투에 담아 버릴려니 그것도 보통 손가는것이 아닙니다. 커다란 나무가 쏟아내는 노란 낙엽들은 이제 우리에게는 멋도 낭만도 아닙니다. 남편과 나는 가지를 치자고 의견을 모으고는 낙엽으로 물들기 전에 해치우자 의결하여 이틀동안을 꼬박 나뭇가지치기를 하고 또 떨어진 나무를 고르게 잘라 묶어 내놓는 일을 했습니다. 남들은 추수감사절날 다들 여행하느라 바쁜데 울가족은 나무치기에 바쁩니다. 원래는 온타리오에서 젤 큰 알공퀸 팤에라도 갈려고 했는데 그만 딸아이가 감기가 걸려서 쉬는게 좋을것 같아 집에서 뒹글뒹글 하기로 했는데 그만 나무이야기가 나와서는 그만 아까운 시간을 다 투자했습니다. 남편과 나는 그만 몸살이 나서 끙끙 앓고 있습니다. 옆집 사람들이 놀래서 그 나무 다 자를거냐고 묻습니다. 만약 예스라고 대답하면 바로 시청에 신고하겠지~~요. 사전에 교육받은 울 아이들 동시에 고함을 지릅니다. 노우~~ 하하하. 오버하는 노우소리에 다들 한바탕 웃습니다. 참 좋은 이웃들입니다. 낙엽과 눈 잔디는 참 힘들지만 좋은 이웃들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