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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동포신문/미즈월드/토론토교육신문/카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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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여성으로 완성시켜드립니다”
canadaherald

<미즈월드 표지 모델 인터뷰>

 

스타일리쉬 대표: 손성원씨

 

지난 2001년에 창업된 스타일리쉬 홀세일 러는 한인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며, 주류사회 에서도 통하는 대형급 패션 액세서리 홀세일 러이다. ‘엘리자베스’라는 영어이름을 당당히 쓰고 있는 손성원씨 (이하 리즈). 기사에 나 갈 사진을 찍기위해 그냥 서있기만 한데도 홀 세일 매장에 즐비하던 액세서리들을 더욱 아 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사실 놀라운 것이 이쪽에서 다봤다고 하는 데, 저쪽방에 숄더들이 즐비하고 그걸 또 다 봤다고 하는데 여성용 백들이 즐비하던 방들 의 나열이었다.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여성들 만이 일하는 장소처럼 페미닌(feminine)이 물씬 느껴지던 그곳.

스타일리쉬(~she)라는 이름을 창조한 리 즈씨는 이민오자마자 일을 시작한 곳이 여느 이민 1세대 여성들이 하던 것처럼 샌드위치 샵이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다른 분 들의 무기력한 모습을 접하면서, 두달만에 무 언가 다른일을 하지 않으면 그들의 모습대로 살 것 같은 두려움(?)으로 무작정 자신이 할 만한 일을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리즈씨는 한국에서 쌓은 유통의 경험대로, 처음에는 무조건 풀어서 보여주는 보따리 장 사를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비즈니스가 이제는 3000개가 넘는 커스터머 어카운트를 자랑하며, 공장은 3번의 이사끝에 7년전 현재 의 건물로 자리잡게 되었다.

 

성공의 원동 력은 품질좋 은 한국제품 판매

성 공 하 는 여성 CEO들 은 남들이 쉽 게 가질 수 없 는 뚝심과 ‘감 (일명 통밥ㅎ ㅎ)’이 있는 것 같다. 리 즈씨 또한 그 러한데, 남들 은 가격만 중 시할 때, 액세 서리 일을 시 작한 처음 5 년동안은 철저하게, 가격은 비싸도 품질로서 승부를 보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인기상품 도 적은 수량만 유지하는 등 재고를 많이 확 보하지 않는 방법으로 현금흐름을 유연하게 유지를 하였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매장에서 본 손 님은 의외로 한국분이 많았지만, 사실 90%가 현지 손님이란다. 대부분 하이레벨 뷰티샵오 너들과 기프트샵의 오너들이라는 것.

 

리즈씨는 Edmonton, Toronto, Montreal, 그리고 토론토의 Mode Accessories Show 등 1년에 총 8번의 트레이드쇼를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제품 오더를 받 고있다.

 

트 레 이 드 쇼 에서 이루어지 는 매출의 규모 가 상당한 비중 을 차지하는 편 이며, 24시간 운 영되는 웹사이트 와 오프라인 매 장을 통해 아직 도 오프라인을 선호하는 데일리 고객들을 서비스 하고 있다. 현재 는 웹 비즈니스 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형태로 마켓이 진행되고 있고, 트레 이드쇼의 규모도 작아지는 상황이라고 리즈 씨는 덧붙인다.

 

리즈씨는 항상 6개월을 앞서가야 하는 패 션비즈니스라는 점을 강조하며, 1 월에 있을 봄을 겨냥한 쇼를 준비하고 있다.

성장하지 않으면 도태하는 법. 스타일리쉬 는 미국에도 진출할 예정으로 라스베가스, 뉴 욕의 트레이드쇼를 이미 신청한 상태다.

앞으로의 꿈은 “잘 노는 것(?)” 이라는 농담 을 던지며, 패션을 리더하는 홀세일러, 디스 트리뷰터가 되고자 하는 리즈씨는 홍콩에 진 출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한다. 부스하나가 현재의 홀세일러만큼 사이즈가 크다는 말을 할때 빛나던 브라운아이(Eye).

그 꿈이 이루어지는 날 미즈월드에서 다시 한번 인터뷰를 하는 상상을 하면서,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수많은 제품들을 둘러 보았다.

 

한번 들른 여성고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 른다는 매장에는 레깅스와 같이 사이즈 관 계없이 입을 수 있는 옷들, Costume Jewel­lery, Scarves, Sunglasses, Hair/Wedding 액 세서리, 패션Watches와 가방등 신발만 빼고 여성들이 지녀야 할 모든 패션제품들이 있으 며, 남성들도 탐낼만한 팬시워치들도 많았다. (Not Open to Public이라 홀세일러와 수입수 출상만 쇼핑이 가능하다)

“한인사회에 포커스하기보다는 메인스트 림에 과감히 도전하라” 면서 리즈씨는 “여자 들은 무덤에 들어갈때까지 꾸며야 하며, 항 상 긴장해야(?) 한다”고 미즈월드에 전한다.

 

“예뻐지고 싶으면 리즈와 친해지세요!”라 는 말과 함께 매장을 나서는 기자의 얼굴엔 해맑은(ㅎㅎ) 미소가 머물렀다.

 

스타일리쉬 (Stylishe & Co. Ltd.)

461 Alden Rd. Unit #21 Markham ON

Canada L3R 3L4 / 905 – 944 – 0378

Email: [email protected] /

http://www.stylishe.ca/

by 박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