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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헤럴드 CANADA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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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완벽한 여성으로 완성시켜드립니다”

<미즈월드 표지 모델 인터뷰>

 

스타일리쉬 대표: 손성원씨

 

지난 2001년에 창업된 스타일리쉬 홀세일 러는 한인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며, 주류사회 에서도 통하는 대형급 패션 액세서리 홀세일 러이다. ‘엘리자베스’라는 영어이름을 당당히 쓰고 있는 손성원씨 (이하 리즈). 기사에 나 갈 사진을 찍기위해 그냥 서있기만 한데도 홀 세일 매장에 즐비하던 액세서리들을 더욱 아 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사실 놀라운 것이 이쪽에서 다봤다고 하는 데, 저쪽방에 숄더들이 즐비하고 그걸 또 다 봤다고 하는데 여성용 백들이 즐비하던 방들 의 나열이었다.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여성들 만이 일하는 장소처럼 페미닌(feminine)이 물씬 느껴지던 그곳.

스타일리쉬(~she)라는 이름을 창조한 리 즈씨는 이민오자마자 일을 시작한 곳이 여느 이민 1세대 여성들이 하던 것처럼 샌드위치 샵이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다른 분 들의 무기력한 모습을 접하면서, 두달만에 무 언가 다른일을 하지 않으면 그들의 모습대로 살 것 같은 두려움(?)으로 무작정 자신이 할 만한 일을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리즈씨는 한국에서 쌓은 유통의 경험대로, 처음에는 무조건 풀어서 보여주는 보따리 장 사를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비즈니스가 이제는 3000개가 넘는 커스터머 어카운트를 자랑하며, 공장은 3번의 이사끝에 7년전 현재 의 건물로 자리잡게 되었다.

 

성공의 원동 력은 품질좋 은 한국제품 판매

성 공 하 는 여성 CEO들 은 남들이 쉽 게 가질 수 없 는 뚝심과 ‘감 (일명 통밥ㅎ ㅎ)’이 있는 것 같다. 리 즈씨 또한 그 러한데, 남들 은 가격만 중 시할 때, 액세 서리 일을 시 작한 처음 5 년동안은 철저하게, 가격은 비싸도 품질로서 승부를 보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인기상품 도 적은 수량만 유지하는 등 재고를 많이 확 보하지 않는 방법으로 현금흐름을 유연하게 유지를 하였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매장에서 본 손 님은 의외로 한국분이 많았지만, 사실 90%가 현지 손님이란다. 대부분 하이레벨 뷰티샵오 너들과 기프트샵의 오너들이라는 것.

 

리즈씨는 Edmonton, Toronto, Montreal, 그리고 토론토의 Mode Accessories Show 등 1년에 총 8번의 트레이드쇼를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제품 오더를 받 고있다.

 

트 레 이 드 쇼 에서 이루어지 는 매출의 규모 가 상당한 비중 을 차지하는 편 이며, 24시간 운 영되는 웹사이트 와 오프라인 매 장을 통해 아직 도 오프라인을 선호하는 데일리 고객들을 서비스 하고 있다. 현재 는 웹 비즈니스 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형태로 마켓이 진행되고 있고, 트레 이드쇼의 규모도 작아지는 상황이라고 리즈 씨는 덧붙인다.

 

리즈씨는 항상 6개월을 앞서가야 하는 패 션비즈니스라는 점을 강조하며, 1 월에 있을 봄을 겨냥한 쇼를 준비하고 있다.

성장하지 않으면 도태하는 법. 스타일리쉬 는 미국에도 진출할 예정으로 라스베가스, 뉴 욕의 트레이드쇼를 이미 신청한 상태다.

앞으로의 꿈은 “잘 노는 것(?)” 이라는 농담 을 던지며, 패션을 리더하는 홀세일러, 디스 트리뷰터가 되고자 하는 리즈씨는 홍콩에 진 출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한다. 부스하나가 현재의 홀세일러만큼 사이즈가 크다는 말을 할때 빛나던 브라운아이(Eye).

그 꿈이 이루어지는 날 미즈월드에서 다시 한번 인터뷰를 하는 상상을 하면서,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수많은 제품들을 둘러 보았다.

 

한번 들른 여성고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 른다는 매장에는 레깅스와 같이 사이즈 관 계없이 입을 수 있는 옷들, Costume Jewel­lery, Scarves, Sunglasses, Hair/Wedding 액 세서리, 패션Watches와 가방등 신발만 빼고 여성들이 지녀야 할 모든 패션제품들이 있으 며, 남성들도 탐낼만한 팬시워치들도 많았다. (Not Open to Public이라 홀세일러와 수입수 출상만 쇼핑이 가능하다)

“한인사회에 포커스하기보다는 메인스트 림에 과감히 도전하라” 면서 리즈씨는 “여자 들은 무덤에 들어갈때까지 꾸며야 하며, 항 상 긴장해야(?) 한다”고 미즈월드에 전한다.

 

“예뻐지고 싶으면 리즈와 친해지세요!”라 는 말과 함께 매장을 나서는 기자의 얼굴엔 해맑은(ㅎㅎ) 미소가 머물렀다.

 

스타일리쉬 (Stylishe & Co. Ltd.)

461 Alden Rd. Unit #21 Markham ON

Canada L3R 3L4 / 905 – 944 – 0378

Email: [email protected] /

http://www.stylishe.ca/

by 박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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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여성신문대표에서 헤럴드신문의 대표가 되어”

 

가을 단풍을 보러간다고 했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의 문턱에 섰다. 아니 이미 시작되었다. 조금씩이나마 몇번 눈도 왔었지.

이제 부터는 집앞에 눈치울 걱정을 해야 한다. 추운 걸 죽기보다 싫어하는 내가 이렇게 추운 토론토에서 잘 (?) 살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하다. 세상일이 다 그러한 것 같다.

움직이는 걸 정말 싫어하고 운동은 더 더욱 싫어하는 내가 요즘 몸짱 (?)소리를 듣고 있으니 참 그것도 역시 아이러니다. (내나이에 비해서 몸짱이라는것이다 ㅎ)

내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건 나랑 13살이나 차이가 나는 늦동이 여동생 때문이다. 나를 설득해서 운동을 시작하게 해놓고 정작 본인은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다. 지금도 언니가 이렇게 건강하게 된 건 순전히 자기 때문이라고 유세아닌 유세를 떤다..ㅎ

운동을 시작한지도 벌써 4년이 흘렀다. 나는 그때 몸이 너무 안좋은 상태였다. 젊었을때 유산을 여러번 경험한 탓도 있고 빈혈도 엄청 심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모든 여자들이 경험하는 갱년기까지 와서 나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운동을 싫어하는 나를 동생이 끈질기게 설득해서 드디어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혼자서는 절대 운동을 안하는 나는 퍼스널 트레이너를 동생으로부터 소개받았다.

나의 퍼스널 트레이너는 영어이름으로 세라인데, 얼마나 지독(?)한지 웬만한 엄살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원래 운동 선생님은 지독해야 한다고 한다.

돌이켜보니, 세라를 만나고 나서 나의 인생이 달라졌다. 세라말이 나처럼 운동신경 없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꾸준히 운동하는 내가 자랑스럽단다.

아무리 힘들어도 일주일에 3번은 운동을 했다. 그때 나는 너무 몸이 안좋은 상태라 피곤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렇게 어렵게 운동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내가 지금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 하게된 것도 다 운동 때문이다. 지금은 하기 싫어도 나를 바라보는 눈(?)들이 많아 운동을 게을리 할수가 없다. 앞으로는 친교도 하고 운동도 할겸 몸치인 내가 에어로빅에도 도전할 생각이다.

참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한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중에 하나가 평범한 아줌마인 내가 신문을 하게 된거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사람 인생이 바뀐다고 했던가?

우연한 기회에 지금의 캐나다해럴드신문발행인을 알게되었다.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자동차신문과 여성신문중 나보고 여성신문을 맡아서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았었다. 그당시에 여성신문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문이라 별 부담도 없고 해서 그러겠다고 쉽게 얘기한게 벌써 3년전의 일이다.

꿈이 현모양처였던 나 자신이 이렇게 나서서 뭘 한다는 건 상상도 안해본 일이다. 보통여자들이 그렇듯 항상 남편뒤에 숨어서 생활했었다. 지금 내가 생각해도 양처까진 모르겠고 (이건 우리 남편한테 물어 볼일이다) 현모는 한 것 같다. (이것 또한 내생각이다^^)

이달 초에 둘째딸을 시집 보냈다. 2002년도에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을 했던 “류별나” 미스코리아를 하고 난뒤 한인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MC를 많이 했다. 이름이 하도 특이해서 많은 분들이 기억을 하신다.

2년전에 시집간 큰딸 이름은 “류니나”인데 둘다 한글 이름이다. 두딸 이름은 남편이 그냥 지었는데 그 당시에 우리 친정엄마가 애둘 이름을 장난으로 지었냐고 한마디 하셨다. 10년후에 늦둥이 아들을 낳았더니 남편이 딸들하고 다르게 철학관에 가서 이름을 지어왔다. 아들 이름은 “류성탁” 주위사람들이 우리 애들 이름은 다 독특하단다.

나는 내이름보다 별나엄마로 더 유명(?)하다. 둘째딸은 이름처럼 모든일을 별나게 잘하고 있다. 주위에 많은 분들이 애들을 잘키웠다고 말씀들을 해주실 때마다 사실 내가 한거라곤 스파르타식으로 애들을 무섭게 키운거 밖에 없다.

한예로 우리 아들 같은 경우 어릴때 아침 밥이 먹기 싫다고 밥을 잘 안먹으면 그날 하루는 밥을 아예 하루종일 굶겨버린다. 나의 애들 교육방식은 거의 이런식이었다. 우리 애들 말마따나 무서운 독재 엄마다. 그대신 남편은 평생에 화를 한번 내지 않는 유순한 성격이다. 애들 교육은 무조건 내가 알아서 하고애들 앞에서는 나를 항상 추켜 세워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참 애들 교육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우리 아들은 2살때 이민을 와서 지금 19살인데 엄마 아빠 한테는 영어를 한마디도 할줄을 모른다. 어려서부터 교육을 시켜서인지 지금은 한번만 나한테 영어를 써 보라고 해도 엄마아빠 한테는 영어로 말이 안나온 단다.

얼마나 내가 무섭게 했으면 저럴까 하다가도 지금은 자기가 한국말을 잘해서 나한테 감사하다고 하는 걸 보면 내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애들 3명다 그렇게 잘컸냐고 주위에서 많이들 말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나는 원래 꿈도 그렇게 크지 않지만, 말 한데로 이루어지는 삶, 늘 긍정적으로 살고 매사에 노력하는 삶을 살고싶다.

우리 헤럴드신문도 늘 발전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바라고 싶은 건 헤럴드가 “알리다”라는 뜻인데 늘 희망의 꿈을 알리고,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목적에 다다르는 그런 훌륭한 신문이 되면 좋겠다.

 

by 루비나 (류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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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헤럴드 신문 396호 커버

 

 

 

 

                                  정광균 총영사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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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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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월드 11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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