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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은혜침례교회는 2005년 6월 12일 Canada, Toronto의 구원 받은 이 형제님이 운영하는 한 의원 부설 학원에서 10명 의 성도들이 모여 출발하였습니다. 한 형제의 열정적인 수고와 바른 성경에 대한 사랑으로 모인 작은 모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작은 모임이지만,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주님의 공급으로 이겨내면서 토론토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전파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본 침례교회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본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 홈페이지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성도의 교제가 가능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바람직한 것은 오프라인 상의 성도의 교제이겠지요 *^^*
교회란,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과 하나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외롭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물론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에 견딜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과 교제가 없다면, 참으로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본, 홈페이지는 복음전파와 진리전파 외에도 성도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아름답고 건전한 나눔과 섬김이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 작은 공간이 주 안에서 규모있고 아름답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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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응답되기를 원하는가?
lhyunsik
2005-10-26
1 . 진정한 기도는 의미있는 말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성경대로 믿는사람들 1993년 8월호 p8 / 통권 17호
기도는 의미있는 말로 마음을 하나님께 표현하는 것이다. 즉 “쉽게 이해되며, 뜻이 잘 통한다.” 기도하는 이는 그가 무엇에 관하여 기도하고 있는지를 안다. 그래서 기도는 구체적이다. 우리의 특별한 필요가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께 분명하게 알려야 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의 구하는 것들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알려지게 하라』(빌4:6). 하지만 우리의 기도는 종종 우리에게 거의 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는 더욱 그러한 경우가 있다. 이는 경건한 체 하는 말들과 종교적 미사여구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에 있는 것을 의미있는 말로 기도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경건의 시간을 풍성하게 한다.
기도는 이해할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는 마음의 표현이다. 하나님은 비성경적인 경배나 찬양, 또는 이해할 수 있는 진리로부터 분리된 그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으신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의미없이 횡설수설하는 현대 은사주의자들의 방언이다. 그들의 생각과 기도는 열매가 없다.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며, 아무 생각없이 부르짖고 있는 무의미한 “혼미한 기도 소리”는 그 어떤 것도 모두 비성경적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감사를 표현하며, 의미있는 말들로 필요를 구하는 것이다. 그들의 생각과 기도는 열매가 있다. 그래서 진정한 기도는 의미있는 말의 표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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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도가 응답되기를 원하는가?
이송오 목사 칼럼
1997년 7월호 p30 / 통권 64호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을 땅에서 실현시키는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들은 교회 건물을 기도하는 집으로 알고 기도하며, 새벽에 기도하기도 하고, 밤을 새우기도 하며, 조용히 또 소리지르며 기도하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기도한다. 어떤 사람은 마음의 냉랭함을 탈피해 보려고 기도원을 찾아가서 매달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개집 같은 곳에 들어가 기도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기도로 무엇을 구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하는 것은 돈과 건강과 명예이다. 목회하는 사람들은 교회성장을 구한다. 그러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의 기도를 무조건 들어주시는 분이신가? 무엇이나 열심히 기도하기만 하면 이루어 주시는 것인가? 아무라도 열심히 기도만 하면 이루어 주신다면 사람들이 일이나 사업을 왜 하겠는가? 돈과 건강과 명예를 얻는 수단이 기도라면 힘들게 직장은 다녀서 뭘 하고 사업은 해서 뭘 하며, 공부는 왜 하는 것인가?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뭔가를 잘못 배웠고 잘못 알고 있다. 현대 교회는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고 기도에 대해서도 잘못 인식하고 있다. 기도는 하늘의 능력을 땅에서 실현시키는 성도의 성취이지만 거기에는 조건이 있으며, 그 조건은 바로 성도 개인과 하나님과의 교제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믿음이다.
바른 지식에 기초한 믿음
믿음의 성경적 정의는 “바라는 것들에 대한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이다(히 11:1). 이 말은 믿음은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매개체를 통해서든지 반드시 그 실체를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위일체의 경우처럼 보이지는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확실하다는 것이다(롬 1:20 참조). 사람이 믿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정립되고 안되고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믿음과는 관계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그 자체가 사실이다. 다만 우리가 믿을 때 그 사실이 우리에게 확증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이론이나 발상을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 즉 진리를 믿는 것이 믿음이다.
이 믿음은 열성으로 확고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을 확고하게 해 주는 것 중에 하나가 성경적 지식이다. 믿음을 한 그루의 큰 나무라고 볼 때 그 나무가 태풍이나 병충해나 산사태나 심지어 지진에도 견딜 수 있으려면 왕성한 뿌리가 흙을 꽉 쥐고 있어야 할 것이다. 지식은 땅에 깊이 뿌리내려 굳게 서 있는 나무와도 같다. 이 나무가 성숙하게 자라야 하는 것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가 아니겠는가? 유대인들은 열성은 있었으면서도 지식을 따라 된 것이 아니었기에 흔들려서 뽑히고 말았다. 『내가 그들에 대해 증거하노니, 그들에게는 하나님께 대한 열성은 있으나, 지식을 따라 된 것은 아니니라』(롬 10:2, 사 5:13, 호 4:6).
이처럼 바른 지식에 기초한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히 11:6).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그분의 관심 안에 들기 위해 바른 믿음의 행사도 하지 않은 채 기도만 하려는 사람들은 뭔가 많이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이 특히 무지한 것은 어떤 초자연적인 일이 일어나면 그것은 모두가 성령의 역사라고 믿는 것이다. 악령도 많은 놀라운 이적들을 행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악령도 병을 낫게 해 주고, 이마에 손을 대면 뒤로 넘어지게도 하고, 무슨 헛소리도 내게 하고, 하늘에서 불도 내려오게 하며(계 13:13), 우상에게 생명을 주고, 말도 하게 한다(계 13:15). 『그 불법자(적그리스도)가 오는 것은 사탄의 역사에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들과 거짓 이적들과, 멸망하는 자들 안에 있는 모든 불의의 속임수로 오는 것이니...』(살후 2:9,10).
마귀의 자녀들은 필자가 지금 쓰고 있는 글도 믿으려 하지 않고 의심한다. 왜냐하면 진리를 수용할 여백이 그들의 마음 속에 없기 때문이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에게는 진리의 영이 역사할 수 없다. 그래서 악령이 역사하면 그것을 따르는 것이다. 기도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은 마귀가 하는 거짓말임에도, 그들은 하나님과의 아무런 조건도 설정해 놓지 않고 자기 기분으로만 자신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간주하려고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사람은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한다(눅 22:42). 성경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없다. 하나님의 뜻은 말씀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아무렇게나 해놓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꼬리표를 다는 사람은 사기꾼에 불과하다.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으로 하여금 사람의 뜻을 따르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엄한 일이다. 기도하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는 자기의 뜻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헌신
헌신이란 말 그대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적이 있는가?(롬 12:1,2)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산 자들이 이제부터는 더 이상 자신들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는 것이기에(고후 5:15) “주님을 위하여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가 구하는 것이 그 무엇이든, 돈이든, 건강이든, 명예이든,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고 그것들을 하나님을 위해 쓰겠다고 분명히 단언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들을 육신의 쾌락과 세상적인 인정을 위해 쓰려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시겠는가? 당신 자신을 완전히 예수님께 드렸다는 것은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것을 의미한다. 당신은 죽은 사람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갈 2:20, 요 15:7을 묵상해 보라).
생활의 주님으로 인정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부르는가? 그렇게 부른다면 참으로 그분을 그렇게 대우해 드리는가?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Saviour)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생활의 주님(Lord)으로는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만일 그렇게 인정하고 있다면 자신이 종이요, 노예임을 자인해야 한다. 노예에게는 권한이 없다.
주님은 기도의 응답으로 어떤 조건을 제시하시는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말씀대로 따라 행하고), 그의 목전에 기쁨이 되는 일들을 행함이라(죄 짓지 않고, 자기 뜻대로가 아니라 말씀에 따라 행하는 것을 말한다)』(요일 3:22). 당신은 주님의 계명들을 잘 지키고, 그분의 목전에 기쁨이 되는 일만을 행하는가? 아니면 아직도 완고하고, 자기 중심적이며, 죄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응답받을 것을 믿음
당신은 구하는 것을 받은 것으로 믿고 기도하는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기도할 때에 바라는 것들은 무엇이나 받은 것으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 것이 되리라』(막 11:24).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아무것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과 같으니, 그 사람은 주께로부터 어떤 것이든 받으리라 생각하지 말라』(약 1:6-7).
항상 기도하라
성도는 항상 기도해야 한다(눅 18:1, 살전 5:17). 기도하는 장소에는 제한이 없다. 만일 기도의 장소가 유대인 성전이나 교회 예배당이나 기도원 등으로 제한되어 있다면 불타는 건물이나 가라앉는 배에 타고 있을 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딤전 2:8) 공중을 위한 기도는 교회에서 하지만(눅 18:10),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에는 작고, 조용한 비밀스런 장소가 좋다(마 6:6). 가족과 함께 하는 기도는 집에서 하는 것이 좋다.
기도는 영적 호흡
기도는 성도의 호흡과 같다. 우리는 육신의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하루 세 끼의 밥을 먹는다. 우리는 영적 생명을 위하여 하루에 최소한 세 장 이상의 성경을 읽어야 한다. 우리는 다니엘처럼 하루에 적어도 세 번 이상의 기도로 주님과 교제해야 한다. 성도들은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감사의 기도를 항상 드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성도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마귀들의 공격을 받는 가정들을 위하여, 성도들의 필요를 위하여, 목자의 설교를 위하여, 선교지에 나가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위하여, 구령하고 거리에서 설교하는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며, 특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히 오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오히려 너희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더하여지리라.』(눅 12:31)는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최우선이다. 거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당신의 기도가 성경에서 제시하는 바른 기도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점검해 보고, 먼저 주님과의 교제가 가까운 거리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 자신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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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렇게 기도 합시다
1993년 12월호 p5 / 통권 21호
진실한 기도란 어떤것인가?
기도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특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소홀히 여겨지는 일이기도 하다. ‘기도생활“의 정수를 실제적으로 아는 사람들에게 기도는 성도와 그의 주님 간의 가장 좋은 교제의 장소가 된다. 그리스도인들이 더욱더 효과적으로 기도하도록 인도하기 위한 노력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속되고 있으나 몇 가지 실제적인 악영향을 가져오기도 했다. 왜냐하면 종종 비성경적인 원리들이 가르쳐 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경박함과 통속적인 것들과 노골적인 탐욕으로 일관하는 기도의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너희 정욕으로 허비하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4:3).
우리 시대에 있어서 ‘가장 인기있는’ 사역자들 중의 몇 명은 거의 모두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떻게 기도하는 가를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항상 그들이 성경에서 벗어난 가르침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명확한 진리에 어긋나는 것을 실행하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에큐메니칼 운동을 하는 사역자들이나, 은사주의 사역자들은 그들 자신의 위험한 가르침들을 더욱 조장하기 위해 기도라는 주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기도와 함께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특권인 복된 기도가 성경 진리와 관계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해야 한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기도의 가장 간략한 설명은 3백년 전 존 번연이 제시한 것에서 발견할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진실하고 지각있고 애정 깊은 마음과 영의 분출이며,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의 능력과 도움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위해, 또 교회의 선을 위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함으로 하는 것이다.”
진정한 기도는 진실해야 하며, 이를 위해 죄를 자백해야 한다.
기도는 먼저 진실해야 한다. 즉 “거짓이나 꾸밈없이 진실해야 한다.” 죄는 반드시 처리되어야 하며, 올바른 영의 회복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우리의 기도는 신앙심이 있는 척 소리내는 꾸밈 그 이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며, 모든 것은 하나님의 미리아심과 전지하심 앞에 숨김없이 드러나 있다. 죄는 다른 사람에게 숨길 수 있으나 하나님께는 숨길 수 없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생각하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66:18). 죄악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구할 수 없다.
진실한 기도는 사랑이 넘친다.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는 단지 우리의 소원을 알리는 것 이상의 많은 결과가 있다. 그러한 기도가 진실하다면 그 기도는 사랑이 넘친다. 기도는 부드럽고 사랑스럽고 자비로운 것이다. 주님과 순종하는 성도 사이의 교제는 다정한 교제 중의 으뜸이며, 기도는 은혜로 구속받은 사람의 가장 복받은 표현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하기 전에 먼저 그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사랑하여 주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한 사랑은 성도의 마음 안에서부터 놀랄만한 평안을 가져오게 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교제에서 “낙담한 마음”에 대한 한 가지 치료법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경험케 해 주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를 이해할 때 감격적인 찬양이 자동적인 반응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헌신은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을 뜻하는 지에 대한 각 개인의 이해 정도를 잘 반영해 주는 것이다.
『내 영이 주의 뜰을 사모하다가, 정녕 기력을 잃기까지 했으니,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시84:2). 시편 기자의 마음의 외침은 그의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다. 그밖에 아무것도 그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다.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묵상한다면, 진심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오는 것 외에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그분을 사랑한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기도는 그러한 사랑의 자연스러운 표현이다. 그 가운데 기도는 영과 혼을 쏟아 붇는 열정이 있게 된다.
기도는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진실한 기도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향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는 모든 안식의 원천이시며, 영과 혼과 몸을위한 단 하나의 만족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오늘날 잘못된 기도의 광경들을 보게 된다. 그러한 기도는 성경의 완전한 가르침을 무시하는데 원인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성령이 직접적으로 기도에 관계한다는 은사주의자들의 거짓된 가르침으로써 많은 해악을 끼치고 있다. 성경에는 성령께 기도하라고 가르치는 곳이 한 군데도 없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가 다가가는 대상은 “아버지 하나님”이시지 성령 하나님이 아니시다.
진실한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그의 보혈과 의로움과 승리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기 때문이다. 『이는 그를 통하여 우리 둘이한 성령으로 아버지께 나아가고자 함이라』(엡2:18).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받아들여 진다. 성령 또한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을 기도로 연결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도움으로 기도한다. 성령은 우리 마음에 “성령의 일들”을 생각나게 하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아버지 앞에 우리를 위해 중보해 주신다. 이러한 복된 성령의 사역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가치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시기 전에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성도가 기도할 때 거룩하신 삼위 하나님께서 함께 역사하신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