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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kjv
토론토 은혜침례교회는 2005년 6월 12일 Canada, Toronto의 구원 받은 이 형제님이 운영하는 한 의원 부설 학원에서 10명 의 성도들이 모여 출발하였습니다. 한 형제의 열정적인 수고와 바른 성경에 대한 사랑으로 모인 작은 모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작은 모임이지만, 수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주님의 공급으로 이겨내면서 토론토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전파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본 침례교회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본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 홈페이지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성도의 교제가 가능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바람직한 것은 오프라인 상의 성도의 교제이겠지요 *^^* 교회란,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부터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과 하나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외롭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물론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기에 견딜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과 교제가 없다면, 참으로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본, 홈페이지는 복음전파와 진리전파 외에도 성도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아름답고 건전한 나눔과 섬김이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 작은 공간이 주 안에서 규모있고 아름답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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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반석 (박청호 형제)
lhyunsik

견고한 반석 (시편 31:1-6) 박청호 2004-11-02 13:28:59 221 본문 - 시편 31:1-6 제목 - 견고한 반석 <서론> 견고한 믿음은 견고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옵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의 믿음을 둘 수 있는 곳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끝이 있으며, 그 끝은 멸망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대한 옳은 관조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만이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따라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두고 살아갑니다. 골로새서 1:27에서 우리 주님은 우리의 영광의 소망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하셨으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요, 곧 영광의 소망이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고, 각 사람을 훈계하며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온전하게 제시하려는 것이라.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그분의 역사를 따라 수고하며 애쓰노라.』(골 1:27-29).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는 사람들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실패도 없기 때문에 이들은 후회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분이십니까? 소망을 가지고 자신의 계획대로 진흙을 빚으시듯 우리를 빚으시는 토기장이와 같으십니다. 밭가는 사람이 소망을 두고 자기 밭을 가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도 우리를 빚으실 때 소망을 가지시고 빚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과 믿음이 있어도 매우 적은 사람들과 믿음이 견고하고 굳건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을 통해서 역사하시는가? 하니까, 믿음이 견고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십니다. 성경에서는 믿음이 견고한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군사들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우리는 다윗이 주 하나님을 신뢰했던 5가지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물론 우리가 읽은 본문 이외에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신뢰해야만 하는 이유들이 너무나 많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오늘 이 시간에 가장 기본적으로 주님이 우리들 각자에게 어떤 분이신가를 살펴보고 우리 각자가 주님께 온전한 신뢰를 두고 굳건한 믿음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 본론> 주님은 자기 성도에게 어떤 분이신가? Ⅰ. 주님은 우리를 구해주시는 분이십니다(1). 『 오 주여, 내가 주를 신뢰하나이다. 나로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고 주의 의로 나를 구하소서』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주님께 요청하지 않을 것입니다. 얼마 전에 미국에서 어떤 20대 남자가 미국 서부의 사막지역 협곡을 혼자 등반하다가 바위틈에 손이 낀채로 고립된 지 며칠 만에 극적으로 상환된 일이 있었는데, 그 남자는 스스로 팔목을 비틀어 절단하고 한손으로 암벽을 타고 내려와 극적으로 생환했는데, 아마도 그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려고 별의 별 생각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똑같은 상황에 처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참으로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이런 기도가 절로 나겠죠? 다윗도 인간이 처할 수 있는 가장 처절한 순간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나의 도움이 오는 산을 향하여 내 눈을 들어올리리니 나의 도움이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께로부터 오는도다.』(시 121:1-2).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하나님을 믿던 믿지 않던간에 모두들 ″오, 주여, 저를 살려주옵오!″라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간절히 구원을 호소하다가 막상 구원받고 나면 베푸신 주님의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은혜를 받기 전이나 은혜를 받는 당시에나, 은혜를 받은 이후에나 늘 동일해야 하는 것입니다. 『 나로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고 주의 의로 나를 구하소서』 로마서 9:30-33을 보십시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하던 이방인들이 의에 이르렀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라. 그러나 의의 법을 따르던 이스라엘은 의의 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느냐? 이는 그들이 믿음으로 의를 구하지 아니하고 율법의 행위로 되는 것처럼 구하였기 때문이라. 그들이 그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에 넘어진 것이라. 기록된 바와 같이 ″보라, 내가 시온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두노니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하였느니라.』이 말씀은 이사야 28:16의 말씀을 인용한 것이고 또다시 베드로전서2:8 에서도 인용되고 있습니다. 로마서 10:9-11을 보십시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 성경이 말씀하시기를 ″그를 믿는 자는 누구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구원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은 즉시로 구원의 기쁨을 잃어버립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은 전혀 부끄러운 일도 아니요 누구든지 주님을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도 않습니다. 주님은 인간의 종교적인 행위로써가 아니라 주님의 의로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이 외에도 주님이 자기 자녀들에게 하시는 일들이 더 있는데, 주님은 치유해 주시고(시 30:2), 살아 있도록 보존하시며(시 30:3), 위로하시고(시 30:5), 공급하심으로 번영케 하시고(시 30:6), 도와주십니다(시 30:10). 참으로 우리 주 하나님은 놀라운 분이십니다! 주님은 자기 성도에게 어떤 분이신가? Ⅱ.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2a). 시편 57:2에서 다윗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곧 나를 위해 모든 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 나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이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주님께 의뢰합니다(빌 4:6-7). 왜냐하면 우리가 구하는 것을 주님이 모두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나 자신이 주님의 뜻안에 있다면 우리가 구하는 바들을 모두 주님으로부터 응답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이유는 주님의 뜻밖에서 구하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가 있다면 기도를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기도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약 4:2). 또한 기도를 전혀 해서는 안 되는 자들이 기도하는 것도 죄이며(약4:3), 기도를 하면서도 응답되리라는 믿음도 없이 이교도들처럼 헛된 반복을 하는 자들도 기도에 관하여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마 6:7).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고 주님의 뜻을 실행하는 신실한 삶을 사는 주님의 자녀들이 의뢰하는 모든 기도들은 주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요일 3:21-22). 어떤 기도는 즉시로 이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면서 자신의 신실하심을 드러내십니다. 참으로 기도의 응답은 우리의 간증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선한 목적으로 가지고 주님 앞으로 나아갈 때 주님은 여러분의 선한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시며 응답된 기도제목들로 인해서 선하고 아름답운 간증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기도하지 않았던 사람들로 하여금 기도하도록 거룩한 동기를 유발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여러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기 성도에게 어떤 분이신가? Ⅲ. 주님은 우리의 견고한 반석이시오, 요새이십니다(2b-3). 반석하면, 우리의 뇌리에 큰 바위가 떠오릅니다. 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구원의 반석이셨습니다(신 32:4,15).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반석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반석이시오, 우리 그리스도인 각인들의 믿음의 기초석이십니다(벧전 2:8). 성경에서 하나님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지 않는 반석들은 보통 마귀들과 같은 우상들이나 대형 바위들로 이루어진 광야에 실재하는 셀라 페트라를 의미합니다. 우리 주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견고한 반석이 되십니다. 가장 강력하고 가장 견고한 반석이신 주님이 우리들 각인에게 말씀하십니다. 『능력의 반석을 네 마음에 두라』고 말입니다!(사 17;10, 26:4) 주님이 하라고 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계획보다 더 훌륭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믿음의 삶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어떤 일입니까? 땅을 살피는 일이죠? 함몰하기 쉬운 모래 섞인 땅인지 그렇지 않는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건물의 붕괴를 막기 위한 기초작업을 제일 먼저 착수하지 않게 되면 비가 오고 홍수가 났을 때 그 건물은 아무리 높게, 아무리 호화찬란하게 짓는다 할지라도 즉시로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똑 뿌러지게 간증을 잘합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이 믿음을 행사해야 할 때 믿음대로 하지 않는 경우들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이처럼 주님과의 신뢰관계를 무너트리는 주동자는 대부분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신의 믿음을 무너트리는 요소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자아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마귀가 가장 강력한 원수이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을 무너트리도록 온갖 유혹과 시험 등을 통해서 믿음의 삶을 방해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이 어떤 자세를 취하냐에 따라 우리가 마귀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든지, 아니면 반대로 하나님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사역을 신실하게 펼쳐 가든지 둘중에 하나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적전쟁에는 어떠한 중립지대도 없고 영적인 삶에서조차 그리스도의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가장 강력한 믿음의 요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의 가장 강력한 요새이실 뿐 아니라 우리가 피할 가장 유일한 피난처가 되십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가 거할 가장 영원한 안전지대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반석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두어야 합니다.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이 이루어놓은 사역은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자아를 부인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려고 한다면 갈라디아서 6:8말씀대로 그가 육신에 심었기 때문에 육신으로부터 썩은 것을 거두게 됩니다. 구원받은지 세월이 오래 되었어도 여전히 연약하고 허술한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말씀과 기도로 영광스러운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경주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타성에 젖은 믿음,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만 귀 기울이는 믿음, 이런 믿음은 연약한 믿음입니다. 이런 자들은 정작 고난이 닥쳐왔을 때 이겨낼 힘이 없기에 피해보려고 버둥대다가 쉬 지쳐버리거나 그래서 믿음의 대열에서 쉽게 낙오해 버립니다. 연약한 믿음의 소유자일수록 자신의 신앙을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합니다. 여러분들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들어 오셨고, 또 그렇게 부탁하신 분들이 없는 분들은 없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작 자신을 위해서 진지하게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체 불평과 불안 속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연약한 믿음을 견고한 믿음이 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연약한 믿음을 견고한 믿음으로 강성케 하려면 자신의 믿음을 연약하게 하는 기반들을 먼저 무너뜨려야 합니다. 믿음을 세우는 요소보다도 믿음을 파괴시키는 요소들을 더 많이 가지고 산다면 영적불균형을 낳게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지 못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상과 유업도 없이 후회스런 생애를 살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받게 되면 누구나 그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께 두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믿음이 자동적으로 굳건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2:6,7에서는″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영접한 것같이 그분 안에서 행하라. 그분 안에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받아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 안에서 확고히 되어 그 안에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믿음을 은혜의 말씀에 의탁해야지만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조건입니다.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의탁하노니 그 말씀이 능히 너희를 굳게 세워 줄 것이며 또 거룩하게 된 모든 사람 가운데서 너희에게 유업을 줄 것이라.』(행 20:32). 세 번째로 연약한 믿음에서 벗어나려면 스스로 설 수 있어야만 합니다. 견고한 믿음은 자생하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의 충고로만 움직일 수 없습니다. 나의 삶은 다른 사람이 대신 살아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각자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이고 그리스도인 각 사람이 자신이 행한대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서서 주님께 심판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각 사람은 자기의 수고에 따라 자기의 상을 받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고전 3:8b). 연약한 믿음은 홀로 설 수 없을 뿐더러 다른 사람의 믿음도 세워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들판에 홀로 서있는 아름드리 큰 나무는 많은 비바람이나 폭풍 속에서도 오랜 세월을 넘어지지 않고 지탱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나무의 뿌리가 수백미터, 수천미터까지 뻐쳐있기 때문입니다. 또 아무리 연약하게 보이는 나무들이라고 할지라도 똑같은 비바람에도 쉽게 넘어지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무들 뿌리가 서로를 뒤엉켜서 서로를 지탱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깊게 뿌리 내리지 못한 나무들은 아무리 옆의 나무들이 뿌리들로 지탱해 준다 한들 시련을 당하면 쉽게 뽑히고 넘어지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연약한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고, 따라서 어떠한 귀감도 못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본을 보여야 하며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동료 그리스도인들의 지주대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자기 성도에게 어떤 분이신가? Ⅳ. 주님은 우리의 힘이십니다(4).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는 자들은 능력이 없습니다. 능력없이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믿음이 없거나 믿음이 있다해도 여러가지 사유로 믿음을 올바로 행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첫째 믿음이 적은 사람들은 염려하고 걱정합니다(마 6:28-31). 염려와 걱정은 우리에게 그 어떠한 대안도 제시할 수 없고 다만 우리로 하여금 더 영적으로 피패케하고 더 비참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우리는 유념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믿음이 적으면 두려워합니다(마 8:26). 두려움의 대상을 하나님께 두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들에 둡니다. 즉 사람들을 두려워하거나 눈에 보이는 현상들로 쉽게 영향을 받고 거기에 굴복해버립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게 되면 정반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따라서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범죄의 시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잠언4:23 에서는 『열심을 다하여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삶의 문제들이 거기서 나옴이라.』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의 뿌리가 자기 자신에게 있는데도 이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욥 19:28). 잠언 14:26,27에서는 『주를 두려워하는 것에는 견고한 신뢰가 있으니, 그의 자녀들에게는 피난처가 있으리라. 주를 두려워하는 것은 사망의 덫에서 벗어나게 하는 생명의 샘이니라.』고 했습니다. 세 번째로 믿음이 적은 자들은 의심합니다(마 14:31). 두 마음을 품는 사람일수록 의심하기 쉽습니다(약 :8). 그리고 쉽게 다른 사람들의 말에 동요되기 쉽습니다. 기도할 때에도 의심하고 구하면 응답이 되지 않습니다(약1:6). 의심은 온전한 믿음과 정반대입니다. 주님이 능력이시고 그분의 능력을 우리가 사용할 수가 있다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빌 4:13). 이 세상에서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면 기도한 뒤에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설마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라고?″하는 생각을 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님의 현존하는 힘이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성령의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12-13 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양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느니라. 그 어떤 피조물도 그분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나니, 오직 만물이 우리가 회계해야 하는 그 분의 눈앞에 벌거벗은 채로 명백히 드러나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27:1에서는 주님께서 말씀의 칼로 날쌘 뱀 리비야단(″마귀″를 상징)을 살해하시리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의 칼을 크고 강한 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실재로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불꽃같은 눈과 많은 왕관을 쓰시고 피에 적신 옷을 입으시며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우시고 신실과 진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통치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주과 그리스도를 대적했던 모든 민족들을 대적하실 것입니다(계 19:11-16). 또한 주님의 현존하시는 능력은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통해서 그 약속들을 믿음으로 구할 때 드러납니다. 이 시대는 하나님이 관장하시고 목적대로 쓰시는 능력있는 주님의 종들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고 초자연적인 분이심을 진정 믿고 기도하십니까? 그렇지 않고는 자신이 기도한 바를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은 나올 수 없습니다! 주님은 자기 성도에게 어떤 분이신가? Ⅴ. 주님은 우리의 위로자이십니다(5). 우리 인간의 혼에 관심을 갖으시는 분은 오직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려고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베푸시는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뿐이십니다. 다만 자신에게 하나님이 아버지가 못 되시다면 그 사람은 위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까지 세심하고 아주 자상하게 도우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참으로 선지자 사무엘을 낳은 한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고 살았던 믿음이 충만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가 주님을 보고 뭐라고 했습니까? 『 주와 같이 거룩하신 분은 없나니, 이는 주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과 같은 어떤 반석도 없음이니이다.... 주께서는 주의 성도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며, 악인들은 흑암 속에서 조용해질 것이니 힘으로는 주를 이길 사람이 없음이라.』(삼상 2:2,15). 이처럼 주님께서 해결 못 보실 것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자신의 문제를 주님께 내려놓고 주님이 해결해 주시라고 의탁해야지만 그 때부터 주님이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원수 갚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갚으시도록 맡기지 않고 우리 자신이 설치게 되면 모두 허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물고기 잡던 전문어부들이 밤새 고기를 잡지 못하자 주님이 오셔서 주님이 지시하신 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했을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시몬 베드로가 말하기를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내가 그물을 내리겠나이다.″라고 한 후에 그렇게 했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굉장히 많이 잡혔다고 했습니다(눅 5:1-11). 이처럼 하나님의 사역도 우리가 말씀에 온전히 의존했느냐에 따라 결실의 여부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이 세상에 내버려두고 가신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에게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을 하시고 가셨고, 주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그때까지 주님은 우리들 각자에게 성령으로 내주하셔서 모든 진리로 인도하시고 일깨우시며 역사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주님만이 우리를 위로할 완벽한 분이십니다. 신부의 아픔은 신랑만이 싸매어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별 도움이 못되지만 신랑이 주는 위로의 말 한디가 신부로 하여금 힘을 돋게 만들고 쳐진 무릎을 곧바로 서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도 자신이 기록하신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 각자에게 위로하십니다. 고난 중에 위로하시고, 아픔과 슬픔 중에도 위로하시고, 낙담할 때에도 위로하셔서 우리의 힘을 새롭게 하십니다. 이사야 40:30-31 에서 주님은 『곤비한 자에게 힘을 주시며, 무력한 자에게 힘을 더해 주시나니 젊은이들일지라도 곤비하고 피곤하며, 청년들이라도 완전히 넘어지나 오직 주를 앙망하는 자는 자기의 힘을 새롭게 하리니 독수리처럼 날개로 치솟을 것이요, 그들이 달려도 피곤치 않으며 걸어도 곤비치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우리 중에 믿음의 삶을 산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모르고 사시는 분이 있습니까? 주님이 자기 삶에 있어서 아직도 희미하게 보이십니까? 시편이야말로 우리 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아주 선명하게 명백하게 제시해 놓은 책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읽고 눈으로 확인한 말씀에서 하나님이 여러분 각자에게 가장 강력하고 견고한 반석이시오 믿음의 요새이심으로 오늘 아시기를 저는 진정으로 바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여러분 각자에게 어떤 분이신가를 모르고 살면 견고한 반석위에 자기의 믿음을 올바로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짓다가 만 믿음의 집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 이 사람이 공사는 시작하였으나 완공은 못 하였구나″..』여러분은 이런 말들을 결코 들어서는 안될 것입니다(눅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