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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유감 숙이야 너는 나의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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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유감 {상} 숙이야 너는 나의조국 “ 두유노 웨얼이스 코리언 처치 ? “ 어느 토요일 아침이엇다 한소녀가 우리 상점에 들어오드니 나에게 물엇다 그것이 그녀와 나와의 첫 만남이었다 “ 교회 찿으세요 ? “ “ 어머 반가워라 한국 분이 시군요 “ “이근처에 교회가 많이 있어요 제일 가까운 교회가 어디잇는지 주소를 찿아 드릴께요 “ 나는 혹시나 잘못 들릴까봐 주소와 약도를 그려 주었다 그때 나는 그녀에게서 몇가지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 첯째는 어제 카나다에 도착 하였다는데서 오는 신선함 둘째는 도착하자마자 교회를 찾는 것을 볼때착실한 신자일 거라는 것과 그래서 마음씨가 착하리라는 확신이었다 셋째는 그녀의 단정한 옷 매무새에서 오는 느낌……. 무채색의 투피스를 입은 그녀는 어제 도착 했다는데 손님과 영어로 자연 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그것또한 내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련한 눈매에서 느낄수있는 청순함까지 한국과 카나다간에 무비자 입국이 이루어 지면서 많은 유학생이 입국을 했다 처음엔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졋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유학생들의어두운면을 보게 돼었고 그건내게 실망이었다 무절제한 음주와 흡연 마약 사용과 폭력 사건의 증대 경비 절약을 내세운 남녀 동거 영어 공부를 명목으로 케네디언과의 동거 노래방에서 이루어진다는 문란한성 단정치못한 복장과 머리등등….. 이런 어두운 면을 생각하면서 나는 그녀의 밝은모습과 미소를 지켜주고 싶었다 “ 내가 이세상에서 제일 살기좋은 나라라는 이곳에 살게 됀것은 조국이 있기때문이요 나는 늘 조국에 대한 감사한마음을 잊을수 없었고 내가 이곳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면 느낄수록 더욱 조국에 고마음을 느끼고 조국이 그리워 졌다 이제 조국을 떠나 온지도 20년이 흘렀다 그런데 조국을 위하여 무었을 했는가 아무것도 한일이 없고 앞으로도 할수있는 일이 란 없을것 같다 하지만 그녀가 내 앞에 나타난것은 나의 눈과 마음을 빛나게 해 주었다 그녀의 밝은 모습과 밝은 마음을 지켜주는 것도 조국을 위한 일이 됄겄이다 내모든 정성을 다해 그녀를 지켜 주리라 다짐을 해 본다 1997년 11월 24일 유학생 유감 [하 ] 숙이야 너는 나의 조국 어둠이 거리를 덮고 있을때 [ 숙이는 나의 조국 ]의 주인공이 찾아 왔다 ] 연수를 끝내고 귀국차 작별인사를 하러 온것이다 나는 좀 당황하고 망설이지 않을수 없었다 마침 가게에는 집사람이 있어 얘기를 나누기도 어려웠다 그렇타고 그대로 해어 지기도 서운했다 [ 잠깐 커피숍에 다녀올께 ] 나는 집사람의 따가운 시선을 느끼면서 그녀를 대리고 커피숍으로 갔다 ‘ 이렇게 찿아 주어서 고마워 “ ‘ 제가 어떻게 그냥 가겠어요 “ “ 그동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이 끝나서 정말 기쁘고 고마워 ‘ ‘ 제가 고맙지요 아저씨 덕분에 즐거운 생활 했어요 아저씨를 잊지 못할거예요 귀국하면 전화도 드리고 편지도 쓸께요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도ㅐ시길 빌겠어요 ‘ 그녀는 울먹이며 얘기를 하드니 마침내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것이었다 그것은 눈물이기전에 나에게는 너무나 가슴벅찬 감동의 순간이었다 ‘ 우리가 만난것은 자기가 밝은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야 앞으로도 밝게 살기를 바라고 우리들의 얘기가 앞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을때 용기를 주는 계기가 돼길바래 “ “ 돌아가면 일도하고 공부도 열심이해서 다시 장학생이 돼겠어요 “ “그러고 보니 내가 자기를 만난것이 큰 영광이네 “ 내소리에 그녀는 큰소리로 웃었다 내가 그녀를 만나 돕기로 했을때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모른다 지상을 통해 언어 연수생들의 어두운 생활을 들었기 대문이다 그러나 하루하루 지나면서 나는 그녀에대한 우려가 가시기 시작했고 연수생에 대한 인식도 변해갔다 아침 8시반에 학원엘가고 1시에 개인 교습을 받고 5시에는 도서관에가며 일요일에는 교회에도 정성껏 나가는 그였다 나는 그녀가 기특했고 그래서 그녀에게 무었인가 해 주고 싶었다 그러나 마음뿐이었다 무엇보다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그녀가 아팠을대 진찰을 받게 해 주었고 숙소를 옴겨야 했을 때는 이곳저곳 다니며 방을 구하고 짐도 옴겨 주었다 캬라반 행사가 열렷을 때는 이고저곳다니며 보여 주기도 했다 집에 대리고와 식사도 한끼 먹여 주었다 물론 그런일을 하면서 애로 점도 많았다 하지만 나의 보람은 그 이상이었다 우리가 다방을 나섰을때는 이미 어둠이 깊게 깔려 있었다 나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면서 웬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I m f 시대를 생각 해서일까 그녀가 힘차게 밝게 살아주기를 바라면서 마음속으로 한마디 돼뇌어 본다 [ 조국이여 안녕 ] 1998년 3월 16일